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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에서 물이 줄줄 새네요 어찌해야 하는지?

삐삐 조회수 : 8,531
작성일 : 2005-03-05 20:34:35
다용도실에서 비소리가 들려 창문을 여니 날씨는 말짱하고,
이상하다 싶어 보일러를 보니,
어머나! 어쩐대요. 보일러에서 물이 줄줄 새고 있네요.
급한대로 전원 끄니 물 새는 것은 멈추었는데, 그 다음이 걱정이네요.
입주한 지 만 6년 째인데, 어김없이 보일러가 돈을 달라고 하네요.
올해까지 어떻게 버티다 이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돈 없는 건 어떻게 알았는지.

질문의 요지는,
귀뚜라미 보일러거든요. 일부 수리를 해도 되는지, 아니면 전체를 타 보일러로 교체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비용은 얼마나 드는 지요? (거꾸로 타는 보일러 그거 좋나요?)

82cook은 실시간 만물박사잖아요.
분양대금 대느라 허리가 휘청하는데, 어찌 이런 일까지.

오늘 밤은 아무래도 옥매트 한장으로 밤을 보내야 할 것 같네요.
이상하지요? 꼭 휴일에 고장나는 건 무슨 연유인지.

경험 있으신분들, 리플 좀 올려 주세요.

삐삐가,
IP : 220.123.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 좋아
    '05.3.5 8:43 PM (211.238.xxx.88)

    귀뚜라미는 아니지만,
    보일러의 어느 부위에서 물이 새는지에 따라서 수리비는 달라지구요.
    수리하러 오는 사람이 경험이 많아야 물이 새는 곳을 잘 찾아내더라구요.
    제 경우는 두번 수리했는데
    첫번째는 20000원 정도, 두번째는 무슨 부속을 갈았는데 80000만원 정도했어요.

  • 2. 지수맘
    '05.3.5 9:02 PM (218.50.xxx.117)

    저희집도 며칠전에 똑같이 빗소리가 나길래..물이 줄줄 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꺼는 경동보일러인ㄷ..급한 맘에 혹시라도 대표전화를 했더니
    당직직원이 받더라구요.. 그랬더니 전원을 껐다 다시 키면 괜찮다하던데요.
    a/s를 받아야 하지 않나요? 했더니..전원을 껐다다시 켜도 같은 증세이면 문제가 있는 데
    아니면 전혀 이상있는 게 아니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휴우 한시름 놓았죠.
    물공급이 어쩌구~하던데.. 잘 기억이 안나지만 괜찮다고 하니 안심이예요.
    참고로 저희집도 만6년이 되가구 있네요..후후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도 혹시라도 모르니
    귀뚜라미보일러에 문의해보세요. 안심하고 쓰셔야 하잖아요.

  • 3. ....
    '05.3.5 9:09 PM (61.74.xxx.53)

    저도 귀뚜라미 보일러 인데요.
    96년에 설치한 것 이구요.
    2년쯤 전에 보일러가 속을 몇번 썩여서 고치면 괜찮았는데 어느날인가 물이 수도꼭지 틀어 놓은것 처럼 새기 시작해서 고쳤는데 부속을 갈고나서도 고치는 분이 가고나면 물이 다시 새더군요.
    그래서 고친곳에 전화했더니 본사에서 며칠내로 와서 부속을 갈아줄거라고 하더라구요.

    2일 정도 후엔가 본사에서 나오셔서 보일러 안에 있는 커다란 원통같은걸 무료로 갈아 주셨어요.
    보일러 왼쪽에 있는 거였는데 그냥 제가 갈면 20만원쯤 하는 부속이래요.
    그것도 기한 같은것이 있는것 같으니까 빨리 연락해 보세요.
    그 후로는 보일러에 아무 이상없이 잘 돌아갑니다.

  • 4. 삐삐
    '05.3.5 9:14 PM (220.123.xxx.164)

    감솨합니다!!!

    봄이좋아 님,
    지수맘 님,
    .... 님,

    작은 것 하나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어.

  • 5.
    '05.3.5 9:51 PM (61.84.xxx.27)

    도시가스보일러 (sk) 물이 줄줄 흐르는거...반년전에 수리했었는데. 5만 얼마쯤 줬던 것같아요.

  • 6. 경험
    '05.3.6 2:23 AM (211.179.xxx.202)

    제 생각엔....
    사용연수가 8년이상이고 수리비용이 5만원 이상(그냥 8만원이라고 하고싶지만..) 달라고 하면
    바꾸세요.

    전 정말 모르는 새댁때....
    보일러 온수가 안니와서...아저씨부르니
    뭘 고치라고...13만원이라고,,,하더라구요.
    그거면 한 3-4년간은 안심이라고...
    이 아파트 보일러는 이게 문제야..라는 식으로 말해서리...
    남편에게 말하니..어쩌겠냐..그래서 고쳤죠.

    한 계절 끝나니...같은 고장이 나네요.

    그 뒤로 다른 집서 보일러 몇번 수리받아봤고..
    보일러 수리...받는 사람이 바보라는 생각까지도 듭니다.사실...
    수리보다는 노후가 문제인데도 그걸 숨기고 수리라고 고치는 척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게 기술인지 경험 부족에서 오는건지 모르겟지만...
    보일러가 오래된것같다면 카드분할하셔서...새걸루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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