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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공주 정말 어이없음...

어이없음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05-08-05 00:19:06
삼순이도 끝나고해서 루루공주를 1회부터 틀었다가 정말 짜증나는 내용에
화가 치밀어서 중간에 꺼버리는데요,
오늘 우연히 루루공주 시청자게시판에 같다가 더 어이없는 글들을 보고는
요즘엔 게시판도 알바시키나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한결같이 너무 재밌다,,,다시 하는날을 언제 기다리냐는둥...
정말 이 드라마가 재밌단 말인가요?
여주인공의 어그러진 얼굴이며,
소리나 꽥꽥지르며 어이없는 일만 시키는 남자 주인공이며(물론 이건 작가의 의도라
남주인공탓은 아니지만)
주변 인물들도 한결같이 오버에 극치를 달하는데...
이게 그리 재미있어서 시청자게시판을 너무 재밌다고 뜨겁게 달굴만 하단 말인가요?

루루가 삼순이랑 같은 시간대에 했으면
부활이나 그런 드라마보다도 못해서 아마 시청률 1% 나왔을거예요.
지금 20%넘는다고 자기들은 자축하지만 어디 이게 재미있어서 봅니까?
다른드라마 볼게 없어서 틀었다가 모두 중간에 빠져 버리겠지요...

드라마 보다 속터지고 열불나기는 처음이구,
이런 문제로 글 올리는 것도 처음이네요...
IP : 61.100.xxx.22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5.8.5 12:36 AM (219.253.xxx.34)

    어쩌다 조금 봤는데 삼순이랑은 품격이 다르더만요.
    한마디로 요새 보기 드문 억지 드라마.

  • 2. 저도
    '05.8.5 12:37 AM (222.98.xxx.162)

    저도 한동안 삼순이에게 빠져 살다가...
    볼게 없어서 루루봤는데, 적응이 안되요.
    써클렌즈의 압박과 두꺼운 화장의 부담감 --;
    게다가 드라마는 왜그리 비현실적인.. 유치뽕짝인지...
    아무리 온실에서 자란 화초같은 여자라도...
    길거리 떡볶이 집에 카드를 내미는건 좀 ㅡㅡ;;;
    오바였음. 아주아주 오바 ㅡㅡ;

    작가분이 단막극 한번 안해보시고... 처음 하는 미니시리즈라네요.
    그래선지 이야기가.. 너무.

    아무튼 그래서 이젠 안보네요. 전

  • 3. 순정만화같아요.
    '05.8.5 12:42 AM (222.97.xxx.29)

    그냥 오버인데,
    저렇게도 사는구나 그런생각해요.
    그냥 눈요기하기에도 좀 어설푸지요.

  • 4.
    '05.8.5 12:49 AM (58.102.xxx.14)

    그게 정성이 뻗쳐서가 아니라
    저두 이런거 보는 사람도 있나 싶어서 게시판 가볼때 있어요 ~
    눈요기나 하자 ..하고 일하면서 왔다갔다 봤는데
    맞아요 눈요기하기도 어설프더라구요 --;;;

  • 5. 흐미~
    '05.8.5 1:20 AM (211.44.xxx.52)

    개콘 식상합니다코너 보는 것 같던데요 ㅎㅎ 오늘 첨 봤는데 구태의연한 4각 관계에다 스토리 전개도
    빈약하고 저두 보면서 욕하지 말고 보질 말자 외치며 안봤어요 실망스럽데요

  • 6. ...
    '05.8.5 1:23 AM (221.138.xxx.46)

    저도 아무리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다 해도
    대학도 다녔다는데
    왠만한 대중매체, 독서 등을 통해 저정도는 대략 알지 않을까 싶은 내용도 모른다는 설정으로 나오는거
    좀 오버같더군요..
    게다가 오늘 술 취한 모습은 도대체 뭘 보여주려는 설정인지..
    재미 없어요--;;;
    그런데 다른 데도 별로 볼 것은 없고 --;;;

  • 7. ...
    '05.8.5 6:05 AM (219.121.xxx.234)

    너무 오버 연기에 앞뒤 안맞는 전개..그리고 느끼한 남자 배우들...
    여자 주인공 진짜 맹추에 백치 수준 남자 주인공 바람둥이 권위주의자 ..
    작가가 누군지 궁금합니다.

  • 8. 부활~
    '05.8.5 6:38 AM (221.140.xxx.160)

    보세요~ㅎㅎㅎ

    저두 삼순이 때매... 수욜을 즐겁게 보내다가..
    지난주 부턴.. 그냥 부활을 보기 시작했네요.
    의외로 재밌던데요...
    음.... 삼순이의 효과가.. 끝나고서도 나타나네요.쩝.
    수목 드라마.. 넘 볼 것이 없어요...ㅡㅡ

  • 9. 요즘
    '05.8.5 7:56 AM (211.201.xxx.19)

    볼만한 드라마 없더군요.
    모두가 어이없는 남녀간 사랑타령에다..유치찬란하더군요.

