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맨날 서류랑 숫자만 보고 살다가 요즘 사람들 상대할 일이 많은 부서로 옮기더니 그런 것도 필요하다네요.
처음 보는 백여명의 사람들 앞에서 인사 할 때,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무언가가 필요하답니다.
남편이 물어보는데 저도 요새 통 TV를 안 봐서 기억나는게 없네요.
82님들이 좀 가르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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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유행어 좀 알려주세요. ^^;;
TV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05-03-24 14:14:06
IP : 211.177.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우디
'05.3.24 2:23 PM (61.42.xxx.103)ㅎㅎ 귀여우시네요.. 요즘은 머니머니해도 '웃찾사'가 대인기죠. 오늘이 방송일이네요. 함 보세요..
2. 다희누리
'05.3.24 2:29 PM (61.37.xxx.130)윗분이 말하신 웃찾사의 한 코너에서 (코너생각이 안납니다) 미친소(컬투)가 나와 영어를 우리나라말로 유머스럽게 해석하는데 ..거기 나온 유행어가 "그때 그때 달라요" "생뚱맞죠???" 입니다 근데 억양과 표정을 봐야만 합니다.
3. 원글 ^^;;
'05.3.24 2:47 PM (211.177.xxx.141)고맙습니다.
웃찾사 녹화해서 공부하라고 할께요. ^^
또 다른 유행어나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 책 같은 거 소개해 주시면 좋겠어요.
말을 잘해서 실적이 오르거나 그런 일은 아니지만... 이왕 하려면 잘 하고 싶은가봐요.
제 남편이 착하긴 하지만 좀 고지식하고 진지한 사람이라 말을 재미있게 잘하질 못하거든요.4. 겨란
'05.3.24 3:40 PM (222.110.xxx.183)사람 많이 상대하시는 분들
항상 물오징어처럼 유연하게 대처하시길...5. 수지맘
'05.3.24 5:46 PM (222.120.xxx.44)유행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순발력과 융통성이 정말로 필요한 거라서 그때그때 탁탁 쏘는 것에 묘미가 있~는~거~죠
6. 수지맘
'05.3.24 5:47 PM (222.120.xxx.44)평상시에 자주 봐서 감각을 내몸에(!) 익히고 있어야지 실감나게 웃긴것 같아요~
7. 히메
'05.3.24 6:15 PM (211.255.xxx.114)이건 어때요? 좀 엉뚱하거나 그런 사람 놀릴때(장난으로) 당신 퐈~야. 이럼 다 웃던데^^
8. 우와
'05.3.24 10:48 PM (221.138.xxx.51)전 안어벙씨의 "이게뭐니~이게~" 이거 너무 웃겨요.
그리고 장동민씨 "그까~이꺼"도 ㅋㅋ
복학생의 "센스!!" ㅋㅋ
개콘도 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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