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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하자는 남편과 도리를 하지 말자는(?) 나.

짠순이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05-07-31 23:45:01
저희는 외국에 살고 있습니다. 나온지는 얼마 안되요. 2년. 작년 여름에 출산때문에 한국에 들어갔다와서.. 가족들 못 본지는 1년이지요.
이번에 돌도 있고.. 한번 들어가려구요. 그것때문에 남편과 몇일째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요.
제 주변 분위기가.. 비행기값 빼고 한번 한국에 들어가면 500만원 이상은 쓰고 오는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700쓰고 온 집도 있대요)
뭐에 그렇게 쓰는지는 저도 몰라요. 먹고, 선물사고, 여기저기 용돈 뿌리고.. 그러는데 다 쓰겠지요.
저희가 많이 버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한국의 월급쟁이와 똑같은 월급쟁이들 입니다.
제가 제시한 예산은 200입니다. 한달치 월급의 2/3  입니다.

남편은 300만원을 여기얼마, 저기얼마.. 이렇게 나누고 쪼개서 예산을 잡아서 그 안으로 맞춰 쓰려고 노력하고.. 밥한번 사는데 머릿속으로 계산기 두드리고.. 어런게 싫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보면 비참해 진답니다.
그래서 맘 편하게 쓰고 싶다는군요. 300을 넘든 안 넘든 그냥 맘 편하게 쓰고(그렇다고 마구 퍼 쓰자는게 아니라 심적 부담없이) 모자르면 더 빌리잡니다.
일년에 한번 보는거.. 도리를 하면서 살자고 합니다.

저는 예산을 잡아 지출을 해야지 어떻게 맘편하게 쓰고 모자르면 빌릴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입니다. 저는 어디에 얼마, 애들 용돈은 얼마씩, 부모님은 얼마씩, 남편 친구들 만나는 용돈은 얼마.. 이렇게 항목별로 예산을 잡고 그외 기타로 일정금액을 잡았습니다.
저는 저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평소에 도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달 양가 부모님 용돈 다른형제들과 같이 보내드리고 있고, 명절이나 생신등 큰일이 있을때마다 더 보내드립니다.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씩 드립니다.
친지들이나 형제들에게는..? 글쎄요. 사실 이 부분은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아주 가끔 통화를 하고(그쪽에서 먼저 거는 일은 없습니다) 주는것도 없고, 받는것도 없습니다.
물론 형제들끼리 뭐가 축하해야할 행사가 있다면 송금합니다.

남편이 말하는 도리를 하자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 말처럼 우리가 한두달 적자 보더라도 당장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라는건 맞지만..
우리가 베풀면 그게 다 우리에게 돌아올꺼라고 말합니다. 그런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외국살면 어쩌다 한국가서 두달치 월급을 다 쓰고 와도 당연한건지. 전 우리가 외국에 살지 않는다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단지 외국에 살다 1년만에 한국에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가정경제에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중도금때문에 대출 말고도 이번달, 다음달 갚아야 할 돈이 오백정도 되기 때문에 전 최소한의 비용을 지출하고 싶습니다. 이번 한국에서 쓰는 돈 300도 시누에게 빌렸어요.
저의 초기 예산은 200이었지만 넉넉하게 300을 빌렸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돈 한푼 없습니다. 지금 외국의 통장에도 잔고는 이번달 빚 갚고 생활비만 남아있는 상태구요.

정말이지 한국 가기 싫습니다. 저희가 결혼해서 첫해 모은 돈이 600이었습니다. 일년 모아봐야 600이더군요. 그런 돈을.. 반년동안 모아야할 돈 300을 한방에 쓰고 오자니 어이가 없습니다.

남편은 물론 절약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기분파이고 가족들중 그나마 형편이 괜찮은 축에 속해서 돈 잘 씁니다.

제가 이러니 남편도 요 몇일 신경질적이 됐고, 한국가기 싫답니다. 머리 아프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비행기 안뜬다고 하고 가지 말아라.(농반진반) 했더니 어떻게 그러냐며.. 도리를 하고 살자고 합니다.
저보고.. 넓게 보랍니다. 멀리 내다보래요.