  • 10.
    '05.8.5 8:10 AM (222.101.xxx.222)

    다른 퐝당한 내용은 어설프다고 다 봐 줄 수 있습니다.
    재벌집 공주님은 나이많은 운전사나 가정부에게 반말하나요?
    하지만 이 내용만큼은 정말 참을 수가 없더군요.

    원래 집에 돈이 많으면 나이가 많건 적건 반말합니까?
    그리고 웬 애기씨 라며 높임말입니까? 나이 많으신분들이 본인에게 반말하는 싸가지에게..

    시청자들 중에 아버지나 어머니가 운전사나 가정부 일 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겁니다.
    내 아버지나 어머니가 저런 싸가지 한테 반말들으며 애기씨 애기씨 하며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그야말로 옛날시대 하인 수준이더군요..

    정말 수준이하 드라마예요.

  • 11. ....
    '05.8.5 8:19 AM (222.234.xxx.35)

    저도 드라마 정 들이기 까탈스러운 성격인가
    억지로라도 한편에 구속 되어 보려 어제 잠시 틀었다가...
    지금도 저런 구태의연한 스토리로 사람 시선 잡으려 하는 작가 있구나 싶더라는...

  • 12. 저도
    '05.8.5 8:33 AM (210.123.xxx.2)

    넘 잼 없고 이런드라마 절대 시청률 높으면 안된다 생각해요..
    윗분께서 말씀하신 반말하는거랑..무슨 중세 귀족이야기도 아니고...
    이런 드라마 많이 봐주시면 진짜 인기있는줄 알고 또만들껍니다..
    완전 실망실망 만빵!

  • 13. 진짜 너무해
    '05.8.5 8:46 AM (218.146.xxx.27)

    온갖 드라마며 영화 패러디같아요.
    손해 입힌 것 몸으로 갚아 준다 하는 건 '내 사랑 싸가지'
    골프장 사건은 '프리티 우먼'
    작가의 역량과 자질이 의심스러워요.
    파리의 연인 같은 설정.

    현실감 없다해도 화려하고 걱정없는 순정만화 보는 기분이라도 들면 괜찮다 싶어 봤는데
    정말 실소를 금치못하겠더군요.

  • 14. .
    '05.8.5 8:56 AM (61.74.xxx.110)

    저도 보다가 도저히 못보겠어서 부활로 돌렸어요.
    김정은 얼굴도 이상한것 같고..

  • 15. 왕자엄마
    '05.8.5 9:09 AM (210.104.xxx.34)

    저두 어제 첨 봤는데요..드라마에서 나오는 음악도 파리의 연인 같던데...
    어제 설정..섬에 가서 배가 끊어지고, 집에 같이 갇혔는데 바람에 날려온 나무땜에 문이 열리지 않은..
    아무튼 쫌 그렇더라구요, 울시어머니 재밌어라하며 보시는거 같은데..

  • 16. 저도 인내심을 갖고
    '05.8.5 9:15 AM (220.75.xxx.187)

    좀 더 보면 재밌을까 싶어 열심히 봤는데
    진짜 영 아니더군요
    진짜 1%도 현실성이 없는거 같아서 절대 공감이 안되더군요

  • 17. ㅋㅋ
    '05.8.5 9:20 AM (218.232.xxx.222)

    전 이번주 수,목에 첨 봤는데 남편이랑 둘이 막 부둥켜 안고 소리를 지르면서 봤어요.
    왜냐면 너무 몸서리 치게 닭살이 돋는 장면이 많아서요....
    예를들어 골프장에서 스프링쿨러 터지는거..태풍몰아치고 배 끊어지고, 파티 취소되고 폭죽 터지고 --;;
    설마 저러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면 그 다음에 바로 그런 상황이 나타나서...
    막 몸서리가 처지더라구여...--;; 둘이 웃겨가지고서는...담주에 또 보려구요. --;

  • 18. 나두한마디
    '05.8.5 9:39 AM (210.99.xxx.253)

    저는 안 봅니다. 참아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던데요.
    김정은 괜찮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출연 결정 정말 잘 못한 거 같더군요.
    순진한 부잣집 아가씨? 아, 김정은 이런 역하기에는 이제 너무 늙었구나 하는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

  • 19. 잠깐 봤는데..
    '05.8.5 9:46 AM (61.74.xxx.231)

    윗님처럼 김정은 얼굴에 나이 많은 티가 난다 생각했지요. 극중 김정은 말투가
    꼭 김원희 미스코리아버젼 말투같아요. 끝만 짧게해서 글치...

