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 낳을 때... 거.. 있잔아요...

임신모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05-02-22 23:41:35
거기...
면도하나요?
자기가 직접 하고 가나요?
가면 누가 해주나요?
되게 창피할 거 같은데...

첫째를 한국에서 출산한게 아닌데요,
거기선 면도같은 거 안했거든요.

여기 한국에선 면도한단 얘기를 들은것 같아요.
진짜에요?
IP : 220.85.xxx.1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5.2.22 11:43 PM (221.147.xxx.84)

    ㅎㅎ;; 진통오면 정신없어요.. 간호사가 해 줍니다..

  • 2. ..
    '05.2.23 12:05 AM (221.157.xxx.28)

    간호사가 해줍니다...제왕절개 할때도 면도 해주던걸요...항개도 안 창피 합니다...

  • 3. ...
    '05.2.23 12:08 AM (211.217.xxx.171)

    경험자의 말로썬 그순간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창피할것도 없다고 하네요.

  • 4. morihwa
    '05.2.23 12:32 AM (220.72.xxx.170)

    다 안하고 회음부쪽만 조금 합니다.
    다 하는것 낭설입니다.

    정말 언제 했는지 몰라요. 회음부 절개도 잘 못느낄 정도죠.고통 때문에 창피한것 전혀 몰라요.
    안심하시고 순산하세요.

  • 5. 어머머
    '05.2.23 12:33 AM (213.202.xxx.4)

    정말 면도해요?
    전 아이 둘인데 여지껏 그런거 몰랐는데@@
    두번 다 멀쩡하게 뜬눈으로 애 낳는데 난 왜 몰랐을까?? 진짜에요??..
    눈뜬 장님이네..허걱....게다가 전 큰애는 한국 작은애는 외국에서 낳았는데...두번 다 전혀 기억 없심더..

  • 6. ...
    '05.2.23 12:36 AM (194.80.xxx.10)

    으아..회음부 절개도 잘 못느낄 정도면 진통이라는게 도대체 얼마나 아프다는 건지...
    흑흑..총상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느끼는 고통의 몇배라고 그러던가...?
    전에 어디서 들은 거 같아요.

  • 7. 임신모
    '05.2.23 1:02 AM (220.85.xxx.139)

    근데, 왜 하나요?
    면도하고 나면 다 자랄 때까지 따끔따끔 아프잔아요...
    저기... 사실은... 예전에 이승희 나비보구 저두 예쁘게 밀어본적 있거든요.
    아... 부끄부끄... ^^;;

  • 8. 어머머~
    '05.2.23 2:18 AM (220.119.xxx.237)

    이승희 나비문신을 예쁘고 밀고계신 모습을 상상하니,
    좀 외설스러우면서도 너무 코믹하고 귀엽네요. 크하하하.

  • 9. 첨밀밀
    '05.2.23 5:37 AM (81.71.xxx.198)

    면도도, 회음부 절개도 언제 하는지 전혀 느낌도, 고통도 없답니다. 전 간호사의 말만 기억날뿐 아무 느낌 없었어요... 출산 후 회음부 봉합할때도 느낌만 있을뿐 아무 고통 없어요..

  • 10. 복조리
    '05.2.23 7:17 AM (221.166.xxx.135)

    출산시 감염될까봐 그런다네요.
    걱정마세요. 수치심 느낄겨를도 없고 짧든 길든 출산의 고통이 지나고 아기를 품에 안아보세요.
    다른건 금방 잊어 버리게 됩니다. 아마 눈앞이 훤해질껄요.
    아마도 산다는게 이런거구나 행복하다는게 이런거구나 느껴질꺼에요.

  • 11. woogi
    '05.2.23 9:21 AM (211.114.xxx.98)

    헉... 모르는게 약이지.... 에이..

  • 12. 개굴
    '05.2.23 9:57 AM (211.110.xxx.172)

    무셔버요 ㅠ.ㅠ
    그 민감한 곳에 칼을 데도 모른단 말씀이시져?

    헉 ㅡ ㅡ;;
    말자 말아야쥐 ㅠ.ㅠ

  • 13. 개굴님
    '05.2.23 10:00 AM (194.80.xxx.10)

    뭘...말어요?

  • 14. 꼼히메
    '05.2.23 11:00 AM (203.251.xxx.248)

    맹장염 수술 받을 때도 하는건데요^^

  • 15. 소금별
    '05.2.23 11:03 AM (211.207.xxx.182)

    에구.. 난 안했던거 같은데,
    정신없어서 몰랐을까요??
    제가 그다지 무딘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무딘사람이네요.~`

  • 16. 창원댁
    '05.2.23 11:45 AM (211.187.xxx.128)

    잉 아프고 정신없을때는 그나마 나아요
    수술하러 가서 멀쩡한 정신으로 당한 저도 있어요....

  • 17. 바비공주
    '05.2.23 12:00 PM (203.231.xxx.205)

    헉~출산때 거기 면도한다는 얘기 첨 들었어요.
    이거 몰랐더라면 병원에서 애낳다가 당황할뻔했네요^^

  • 18. 저기요
    '05.2.23 12:56 PM (160.39.xxx.83)

    회음부 절개요..그거 여기 미국에선 안 권하는 곳도 있거든요? 의사들이야 절개하는게 꼬맬때 편하지만
    사실 자연적으로 찢어지는게 낫다는데...회음부 절개하면 더깊이 찢게 되어서 산모에게는
    아물때 더 오래 걸리고 부작용도 있대요. 그거 반드시 해야하나요? 안하면 더 많이 아플까요??
    넘 두려워요 -_-;

  • 19. 이교~♡
    '05.2.23 1:23 PM (221.160.xxx.124)

    네.. 맞아요 그 회음부 절개란게 엄청 부작용이 심하다구 하네요..
    의사입장에서 당연시되버린 일이라고 하기도 하고.. "모성혁명" 이란 책에서 저자는 강력히.. 하지말것을 주장합니다. 그녀가 경험했거든요..

