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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딸의첼로 렛슨

상큼이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5-02-23 16:19:11
중1딸이있습니다. 첼로를 배워달라하네요 애가 머리가 좋긴하나 끈기가 없어요.이 제중2올라가는데 첼로를 배우게해도될까요. 건데 이딸이 끈기가없어요 플룻도 하다그만 피아노도 하다그만 공부해야할것같은데어쩌죠 고민입니다
IP : 210.123.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2.23 4:30 PM (59.17.xxx.133)

    머리가 좋은 것도 능력이지만 끈기도 능력입니다. 하다가 중지곳 하면 아니한만 못 하다..를 생각하시고 잘 판단하세요.
    저라면 그동안 한 걸 들먹여서 설득할 것 같네요. 하다못해 다시는 그렇게 쉽게 그만두지 않을거라는 약속같은거라도 꼭 받을 듯..

  • 2. ..
    '05.2.23 4:46 PM (221.157.xxx.28)

    지금까지 제대로 못했다고 앞으로 시작도 못하게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자기한테 맞는 악기가 있는거 같아요...하다가 중간둔게 안한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인생이란게 한우물만 파는것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물론 첼로 악기도 사야하고 부담은 되겠지만 저같음 해줄것 같은데요...^^

  • 3. ...
    '05.2.23 5:13 PM (211.222.xxx.91)

    악기는 특히 음감이 중요합니다.
    음정 잘 잡나요?
    아무리 머리 좋아도 음감이 없으면 오래 하기 힘들지요.
    머리 좋은 것과 악기와는 전혀 다르거든요.
    또 악기마다의 특성이 있어요.
    저의 막내도 피아노 질색하다가 바이올린 하니까 재미있어하고
    게다가 절대음감이다보니.바이올린을 아주 잘 하는 편에 속하더라고요.
    본인이 전공을 싫어해서 안하고 있지만.....
    요샌 클래식에 심취되어 있어요.
    또 형편이 되면 이것 저것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한번 만져보게 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기초라도 배우다보면 듣는 귀가 뚫려서
    음악감상에 아주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 4. 지나가다
    '05.2.23 6:13 PM (211.46.xxx.208)

    사춘기때 정서함양으로는 음악이나 미술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잘 하면서 악기도 능숙하게 다루는 애들이 상당히 많은 걸 보면 너무 주저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

  • 5. pixie
    '05.2.23 6:53 PM (211.214.xxx.253)

    머리 좋고 끈기 없는 아이라면 대개 집중력은 좋게 마련인데, 이런 경우 악기를 안 시킨다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cello 시작한다구 하루종일 연습할거 아니구, 사실 공부하는데 지장있을정도 아닐거라구 생각되거든요. 이제 중 1이면 슬슬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것을 약속하면서 시키시면 행여 하다가 또 그만 두더라도 다음에 다시 이런일 생길때 본인도 좀 더 신중해질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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