저도 멀리 내다보고 싶지만 눈앞에 빚이 아른거리고 숫자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멀리 볼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짜증내는 남편 보기 싫어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알아서 쓰라고 했습니다. 난 더이상 생각하기 싫으니 내년 중도금도 당신이 알아서 해결하고 한국가서 쓰는돈도 알아서 쓰고 갚는것도 알아서 갚으라고 했습니다.
정말 저도 돈돈 하면서 살기 싫은데, 왜 저만 늘 악역이고 남편은 베푸는 좋은 사람일까요?
너무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올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02.156.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7.31 11:54 PM (222.97.xxx.77)

    모든걸 남편이 하자는 대로 해보세요.
    나중에 겪어봐야지 후회하게 됩니다.
    반년치를 나가서 기분나는데로 쓰고 오세요, 뒷감당 남편이 한번해봐야 나중에 두번다시 이런일로 싸우지 않습니다. 남편하자느대로 눈 딱감고 따라하세요.
    도리, 도리 좋지요, 글 읽어보시니 일주일에 한번씩 국제전화하기 어렵습니다.
    그정도면 잘하시는 거예요. 속이 타셔도 눈 딱감고 남편한자는 대로 한번 하세요.

  • 2. 냠..
    '05.7.31 11:56 PM (219.252.xxx.219)

    남편 분은 그저 계산하는게 싫은 거 같아요
    '도리'는..계산하기 싫어서 찾아낸 이유일 뿐이죠.
    (사실은 저와 비슷하신듯)
    님이 다 계산해서 밀어붙이시면 어떨까요.
    세뇌교육을 좀 해서 남편분 마음에 생길 수도 있는 `도리'를 안한다는 죄책감도 살짝 없애주고요.
    '그정도면 충분히 도리했다. 누구네는 그런 관계에는 요만큼 밖에 안했다더라' 그러면서요...

  • 3. 도리
    '05.8.1 12:07 AM (218.51.xxx.30)

    도리가 밥 먹여 주는 것 아닙니다.
    외국서 사는 친지가 서울 들어와서 돈 쓰는 "예" 는 이미 시대가 지난 착오입니다.
    오히려 서울서 사는 사람들이, 외국서 살면서 서울 잠깐 볼일로 들어와 연락하면
    주머니에 돈 들고 나가서 대접하는 시절로 변한지 수 년 되었읍니다.
    외국서 살면서 저금하고 산다는 것은 외국의 실정을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여 지나간 60-70년때처럼 무슨 재벌 친지가 들어와서 한 "턱"
    을 기대하고 있는 친지라면, 그런 친지 주변에 없어도 님의 인생사에 전혀 지장이 없읍니다.

    그런 도리는 할 필요가 없읍니다.
    그거 다 쓸잘데 없는, 버려야 할 지나간 세대의 산물입니다.
    그냥 나의 경제 상황안에서, 정말 내가 하여야 할 자리가 아니면,
    그저 외국처럼 "각자 지불" 하는 것으로 하세요.

    서울행이 그런 이유로 스트레스라면, 굳이 서울에 오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번에 아니면, 죽기 전에 다시는 한국에 올 기회가 없다!
    이런 이유라면 어찔 할 수가 없겠지만, 그렇지가 않다면,
    한 몇년 친지을 못보고 지낸다고, 수년을 식구와 그저 조금 떨어져 지낸다고
    한국이 망하지도, 지구가 저 멀리 떠내려 가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적 도리는 망국행에 도움이 도는 도리가 더 많죠.
    하지 마세요. 한달 봉급의 3/2을 도리에 쓰는 것은 낭비입니다.
    외국가서 살면서도 변하지 않는 그 한국적 도리는 언제나 버려지는 것인지.....
    가끔 궁금해 합니다..... 시대는 변하고 있다는 것을......

  • 4. 맞아요
    '05.8.1 12:22 AM (211.107.xxx.6)

    저도 외국 살다 왔지만.. 사는 동안에 한국 나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보고싶은 부모님도 형제도 못보고 6년을 참았답니다..
    학생시절에는 물론 돈도 없고, 시댁에서 생활비를 받는 처지니,
    동생 결혼식에도 못 나왔어요..
    정말 속상한 노릇이지요..
    님이 계산을 잘 하시니.. 쓰실때마다 조금씩 줄이자고 자꾸 말씀하시면서
    초과하시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
    아니면, 내년으로 방문을 미루시던가요..
    두분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5. 제 후배
    '05.8.1 12:24 AM (67.100.xxx.125)

    가 해마다 한국에 가서 돈 쓰고 들어옵니다.

