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구요? 바로 접니다. ^^
이번에 남편이 직장을 옮기면서 퇴직을 했습니다. 퇴직금...
이것 저것 하고나서 남는데 2천만원인데 딱 반 나눠서 천만원씩 갖기로 했습니다. ^^:
제 통장에 넣어준다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큰 돈은 갑자기 처음이라서..
여행을 가자니 .. 제가 5년동안 유럽여행 가려고 모은돈인 올 10월쯤 만기되는데 (정말 오래 모았죠?)
500만원 정도거든요. 너무 오래 모아서 유럽여행은 그 돈으로 가고 싶어요.
돈을 그냥 저금 해놓고 야금야금 쓰면 어느새 없어져 버리는거 같고...
무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네살인데 네살짜리 아들이랑 같이 할 수 있는거면
더욱 좋겠네요. 제 인생에 이런 행운이 있다니...ㅎㅎㅎㅎ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천만원이 생긴다면...
너무기뻐 익명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05-03-26 15:14:29
IP : 59.186.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체국에
'05.3.26 3:29 PM (220.84.xxx.163)가면 장학적금이라는게 있거든요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하면 학교에서 만들어 주는데
취학전이라도 가능할거예요
의료 보험증이랑 신분증 가져 가서 아이 이름으로 만들면 되요
요즘 은행 같은데 이율 낮잖아요
그래도 이거는 좀 높은 편이거든요 6%정도될거예요
주식 같은건 위험하잖아요2. ........
'05.3.26 3:35 PM (211.44.xxx.87)뭔가 체계적인 배움의 기회로 쓰는게 어떨까요?
3. 좋겠네요
'05.3.26 3:46 PM (220.74.xxx.21)근 이십년을 살다보니
내주머니돈이 참 아쉽네요.
그돈을 종자돈으로하여
제테크에 관심을 가지시기르
권해드리고 싶어요.4. 온유
'05.3.27 12:09 AM (221.148.xxx.80)천 만원 큰 돈이지요 사촌 동생은 득남했다고 시아버지가 일천만원 주셨다는데
나 천만원 받을라도 때는 늦으리.. 여행을 준비하는 데 사용해서 지금까지 나를 돌어보고 다시 정리하는 데 사용했으면 좋겠네요5. with me
'05.3.27 4:04 PM (219.254.xxx.24)저는 일단 없는 샘치고 은행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적금타는 오백만원은 원래의 목적으로 쓰겠구요.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모으진 않았지만 결혼할때 딱 필요한 것만 사고 나머진 친정에 맡겨놨는데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193 | 리딩*에서 사은품으로 영어교재 준다는데........ 3 | 정보맘 | 2005/03/26 | 917 |
33192 | 싱가포르 수학 교과서 | 글로리아 | 2005/03/26 | 1,242 |
33191 | 리플 글다는 밑에있는 추천하기... 2 | 두아이맘 | 2005/03/26 | 1,619 |
33190 | 전자레인지a/s 하면 몇년 더 쓸까요? 4 | 전자레인지 | 2005/03/26 | 895 |
33189 | 남녀공학학교는 어떤가요.. 9 | .... | 2005/03/26 | 1,525 |
33188 | 저작권 10 | 마미 | 2005/03/26 | 922 |
33187 | 123 포스터, 30세 이전에 아이 둘 낳자? 21 | 실비 | 2005/03/26 | 1,606 |
33186 | 첫아이 입학했어요 근데요....ㅠ.ㅠ 9 | 머리아픈이... | 2005/03/26 | 1,172 |
33185 | 갑자기 천만원이 생긴다면... 5 | 너무기뻐 익.. | 2005/03/26 | 1,740 |
33184 | 성격변화나 맞추어 사는게 가능해질까요? 4 | 오늘은 익명.. | 2005/03/26 | 921 |
33183 | 삐뽀삐뽀119 하광훈 선생님이 하시는 소아과 가보신분 계세요? 13 | 애기엄마 | 2005/03/26 | 1,366 |
33182 | 여름에 아기에게 흔들그네침대 필요할까요? 3 | 흔들그네 | 2005/03/26 | 907 |
33181 | 작명소 추천해주세요 | 작명 | 2005/03/26 | 893 |
33180 | 아줌마 영어 쌩초보 스터디 모임 2 | Jess | 2005/03/26 | 1,070 |
33179 | 구직하다가 우울증 걸려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당. ㅠ.ㅠ 8 | 힘들다 | 2005/03/26 | 1,504 |
33178 | 너무 얄미운 시숙 5 | 장미 | 2005/03/26 | 1,308 |
33177 | (헤헤헤 분위기 바꾸기 위해) 어떤 영화 좋아하세요? 6 | 실비 | 2005/03/26 | 889 |
33176 | 웨지우드 사라스가든 2인조... 2 | 사라스가든 | 2005/03/26 | 911 |
33175 | 제 말은요 30 | ㅡ.ㅡ | 2005/03/26 | 2,583 |
33174 | 미국에서 파는 기침약 Robitussin 한국에서 구할곳 있을까요? 9 | 도와주세요~.. | 2005/03/26 | 994 |
33173 | 통돌이 버려야 하나요 6 | 고민녀 | 2005/03/26 | 1,042 |
33172 | 전 아웃사이더지만... 24 | .... | 2005/03/26 | 2,489 |
33171 | 인터넷 데이콤파워랜 어떤가요? 3 | 컴맹 | 2005/03/26 | 888 |
33170 | 가슴에 새긴 말 2 | 선물 | 2005/03/26 | 1,203 |
33169 | 요즘 82쿡이 넘 시끌시끌ㅠㅠ 8 | Tina | 2005/03/26 | 2,277 |
33168 | 치질생겨도 분만할때 괜찮을까요?! 4 | 임산부 | 2005/03/26 | 900 |
33167 | 아이의 자신감 어떻게 만들까요?학원있으면 가르쳐주세요. 4 | 고민맘 | 2005/03/26 | 902 |
33166 | 봄날님, 송파구 맛집 입니다. 15 | 작은정원 | 2005/03/26 | 1,734 |
33165 | 도대체 이유가 멀까? 61 | ㅡ.ㅡ | 2005/03/26 | 3,122 |
33164 | 주택공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에 대해 아시는분 ~~~~ 2 | 익명 | 2005/03/26 | 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