  • 20. 박하사탕
    '05.2.23 2:02 PM (220.85.xxx.166)

    출산전에 미리 운동 열심히 한 경우에는 회음부 절개 안해도 괜찮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찢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대요. 그럼 상처도 심하고, 모양도 안이쁘고...
    암튼 그런 이유로 예방 차원에서 미리 절개를 한다고 들었어요.

  • 21.
    '05.2.23 2:47 PM (210.121.xxx.156)

    ㅎㅎㅎ 회음부 절개 봉합은 남편을 위해서 해주는 의사의 서비스라고 합니다(진짠가?)....^^;;

  • 22. 미니허니맘
    '05.2.23 4:19 PM (211.204.xxx.25)

    전 두 아이 모두 수술해서... (진통만 죽어라하고 결국은 수술했네요..^^)
    진통때 면도하니까.. 부끄럽단 생각할 틈도 없죠..

    그런데, 회음부 절개는 병원마다 다 하지 않나요?
    제 친구 임신중.. 출산 일주일 전까지 매일 운동(수영과 임산부요가)했는데..
    그래도 회음부 절개 했대요..
    봉합할 때 엄청 아프다구 하던데.. 안하는 경우도 있군요..^^;;;
    그 것 때문에 둘째 안낳는다고 했는데.. 얘기해줘야 겠어요.. 운동을 더 열심히 해보라구요.. ^^

  • 23. 혁맘
    '05.2.23 5:16 PM (220.81.xxx.225)

    면도 하는거 저도 부끄럽다고 생각했는데요..
    너무아퍼서 부끄럽고 뭐 그런거 하나도 없어요..
    정말 이러다 죽는다 싶거든요..

  • 24. 좀 싫더라구요
    '05.2.23 5:46 PM (211.49.xxx.12)

    전 아직 정신있을 때 간호사가 와가지구 하더라구요.
    처녀적에는 말로만 듣고도 으악~했는데....그래도 뭐 당장 아픈데다가 뭐 체면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고, 간호사분도 너무나 무표정한 얼굴로 ....
    그래도 좀 싫더라구요. 간호사 언니도 저거 하기 정말 싫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ㅋㅋ

  • 25. 바바빠빠
    '05.2.24 1:58 AM (211.237.xxx.248)

    간호사언니 싫겠다생각은 저도 했지요...ㅎㅎ
    저희새언니 둘째는 브이백으로 했는데그병원에서는 관장이니 머그런거 하나도 안하구 자연방식으로 그냥했대요..물론 면도도 안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859 남들 스무살때 다 겪는걸 넌 왜 지금서야 겪어서 이 난리냐 2 봄날대사 2005/02/23 1,323
288858 다들 생활비 얼마나 쓰시나요? 9 궁금이 2005/02/23 2,295
288857 정말로 하고싶은 일 한가지가 뭐예요? 27 자유인 2005/02/23 1,712
288856 재활 치료사 분들께 4 좋은 만남 2005/02/23 904
288855 도배 바로 가능한가요? 3 이사 2005/02/23 880
288854 교정해보신분.(잇몸돌출) 2 입나왔쓰 2005/02/23 921
288853 사교육 돈들인 효과 있나요? 9 사교육 2005/02/23 1,664
288852 학교 때와 졸업 이후 4 ??? 2005/02/23 883
288851 병원입원시 산모용 패드 5 궁금이 2005/02/23 899
288850 이유식 시기 6 궁금이 2005/02/23 889
288849 드뎌 때비누 샀습니다.야호~~~ 7 날아가요^^.. 2005/02/23 958
288848 잠이 안와서... 10 약한불면증 2005/02/23 1,048
288847 인천 서구의 한신 그랜드 힐 빌리지요.. 궁금이 2005/02/23 927
288846 건망증 1 예쁜이슬 2005/02/23 885
288845 아이들생일떡 어떻게 해주세요.. 2 엄마마음 2005/02/23 886
288844 죄송) 곤충도감 나무도감 팔아요 1 허진 2005/02/23 875
288843 상가에 대한 화재보험 추천 바랍니다 9 익명 2005/02/23 923
288842 비알레띠 브리카 써보신 분께 9 비알레띠 2005/02/23 927
288841 혹시 상계동 보람apt에서 애 봐 주실분 계신가요? 반디 2005/02/23 876
288840 태백산 눈꽃 눈썰매 열차여행 다녀오신분 1 노란잠수함 2005/02/23 884
288839 내 궁딩이 부빌 곳은어디에...... 6 모난별고양이.. 2005/02/23 1,149
288838 엄마의 부럼 3 제제 2005/02/23 887
288837 속상해서 정말.. 9 두딸엄마 2005/02/22 1,839
288836 애 낳을 때... 거.. 있잔아요... 25 임신모 2005/02/22 2,503
288835 도우미 천국이라니.. 2 여자로서 사.. 2005/02/22 1,360
288834 일본에서 사올만한 것 추천해 주세요. 2 브리즈 2005/02/22 877
288833 남자입니다.)향수 가운데 비누향 나는 향수 추천 좀 해주세요 9 좋은향 2005/02/22 1,823
288832 불쌍한 누드배 누드배 2005/02/22 878
288831 잔소리 심한 시어머니대처법 7 준희맘 2005/02/22 2,119
288830 환율이 궁금합니다. 4 갑자기 궁금.. 2005/02/22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