    아.. 저도 미국에 삽니다.
    그 친구와 그 남편은 늘 빚을 지고 살고 있는데도 한국에 대한 향수가 너무 그리워서 해마다 한번정도 못 다녀오면 너무 힘들답니다. 근데, 미국에 사는 자기가 한국에 가서 초라하기 싫어서 능력도 안 되는데 시어머님에게 구찌백, 시집형님들에게 유명브랜드 화장품등을 바리바리 사가지고 갑니다.가서 신세를 지는게 미안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한번 다녀오면 항공료까지 해서 만달러 쓰는게 우습다고 합니다. 자기들도 한국에 가려면 좀 뽐나게 옷도 사입고 해야 하고요. 그 친구는 한국에 안 다녀올땐 늘 빚때문에 허덕입니다.물론 시어머님이 가지고 계신 재산이 있어서 나중에 상속을 받으면 괜찮을 겁니다. 그 계산을 하고서 그리 사는지 아닌지는 저도 모르지만 옆에서 보기에 위태롭습니다.

    저희집, 그 친구네집보다 두배 연봉이어도 감히 빚지면서 나가기 싫어서 자주 못 나갑니다.
    미국생활이 연봉이 많다고 해도 세금으로 나가고, 이래저래 띁기면 한국의 평균연봉자정도의 수입밖에 안 남습니다. 거기에 저희는 양쪽부모님 도움을 전혀 못 받아서 맨땅에 헤딩한 케이스라서 결혼한지 꽤 된 년수인데도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가 아니고요.

    저희도 네식구니까 한번 한국에 가려면 항공료가 3500달러정도에 이것저것 챙겨서 사가려면 천달러는 쉽게 깨질거고, 가서 관광도 하고 사람들 만나서 쓰면 만달러정도 깨질거 압니다.
    한국식구들도 저희땜에 쓰지 않아도 될 돈이 깨질겁니다.

    저는 전화 자주하고, 메일 자주하고, 사진 자주 보내고, 인터넷으로 매일 안부를 전하는 식으로 향수를 많이 달랩니다.
    도리를 한다고 결국엔 빚이 많아져서 부부관계에 금이 가는게 더 위험한 겁니다.

    좀 힘들면 그냥 한국행 하시지 마시고 그만큼 저금하셔서 내년에 나가실때 넉넉하게 쓰시고 오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3년에 한번씩 가는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6. 저는...
    '05.8.1 2:14 AM (80.109.xxx.117)

    못나간지 5년 됐어요.블러그에 보니 외국 생활하시는분들 다 잘 사시는 것 같은데 저는 왜이리 힘든지...1내년에 1번 정도 니길 계획이고 10년 악물고 살려고 해요.정말 외국에서 살기 힘들죠/저도 한국 나가서 엄마가 해 주는 밥 먹고 싶은데 내년에 시민권 받아 모은 돈으로 마음 편안하게 떳떳하게 나갈려고 참고 있어요.

  • 7. 1234
    '05.8.1 3:18 AM (86.128.xxx.182)

    하.. 정말 문젭니다. 저도 11월에 한국나가는데... 작년 겨울에 첨 한국갔었는데, 정말 생각보다 돈 많이 쓰고 오게 되더군요. -.-
    월급의 삼분의 이면 2/3라고 쓰는거 아닌가요? ^^ 그냥 제가 잘못 알고 있나해서요? 헤..

  • 8. 12345
    '05.8.1 3:33 AM (70.240.xxx.173)

    한국 가까이 있는 싱가풀에서 한번 한국 들어가도 사인 가족이면 몇백 깨집니다. 친척들은 속두 모르고 선물이 싸구려니 뭐니. 아 정말 한국 한번 들어가려면 겁이나서 못가지요.

  • 9. 맞는말이예요
    '05.8.1 4:18 AM (216.15.xxx.28)

    한국한번갈려면 진짜 고민돼요.
    한번갔다오면 돈이 얼마나 깨지는지...
    물가도 미국보다 더 비싼것같고.....식사를 한번해도 사는사람 정해져있고.....

