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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열받음. 줌마렐라??
스트레스 팍팍받고 있는데,,
DAUM 사이트에 기사같지도 않은 기사가 올라와서 괜히 사람열받게 하네요.
"줌마렐라"라고하면서 요즘 직장여성들은 요가,피부관리,체형관리등 자기에 투자하고 있다는..
근데,,그 기사 말도안되잖아요.. 예를 강금실장관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하는데,,
일반 직장인들하고 장관에 있는 사람하고 경제적 시간적 자원이 같은것도 아니고,
보살필 애가있길하나 가족이 있길하나.. (절대 강장관님 펌하하는 뜻은 아님)
강장관처럼 솔로이면서 그것도 장관하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죠.
딴때같으면 그냥 지나쳐버리고 말것을
생전 안쓰던 댓글까지 올리면서 흥분했네요.
안그래두 기분꿀꿀한데,,그리로 폭발하나봐요.
안그래두 요즘 무지 갑갑하고 폭발일보직전이거든요.
며느리노릇, 딸노릇, 엄마노릇, 아내노릇, 그리고 내가맡은 회사일의 책임들..
이런거 모두 훌훌 떨쳐버리고,,그냥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그런심정이에요..
노환오신 시어머니 신경쓰랴,
애들 챙기랴, 먹거리 챙겨놓으랴,
주말마다 청소에 빨래, 다림질에,분리수거까지. .
잠잘시간도 없고,, 거기다가 발까지 삐어서 절뚝거리니,,아주... @.@
아침 출근도 손에잡히는대로 옷입고 정신없이 1시간반씩 걸려서 출근하는 사람한테,
이런기사 진짜 열받네요...
아직도 열받아서리... 궁시렁,궁시렁...투덜투덜... =3=3
1. ?
'05.3.17 10:34 AM (210.95.xxx.231)아니..나의 하루는 24시간인데...기사에 써있는 줌마렐라는 하루가 60시간인지..
하루하루 시간 쪼게 쓰며 바둥바둥거려도....내 머리 빗을 시간조차 빠듯한데 말이죠
더군다나..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신데렐라..는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꿈꾸는 뇨자 아닌가요?
아줌마가 할일 없이 앉아서 백마탄 왕자가 짜안~ 하고 나타나서 지를 구원해주길 원하는
뭐..그런게 줌마렐라 아닐까요?
우째서 모든지 완벽하게 잘하는 아줌마를 줌마렐라라고 표현했을까요?
모두들 아시는걸 나만 모르는걸까요...아시는 분 ..이 무지몽매한 사람에게 설명을 좀..해주시와요2. 마당
'05.3.17 10:35 AM (211.215.xxx.212)ㅎㅎ 줌마렐라라니..말은 참 재미있군요...
3. 김혜진(띠깜)
'05.3.17 10:39 AM (61.159.xxx.211)맞아요~~ 저도 그런 기사엔 화가 납니다.
님들이나 저같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정말 82에나 고작 들어오는데...
수퍼 울트라 짱 왓따 우먼들도 아니구.... ㅠㅠ4. 저는
'05.3.17 10:42 AM (222.235.xxx.41)안정환 부인 이혜원이 육아 책을 냈는데 하루 1시간씩 요가를 꼭 했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하여 예전 몸매로 돌아왔다.....그래서 도움이 되고자 책을 낸다는데.... 아이는 옆에서 울어대는데 요가를 1시간씩이나 할 수 있다는 거 .... 남들은 다 그러구 사는지.... 에휴~~~
5. 딸기향기
'05.3.17 10:42 AM (211.55.xxx.169)그 글 쓴 기자 이름 보셨습니까?
"김 교 만" 입니다.
저 왠만하면 화내고 분노하고, 다른 사람 헐뜯는 거 안 좋아 하는데...
이 기사 아주 ... 기분이 그렇습니다. 기사 땜에 열 받다보니...
기자 이름도 좀 그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줌마렐라는...
