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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심하면 애기가 건강하다는 표시라구요??그러면..

의문녀 조회수 : 991
작성일 : 2005-08-08 10:38:14
전 임산부인데요...

친정엄마는 무지 입덧이 심햇다고 하셨는데..

전 원체 건강한 체질이어서 그런지 몰라도..입덧이 거의 없이 벌써 4개월로 접어들었네요..

딱 한번 토해보고..가끔 울렁거린것 외에는 정말 입덧이 거의 없었답니다..

근데 여기저기서 보면 입덧 심하신분들...그분들에겐 그건 애기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럼 저같이 입덧이 거의 없는 사람들은 애기가 건강한건가요 안건강한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서 글남겨요..

입덧하는건 아가 건강이랑은 상관없는거죠??

입덧 안심하셧던분들도 다들 건강한 아가 낳으셨죠?

질문 해놓고 보니 너무 우문같아요..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8.48.xxx.1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름름
    '05.8.8 10:43 AM (203.241.xxx.50)

    한번도 토 안 했고, 며칠 울렁거리다 말았습니다
    건강한 아기 낳았거든요
    신경쓰지 마시고 이쁜 아기 나으세요 ~

  • 2. ..
    '05.8.8 10:42 AM (211.215.xxx.3)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고.. 산모가 위가 약하거나 하면 입덧이 더 심하다 들었는데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저는 입덧 심했고 형님은 입덧 하나도 안했는데 솔직히 애들 낳아놓고 나니 누가 더 건강한지 모르겠던데요. 그건 임신한 산모의 체질 차이이지 뱃속의 아이 차이는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 3. 죽을똥
    '05.8.8 10:50 AM (61.72.xxx.45)

    전 입덧 좀 해서 남편에게 불쌍한척 좀 해볼려고 죽을 똥(?)을 다 써보았는데...
    송꾸락이라도 쑤셔 넣어보고 싶엇어요...
    결국 트름조차도 안나오더라고요...ㅠ.ㅠ

    입덧하면 참 고생스러워보이던데요...
    입덧이 심하지 않으면 복이죠 뭐...ㅋㅋ
    우리 아가 건강해요..넘 먹어대서 좀 걱정이지만요~`~~^^

  • 4. 지나가다..
    '05.8.8 10:50 AM (211.204.xxx.93)

    입덧과 아이의 건강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듯 하더이다..
    전..입덧이 약간 있었을 뿐인데도..아이가 넘넘 건강했었고..
    제 동생은 거의 막달까지 입덧에;;;;;;;;;일찍 양수까지 터져...큰일날뻔 했었다는 전설이...

  • 5. ...
    '05.8.8 10:53 AM (59.150.xxx.17)

    엄마 성격이 예민하면 입덧이 심하다던데요
    근데 주변에 낙천적인 사람들은 정말 입덧안하는것 같던데요
    제주위사람들만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무척 궁금해요 사실인지...
    낙천 긍정적이면서 입덧심했던분들 많이 계신가요?

  • 6. 날날마눌
    '05.8.8 11:09 AM (61.74.xxx.211)

    저두 지금 20주인데...
    입덧이 뭔지를 모르고 지냈어요....
    사실 요즘 제 상태가 아무 걱정없고 아주 편하긴해요....
    원래도 그랬지만 임신기간내 특히 그랬어요....
    예민한 성격은 아니구요.....

  • 7. 엄마들이
    '05.8.8 11:12 AM (58.140.xxx.147)

    걱정많이들 하니 애가 건강한거라고 한거 같아요..입덧하고는 전혀 상관없는거 같구요..제가 어디서 듣기론 애기 자체도 엄마뱃속에 또다른 이물질이기 때문에 처음에 형질이 잘 맞지 않아서 거부감에서 오는거라고 입덪 심할수록 아빠 닮았다네요..ㅋㅋ 주변에 보니 맞는거 같기도 하고^^ 전 무지 낙천긍정적인데 입덪..잠깐이었지만..ㅜ.ㅜ 생각하기 싫어요

  • 8. 저도
    '05.8.8 11:12 AM (222.101.xxx.169)

    입덧 거의 없는데요, 의사인 신랑 말이 아이는 엄마몸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자기가 필요한 영양소는 다 가지고 간대요...
    그래서 입덧해서 못 먹는다고 아이가 안 건강한 건 절대 아니라네요... 입덧과 아이 건강과는 아무 상관이 없대여... 대신 입덧이 심하면 엄마몸이 많이 축나겠져.. 그래서 덜 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해여~