  • 10. 흑흑
    '05.8.1 7:07 AM (24.85.xxx.193)

    가고싶어도 돈없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제 2년정도 되었지만 20년은 된것인양 식구들 친구들 보고 싶은데, 그래도 빚까지 생기면서 가는건 쫌 그러네요. 나중에 그빚갚을려고 힘들거 생각하면 쩝....

  • 11. 외국 사시는 분들
    '05.8.1 7:54 AM (222.99.xxx.252)

    아이들 방학때만 되면, 초긴장 스트레스라 하더군요. 여기저기서 친지들 방문할까봐...
    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에는...외국에 사는 제 친구들이 한번씩 들어오면, 다 국내 친구들이 대접하거든요.
    반가움에, 오랜만에 봤다고...
    근데, 가고 나면 전화 한 통화 없습니다. 그쪽 가면, 그쪽 생활이 또 바빠선지...
    그리고, 또 나올 때 되면 연락...
    것도 좀 그래요.

  • 12. 룰루랄라~
    '05.8.1 8:49 AM (218.153.xxx.240)

    제가 보기에는 님이 합리적이고 일반적인 분인 것 같은데요...
    평소에도 할만큼 하시는 것 같은데 단지 마음 편하게 돈쓰고 싶다는 이유로 빚까지 내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두분이 절충하셔서 합의를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남편이 시댁식구들과의 식사나
    친구들과의 식사값을 내고싶어한다면, 다른 부분-선물 등-에서 좀 줄이는 식으로...
    즐거운 나들이 되시길 바래요~^-^

  • 13. 저는 반대로
    '05.8.1 10:05 AM (210.118.xxx.2)

    시댁이 미국에 있어요.
    이사람...자주 가서 봐야지 정도 든다고...이해는 하지만,
    결혼전부터 내리 3년을 가다보니, 요번에도 5백만원정도 깨졌네요..
    앞으로도 계속 1년마다 한번씩 간다고 한다면...과연 그럴수있을지 싶어요
    차라리 절반을 용돈을 드리는게 낫지 싶기도하고..

  • 14. ...
    '05.8.1 10:44 AM (211.221.xxx.208)

    저희조카(초딩6) 이번에 2달 있다가 갔습니다.
    (오빠(돈 많이 버는편)는 한번오면 돈 많이 든다고 안옵니다)

    조카가 한 오십만원 가지고 왔더군요.
    하지만 우리가 쓴돈은 아마 200만원정도 되지 않을까?
    (오빠가 지불한 비행기값하구하면 500은 훨씬 넘을것 같습니다.)

    외국에 산다는것 자체가 고생인걸 알기에 안쓰러워 뭐든지 해주고 싶었지만,
    그나마 기본만 했는데도 엄청난 지출이엿습니다.

    물가가 비싸서 조금만 움직여도 돈이고......
    저희 부모님도 자주 미국에 안가시는데 , 돈이 넘 많이 든다는거였고(두분이서 한 700만원은 넘기는듯 ,오빠가 부담하는게)

    님 남편분도 사업차가 아니라면 당분간 한국행을 자제 하심이 좋을것 같으네요.

  • 15. 저도
    '05.8.1 11:08 AM (221.150.xxx.77)

    미국살다 왔지만 매년마다 갈등입니다
    돈이 넘치지 않는 다음에야 매년 한국 나온다는 것 사치 입니다
    일 못해서 돈 못벌고 한국가서 깨지고..
    결국 10년 만에야 왔었답니다

    매년마다 한국 가고 오는 사람들 대단해요.더구나 유학생들..

  • 16. 저는
    '05.8.1 12:38 PM (70.240.xxx.173)

    외국 살아도 매달 시댁에 생활비 보내드립니다. 저두 한국가서 친정식구, 친구들 만나고 싶지만 그놈에 돈이...
    한국에 계신 부모님, 친지분들이 외국에 사는 저희 사정 좀 알아 주셨으면 해요. 생활비 백만원씩 보내 드릴니까 돈 많아서 그런줄 알아요. 전 속이

  • 17. 정말
    '05.8.1 6:30 PM (220.126.xxx.15)

    남자들은 빚이 있어도 쓸덴 쓰려고 하더군요.특히나 시댁일엔 더더욱..
    아내는 알뜰하게 모으려 애쓰는데 상의도 없이 툭툭 잘 지르더라구요..
    정말 정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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