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식기 세척기 쓰고 있는데요
설거지에 대한 부담을 확 줄여주는 기특한 녀석이라
고맙게 잘 쓰고 있었거든요.
근데 얼마 전부터 자세히 보니까
표준코스로 돌려서 건조까지 해도 여전히 물기가 그릇에 좀 남아 있는데,
그 물기를 손으로 만져 보니까 미끈미끈 하네요.
물에 헹구니까 거품도 좀 나는 것 같고요...
설마 세제는 아닐 성싶고, 린스가 맞는 것 같은데요.
린스 쓰면 그릇이 반짝거리고 새 것처럼 되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제대로 헹궈지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좀 되네요.
그릇에 코팅된 상태로 혹은 잘 씻겨지지 않은 상태로
음식에 섞여 들어가면 혹시 몸에 해롭지나 않을지 걱정스러워요.
린스를 쓰지 말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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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용 린스 몸에 해로운가요?
궁금걱정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5-08-05 13:21:19
IP : 220.80.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5.8.5 1:28 PM (218.51.xxx.58)린스 안 쓰고 있는데
그릇 사용할 때 다시 헹구어 보면 또 거품나요
식기세척기내에서 헹굼을 2번 하는 분들이 많다네요
식기 세척기가 빌트인 구조인데 린스투입구 모양이 아리송해서 린스 못 쓰고 있어요
우리나라 주부들이 세탁기나 기타...세제를 많이 쓰는 편이라니 참고해야 할 것 같고요
식기 세척기에서 꺼낸 후 쓸때마다 몇번 헹궈 씁니다.2. 연주
'05.8.5 2:31 PM (211.229.xxx.87)전 그냥 써요 ^^;;
대신 헹굼 추가 1번 더 해 주고(강력세척 선택하면 헹굼 한번 더 추가되더군요) 대신 세제를 조금 써요
베스킨라빈스 수저로 3/1정도만 써요.3. 엘지12인용
'05.8.5 3:20 PM (222.233.xxx.187)저는 육계장 돼지고기 등등 기름기많은 그릇은
세제만 조금 넣고
그냥 나물 무칠때 참기름이나 계란 후라이정도의 기름은
그냥 아무것도 안넣고 돌리는데요
그대신 항상 물 온도는 70에 마추고요
헹굼도 2회 추가해요
전기요금 별로 차이안나요
바닥에 깔린 스텐 판이랑 거름망은 열심히 씻는 편이구요4. 원글이
'05.8.6 10:37 AM (220.80.xxx.44)올려주신 답글들 이제야 확인했네요.
다른 분들 경우도 마찬가지셨군요.
이미 들어 있는 린스는 어쩔 수 없구... 담 부턴 린스 사용하지 말아야겠네요.
아니면 한 번 더 헹구어서 쓰든지요.
뭐든 쉬운게 없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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