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를 본후..

[너무화남]

지난번에 수경사방송장면을 전 못봤거든요..
그냥 뉴스와 인터넷 또 본사람들의 이야기로만....
오늘 잠깐 잠깐 학대 장면이 나오는데...
아기들 뜨거운물에 씻길때 아기들 그 자지러지는 울음소리가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정말 사람도 아니더군요..
아예 씻기질 말지..
너무너무 불쌍해요..
빛하나 없는 화장실에서 2~3살 아기들이 변기에 앉아서 응아 나올때까지 나오지도 못하고..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우리딸이 지금 딱 고또래다보니 더 가슴이 아픕니다.
자기도 아기를 낳아봣다는 사람이 어쩜 그런짓을 서슴치 않고..
그사람의 내면엔 분명 악마성이 함께 존재하는것 같아요..
그렇지 않구선 어떻게..
구속을 기가한 검찰도 너무 한심하고..
꼭 처벌받아 더이상 이땅에 버려진것만으로도 서러운데.. 그런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저도 봤어요
자도 있는 우리 아이 ..머리한번 쓰다듬어주고 얼굴에 갖다 대보고 등한번 쓸어주구..
그런데도 자꾸 그 아이들이 생각나요 ...정말 말못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가슴이 찢어집니다
자업자득이라고 언젠가는 짐승만도 못한 그 여자도(여자라는 말도 올리기 싫군요)
사는게 고통이라고 느낄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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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넘 아파 보질 못하겠더라구요

[이영주]

저도 봤어요.. 왜 자꾸 종교계 문제가 제기되는지,, 일부 불교인사계에서도
오해를 푸시고 아이들 입장에서 냉철하게 다시한번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수경사에 대한 처벌은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ㅠ..

[스텔라]

대체 법이 일반적인 상식과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에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검찰은 무슨 생각으로 영장을 자꾸만 기각을 하고 그 인간 이하의 여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동조해 주는 건지... 이해가 안 가요 정말...

결국 법적으로 어떤 결말이 있을지 지켜봐야겠어요.

[레지나]

답답하드만요... 저런 사람들이 처벌 안받으면 도대체 누가 처벌 대상이 된다는 건지.
법이란게 존재하기는 하는지 속상합니다.

불교방송에 나와서 지 할말 따박따박 다하는 그 여자도 인간 같지 않았지만
그런 항변을 하도록 방송해주는 불교방송국도 이해가 안됐어요..

어린 아이들의 가슴속에 있을 상처가 사랑으로 어서 빨리 지워지길 바랍니다..

[안드로메다]

빽빽거리며 무서워 우는 아이들 보면서 눈물 나서 혼났습니다.
우리집도 9개월짜리 막내가 있는데.
한창 안아주고 사랑한다 하루종일 예뻐해줘도 모자랄 연령이자나요.
지금도 목이 울컥 메어 오네요 ~ㅜㅜ

[찬물]

한바가지만 부어주면 금방 알맞은온도가 될텐데
그뜨거운물로 목욕을 시키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