  • 20. 김정은
    '05.8.5 10:03 AM (61.102.xxx.97)

    요번에 성형해서 얼굴 아주
    균형이 깨지고 일그러 졌더만요

  • 21. 남자주인공
    '05.8.5 10:21 AM (58.76.xxx.195)

    이름이 뭐에요?
    두사부일체에 나왔던 사람인가요?
    암튼 연기 너무 못하더군요.
    김정은이 얼굴은 좀 이상해도 캐릭터에 맞게 연기 하려고 노력하던데^^
    남자주인공이 따라가 주지를 못하더만요.
    대사도 영 어색하고 픽픽 웃거나 꽥괙 소리지르는 걸로 화면을 전부 채우더군요.
    어제 꽃 들고 나와서 춤추던 장면
    어찌나 춤을 못추던지.... 극본도 유치하지만 주인공들 설정도 잘 못 되었다는 생각들어요.
    드라마 보고 이런거 저런거 흉 보면 오버에요?

  • 22. ...
    '05.8.5 10:29 AM (211.55.xxx.95)

    저만 이상한가요. 전 솔직히 삼순이 안봤어요.
    첨에 한번 봤는데 여자주인공이 안 예뻐서요.
    넘 난리라 마지막 두어번 봤는데 첨부터 안봐서 그런가 그저 그렇던데요.

    루루공주는 딱 내 스타일이예요.
    드라마는 드라마 다워야지(?????) ...하는게 내 생각이거든요.
    예쁜 여자 주인공 , 잘생긴 남자 주인공...력서리한 의상과 제스쳐.....

    전 수목만 기다려져요.

    제가 젤 싫어하는 드라마는 사극...매일 음모에 중상모략에 불행하고 어리석었던 우리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이러는 난 전주이씨 세종대왕의 자손) 왕 짜증이예요.

    드라마에서만이라도 장미빛인생을 보고 싶다면 넘 철이 없는거지요.나이 40에....

  • 23. 부활좋아.
    '05.8.5 10:47 AM (218.159.xxx.200)

    부활...넘 재미있어요... 정말 보기드문 내용의 미니시리즈 인데... 함 빠져보세요... 이 부활은 요즘 두터운 매니아 층이 형성되었다고..하네요..

  • 24. 저도
    '05.8.5 10:52 AM (210.183.xxx.159)

    짜증납니다
    어차피 드라마란 재미를 위한 것이고,
    대리만족도, 환상도 다 좋은데
    문화가 저렇게까지 유치할때도
    문화란 말이 붙어야 하나 싶어서요

  • 25. 부활짱!
    '05.8.5 11:40 AM (211.105.xxx.187)

    스토리가 좀 복잡해서 안보시던 분은 이해가 안되겟지만...
    여기 어디 대강의 줄거리 소개된 글이 있던데...함 보세요..
    스토리 탄탄하고...배우들 연기 받쳐주고..넘 좋아요~~~

  • 26. 음냐~
    '05.8.5 12:45 PM (211.179.xxx.202)

    내용은 작가마음이라지만...
    자연의 이치에 맞지 않게 나오는건 뭔지...

    비바람은 여기서 저기로 부는데 종이박스는 저기서 여기로 날라가는 이유는...?????

  • 27. 김정은
    '05.8.5 12:49 PM (221.149.xxx.140)

    나오는 장면 얼핏 돌리다가 김혜자 선생님 나온줄 알았다니까요

  • 28. 푸하하~
    '05.8.5 1:57 PM (211.191.xxx.155)

    여태 기다리셨으면 다음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그냥 진행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어차피 좋은 얘기로 해줄 사람이었으면 이 지경이 되도록 오지도 않았을 거에요.
    그 사람이 블로그 닫고 다른데로 옮기고 나면 진짜 그 다음부터는 어려워요.
    지금이라도 당장 준비하셔서 바로 조치하세요. 돈이 적지도 않은데..

  • 29. 김정은이랑 동창..
    '05.8.5 2:09 PM (144.136.xxx.104)

    김정은이 나이가 꽤 많죠. 이번에 얼굴한건 너무 아니더라...
    저 김정은이랑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데....얼굴 손 너무 많이 대서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
    저희 중학교 앨범 보면.. 지금하고 같은데는 눈밖에 없어요.그래도 공부 잘하는 잘사는집 딸이었는데....

  • 30. 토마토주스
    '05.8.5 2:45 PM (203.247.xxx.11)

    김정은양.. 몇살인데욤?

  • 31. 너무열받지마시고
    '05.8.5 4:27 PM (220.90.xxx.201)

    걍 부활을 보세요.
    전 삼순이 할때부터 부활을 봤어요.
    어느정도 미스테리하면서도 로맨틱한~ 멋진 드라마입니다.
    다만 부활은 처음부터 보셔야 스토리를 이해하실수있습니다.

  • 32. 김정은이여
    '05.8.6 12:40 AM (220.70.xxx.160)

    눈도 한거 아니예요??
    김정은이가 69인가?? 맞나요??

    음,,
    부활 아주 재밌습니다..
    82의 어느 게시판에 부활스토리 아주 잘 써서 올린거 있던데..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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