  • 9. 선물상자
    '05.8.8 11:20 AM (211.253.xxx.18)

    전 입덧 정말 심하게 했는데요..
    제 생각에도 엄마들이 님 말처럼 너무 힘들어하니까 그렇게 말해주는것 같아요.. ^^;;
    글구 저두 저런 말 들은 적 있어요..
    아무래도 새로운 한 생명체가 생기는건데 좀 힘들기도 하구 거부감이 생기는건 당연한거 같아염
    물론 입덧 안하시는 분들은 복받으신 거예요.. ㅠ.ㅠ
    입덧이 심할 수록 아빠를 닮은 건가요?? ㅋㅋㅋ
    에공.. 착한건 제발 부디 신랑을 닮아야 할터인데.. -_-;;
    제가 한성질에.. 한고집에.. 울 친정엄마 저 엄청 힘들게 키우셨데요.. ㅋㅋㅋ

    원글님~~ 기분좋게 즐태하세요!!
    아기의 건강은 엄마의 건강과 즐거운 맘에 달렸어요~ ^0^/

  • 10. 베네치아
    '05.8.8 11:25 AM (218.232.xxx.136)

    제가 첫애때 입덧을 막달까지했구요 둘쨰는 한달만 하고 너무너무 잘 먹었는데
    첫애땐 원래 성격도 좀 예민했었고 몸을 안만들고 임신을 해서인지 뭐랄까 제 독소가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둘째는 한약도 좀 먹고 원기 좀 돋우고 또 첫애만큼 신경안쓰고 임신기간을 보내서인지
    입덧 그리 심하지않았어요.
    입덧과 아가 건강여부는 별개인듯해요.

  • 11. 걱정마세요
    '05.8.8 11:29 AM (58.225.xxx.111)

    헉~1등~~
    82쿡 9살 생일 축하드립니다~~~

  • 12. 소화기능이랑...
    '05.8.8 11:53 AM (211.51.xxx.72)

    입덧하고 상관있습니다. 평소 소화기 약한 사람은 입덧 많이 합니다. 주로 체질적으로 소음인들....

  • 13. 심지어...
    '05.8.8 12:58 PM (218.150.xxx.26)

    저두 음식 잘하고 싶은데 아무리 해도 맛이 안나네요
    저한테도 잘할수 있는 비법 주세요,,부탁드려요
    yy7143@nate.com

  • 14.
    '05.8.8 1:11 PM (211.112.xxx.113)

    제게 사용 몇번해서 말끔한 맥섬석 1인용온열매트가 있는데요...
    지역이 산본이예요...부피가있어서 배송에 문제가 있네요...
    관심있으시면 장터에 올려볼께요^^
    가격은 25만원 생각합니다.

  • 15. 아이가 셋
    '05.8.8 2:45 PM (61.109.xxx.50)

    인데요.
    입덧 거의 안했거든요.
    다들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 16. 프림커피
    '05.8.8 2:48 PM (220.73.xxx.62)

    아이에 따라 달라요,,,전 첫딸 가졌을 땐 입덧이 뭔지 궁금할 정도로 씩씩했구요...
    둘째는 아들인데요,, 먹는 족족 토하고,,,6개월까지 죽는줄 알았다니까요,,,

  • 17. 우주나라
    '05.8.8 6:54 PM (211.177.xxx.31)

    저도 지금 5개월 들어 서는데요..
    입덧 거의 모르고 지냈어요..
    초기 한 한달 정도 속이 좀 울렁거리고 그런거 빼고...
    지금도 음식도 잘 먹고 그래요...(오히려 속이 비면 울렁거리는게 심해서 열심히 음식을 먹었다죠...)

    저도 친정엄마 시엄마 모두 입덧으로 너무 너무 고생을 하신 분들이라 두분다 저 입덧 없는거 보고 정말 복 받았다 그러시더라구요...
    친정엄마는 애를 넷을 낳으면서 입덧을 너무 심하게 해서 지금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저희 친정엄마는 입덧이 너무 심해 잘 먹질 못해서 저희 형제가 좀 비실 비실 하고 음식도 많이 가리는것 같다고 속상해 하시거든요..
    반대로 저희 작은 엄마는 입덧도 전혀 안하고 임신 중에도 너무 잘 먹고 해서 지금 애들 보면 밥도 그리 잘 먹고 튼튼한것 같다고 너무 부러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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