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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홈스테이 어떨까요?
형부는 독일인이구요..
조카가 한명있는데 지금 대학생입니다. 같이 대학다니는 친구들이 내년 2월경 한국에서 한달간 머물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답니다.
집에서 한달 홈스테이 하면서 근처에 봉사활동할 수 있는 보육원, 사회복지단체가 있는 가정이면 좋겠구요. 집에 머무는 시간엔 영어로 대화를 하구요..
나이는 스물넷정도 되고, 여자입니다. 인원은 세명입니다. 세명이 한집에 가길 원하는 건 아니구요..
모두 세집으로 나눠서 홈스테이 할 예정이랍니다.
혹시 원하시는 분이 계실까요..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
1. 고은옥
'05.8.2 12:25 PM (218.39.xxx.118)아~~~~~~아쉽네요,,
우리집은 늑대가 2명 이라서,,,, 안 그럼 참 좋은데,,
울 아들도 외국가서 홈 스테이를 해 봐서,,,
이건 참 좋은 경험인데,,,
회원님들이 관심있게 보시면 좋겠어요,2. 아마
'05.8.2 12:57 PM (211.207.xxx.33)숙식비를 받는 것일텐데요....
그리고...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니고(선생으로 취직한 것도 아닌데), 그냥 서로 같이 있는 시간에...가족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거죠.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면 홈스테이하는 가정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아요.
내년 2월이면....저도 가능할 것 같기는 한데....음....주변에 본사단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3. 제가 알기론..
'05.8.2 1:42 PM (221.159.xxx.41)홈스테이 하면 기본적으로 독립적으로 쓸 수 있는 욕실이 딸려 있어야 합니다..
첨엔 이거 같이 써도 뭐 괜찮냐 하지만 외국 사람들 참 불편해합니다.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독립적으로 쓸 수 있는 화장실이 꼭 있어야 나중에 불편해지지 않습니다..^^;;
부엌은 공동 사용할 수 있어도 됩니다.
숙박비를 받지만 식사제공여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보통 게스트하우스 수준으로 받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우리나라 게스트하우스도 있는데 가격이 나와있거든요..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한 영어를 가르키거나 그런거 아니구요,, 쉽게 말하면 개인집에서 숙박업을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식으로 말하면 여행가서 하는 민박.. 같은 겁니다..
우리 가족과 지내겠다는게 아니구요, 숙박지를 일반 가정으로 해서 생활사를 살짝 엿보게다.. 이런겁니다.
한달정도라면...
한두번은 주인집의 안내로 같이 관광이나 외출을 하고, 한번정도 정식으로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 좋을 듯하네요.
간단히 티타임이나 아침식사를 같이 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괜찮지만,
붙들고 영어를 가르켜 달라니느니.. 이런건 실례를 범하는 겁니다.. 안좋아하지요...^^;
홈스테이랑 게스트 하우스랑도 틀리거든요..
외국인들은 대부분 아침은 자기들이 해결하거나 안먹거나, 점심도 외부에서 해결하지요..
저녁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알아 해결하는데(계약에 따라 틀림.. 대부분은 이렇게..)
만약 저녁 먹는데 들어와 같이 먹자고 하면.. 초대하는 걸로 알아서 부담스러워 합니다.
정식으로 언제 같이 저녁을 먹자.. 라고 하면서 알려주는 편이 서로 오해가 없을 듯 싶네요..
또.. 들어오는 시간 같은것도 은연중에 신경쓰여요.. 아무래도 손님이니까..
미리 시간을 정해놓고 그때까지 들어와라.. 아니면 열쇠를 주는데 이것도 생각보담 불편해요..
그리고 또 하나.. 집주인이 외출을 맘대로 못 해요..^^;; 언제 들어오고 나갈지 모르니까..
열쇠를 준다면 집에 아무도 없을때 '손님"이 문을 따고 들어와 맘대로 돌아다니다고 생각하면 맘이 놓으실라나...^^;;
해서.. 독립된 출입구를 가진 욕실 딸린 방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 일반 아파트 같은데선 한달 정도면.. 경험이 없으시다면 무진장 힘듭니다..
저희집은 작년에 세를 놓으려다 나가지 않아 빈방이었던 곳을 잠시 홈스테이로 했는데요..
홍콩인가 싱가폴에서 여행 온 한가족을 받았었죠..
세를 놓으려던 곳이라 부엌과 욕실이 딸린 방 하나였는데 한가족이 오는 바람에
제가 쓰던 방을(전 집에서 나와 살거든요..) 하나 더 주고 했어요..
홈스테이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홈스테이 구합니다.. 원해요.. 이런거 올려놓는 사이트 있거든요..
일종의 벼룩시장처럼 연결해주는 곳인데... 일반적인 조건이 나와있어요..
또,, 기준 가격도 나와있고.. 홈스테이시 주의할점.. 이런것도 있으니까
원하시는 분은 한번 찾아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영어" 이거 기대하지 마세요.. 그 사람들 집주인에게 영어 가르킬려고 온 사람들 아닙니다..
새벽부터 스케쥴 꼼꼼히 짜서 관광하려고 오는 사람들이예요..
새벽에 나가 한밤중까지 자기 볼일 보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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