왕자가 나타나서 쨘~~하고 나타나서 각박한 현실에서 구원된 여인이
아이 낳지 않고, 집에 돈은 풍족하게 있으나
자기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직장이라는 곳을 다니는 여인을 뜻함이 분명합니다.
'다녀도 그만 안 다녀도 그만이야~~'하는 여유가 있는....
아...아침부터 열 뻗쳐 오릅니다.
직장땜에 아이도 미루고 있는 30대 맞벌이 여인은...6. 동글이맘
'05.3.17 10:50 AM (61.98.xxx.210)후후.. 맞아여.. 요즘같은때.. 정말 힘빠지는 일밖에 없는데...어느나라사람들 이야긴지..원..
7. ㅇㅇ
'05.3.17 11:29 AM (211.205.xxx.136)안정환이 처되는 저 여자 운전기사에 애보논 아줌마 상주하고 있지 않나요
저번에 티비보니 아줌마가 따라다니면서 애안고 다니더구만
애키우는 아줌마 실상은 곁애 아무도 없으면 미장원도 가기 힘들지 않나요
책을 사서 보고 싶은 사람은 같은 생활수준인 사람이겠죠
일반 평민과는 상관이 없을 듯~8. 선화공주
'05.3.17 12:36 PM (211.219.xxx.163)줌마렐라??....아줌마신데렐라???
현실과는 동떨어진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네요...ㅜ.ㅜ9. 이런..
'05.3.17 1:39 PM (220.42.xxx.110)뭔 쓸거리가없어서 헛소리 같은걸 기사화하는지..
10. 깜동동
'05.3.17 2:32 PM (203.239.xxx.135)현실 반영이 안된... 막 적은 기사네요..
쳇...
딸기향기님... 저두요..
저두 직장땜에 아가 낳기를 미루고 있어요. 누가 봐줄 수 있는 환경이 아닌지라 ㅠ.ㅠ11. 아기토끼
'05.3.17 2:52 PM (165.244.xxx.82)줌마렐라란... 그러니까 신데렐라가 왕자님과 결혼한 그 이후에는 저렇게 산다더라~~ 그런건가요?
12. ...
'05.3.17 3:36 PM (221.149.xxx.178)기사에서 언급하는 줌마렐라가 없는 건 아니죠. 그리 흔한 것도 아니지만. 직장 여성이 많아지면서 과거의 생계형 맞벌이와 달리 경제적 여유있는 맞벌이가 증가하고 잇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럼으로써 예전에는 아주 극소수에 불과했던 줌마렐라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의 딸들은 줌마렐라가 되기를 바라시겠죠? 자아실현을 위한 직장, 시간적 경제적 여유...
13. 언론의 장난
'05.3.17 4:37 PM (221.140.xxx.138)저런 거 다 언론의 장난입니다...
저렇게 기사를 써 놓으면 아주 일부라도 정신나간 여자들은 자기도 줌마렐라가 되고 싶어 소비를 할 것이니까요...
즉 저런 기사는 줌마렐라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소비를 부추기려는 마케팅의 일환인 거지요...
작년에는 같지않게 '와인족'이라는 컨셉을 밀더니 이제는 뭐 줌마렐라???
정말 웃기지도 않네요...
자기 이름 걸로 저런 기사 쓰고 싶을까요???14. 승연맘
'05.3.17 5:26 PM (218.50.xxx.200)그렇게 사는 여자가 어디 많겠어요? 강장관이야...뭐 특출난 사회적 지위를 가진 인물이니까..
원래 신문기사 보면 울화통 터집니다. 하다 못해 전 푸드채널만 봐도 답답할 때 있어요.
저렇게 멋진 주방에서 이것 저것 갖춰놓구 우아하게 요리만 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싶어서요.15. 키쿠
'05.3.17 7:58 PM (211.205.xxx.149)저도 그 기사 보고 붕통터지고...
기자 이름보고 기분이 더 나빴답니다...
정말이지 슈퍼우먼을 바라는건지..
그냥 살기조 힘든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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