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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미용실
있으세요
그리고 그런 미용실에서 은근히 염색이다 뭐다 디자이너에게 권유받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전 솔직히 그래요 머리가 우리얼굴에서 많이 차지하지만 컷만 하고싶어 대형미용실을 찾아요
여건상 아기돌보느라 살림하느라 손질하기쉬운 머리로 컷하다보면 펌이나 기타 다른 서비스가
필요하지않지만 그런 미용실에서는 그걸 안하면 사람을 좀 차별대우하는거 같아 내돈주고 머리하는데도
눈치가 보인경우 있으세요
그리고 디자이너 팁도 주시나요 궁금하네요 글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1. 미미
'05.2.27 10:43 PM (222.101.xxx.110)1. 요즘엔 팁을 많이 주나요? 뭐 미국도 아닌데...저는 이사오기 전에는 준오 다녔는데 팁한번 주지 않았어도 분위기랑 테크닉이랑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결혼전에 친구들이 디자이너 분들이 엘리베이터 버튼까지 눌러주는...(과잉서비스의) 팁줘야하는 미용실다녀온 이야기를 자랑처럼 해주곤했는데..뭐 거기서 비싸게 머리한 애들도 일주일만 지나면 다 그저그런 상태가 되던데요..
2. 은근히 권유 받을 때는 단호히 다음에~하시는 것이 제가 경험한 제일 좋은 방법이었어요. 아니면 계속 머릿결이 어쩌네~하는 소리 들을 수 있거든요.
사실 저는 보통 조금 기분이 다운될 때 미용실가서 그런지 괜히 그런말 들음 좀 기분나쁜 신경이 써져요.
그리고 "제가 이따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좀 바빠요"하시면 멋진 디자이너 분들이면 모임용 머리로 더 멋지게 연출해 줍니다. 다음에 그 디자이너분과 계속 머리 하면 되지요.(저는 큰 미용실서는 늘 이런식으로 디자이너 택했어요)
3. 저도 결혼하고 보니, 큰 미용실에 가는 것이 점점 부담스러워 지는 것 같아요. 왜 한번가면 10만원은 하니깐요. 시간,거리,가격 모두 부담스러워지는 군요. 또, 유명한 비싼데 가면 망할 염려는 별로 없지만 얼마 안되는것만 하면..정말 좀 소외되는 느낌..그리고 동네 미용실가서도 성공한 경우도 많습니다. 동네에서 유명한 분들은.. 거의 큰데 있다가 독립한 분들이 많더군요. 주변 지인에게 문의해 보면 스타일 잘 살려주는 동네 명품 부띠끄 미용실이 어디엔가 꼭 있습니다.
좋은곳 발견하시길2. 미용사
'05.2.28 12:28 AM (203.100.xxx.168)제 친구가 미용하는 데요. 대형미용실이 아니어도 시내에 좀 큰 미용실들은 팁 많이들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받으면 팀(조수들 있죠.. 염색 해주거나 롯뜨 가저오는..)원들 끼리 나눠서 택시 탄다거나 한다더라구요. 제가 잘가던 미용실 언니가 정말 고마운 일이 있어서 담에 어떻게 할까 물어봤더니
쥬스 큰거 하나 사가도 고마워 한다면서 담에 갈때 그렇게 해보라고 하더군요. 팁은 얼마나 받냐 물어봤더니 몇천원 받아도 기분 좋다고는 하던데 전 못드려봤어요...부담 갖지 말고 그냥 고마우면 주는거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이거저거 권하는 거는 자기가 올린 매상에 몇프로가 자기한테 떨어져서 그런거라더군요. 어차피 내돈내는건데 단호히 하고 싶은것만 한다고 말하세요. 머리할때 너무 말거는거도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친구 말론 그렇게 하는걸 다수의 손님이 좋아 한데요. 그리고 그렇게 한사람들이 단골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동네미용실이 잘만 뚤으면? 더 잘하는곳도 많다더군요. 친구 말론 실력이 거기서 거기래요. 나랑 미용사가 맞냐 아니냐 차이라더군요. 그리고 펌 하고 담날 머리 감지 말라는것도 그리 효용없는 말이라더군요, 좀더 전문적으로 보여야 해서 이러저러 말을 많이 해주는 경우도 있데요. 물론 전문가라서 일반인이 보는 차원과는 분명 다르게 머리의 상한정도를 꼭꼭 집어 내긴하지만요..흑.. 제 친구의 혼자 생각인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미용사 분들에게 누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3. 주주
'05.2.28 1:14 AM (221.145.xxx.124)답변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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