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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만들기 강좌 중에서요 테디베어&조각보?
조각보 만들기를 배워 보고 싶어요.
물론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겠지만요
배워 보셨거나 취미로 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일주일에 한번씩만 배워도 진도가 제대로 나갈지 좀 걱정도 되구요.
배우는게 넘 어렵지는 않은지(제가 바느질 실력이...ㅠㅠ)
혹 비용이 넘 많이 드는거는 아닌지등등 궁금한게 많네요.
경험담 좀 들려 주세요. 플리즈~~~
1. 걸엄니
'05.2.20 12:23 AM (221.157.xxx.16)조각보는 모르겠구요..테디베어는 배우면 배울수록 재료비가 많이 들어갑니다...그만큼 비싸지니까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배워도 님이 열심히 하시면 진도는 제대로 나갑니다...2. 조각보
'05.2.20 4:04 PM (220.72.xxx.30)조각보도 마찬가지에요. 천값 자체가 만만치 않거든요.처음에는 1만 원 안팎으로 시작하는데...
제가 배운 곳에서는 만드는 방법은 강의 시간에 꿰매면서 배우고 나머지 못 끝낸 것은 과제로 집에서 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바느질 실력은 처음부터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계속 하면 느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요. 다만 보자기는 퀼트보다 훨씬 더 촘촘히 바느질하는 거라서 꼼꼼한 성격 아니면 안맞을 수도 있어요.3. 공작부인
'05.2.20 7:08 PM (220.121.xxx.74)테디베어 만들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양재에 퀼트에 여러가지 해봤지만 테디베어는 왠만한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본 바느질인데다가 하고 나면 털에 다 가려지기 때문에 바느질 솜씨라는게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보통 기초반 중급 고급 뭐 이렇게 반이 나눠지는데 기초반 경우 베어 6-8가지 정도 한 학기에 하는것 같습니다 .. 재료비는 아주 작은 소품 .. 핸드폰 케이스나 동전 기갑 이런것들은 10000-15000원 정도였고
곰으로 들어가면 15000-30000원 정도 .. 그런데 털이 더 좋아지거나 하면 훨씬 비싸집니다
재료비만 100000원 하는것도 .. 그러나 이런건 기초반에서 배울 일이 없습니다
제 경우는 초급반 중급반 정도까지 했는데요
어차피 샵을 차릴것도 아니고 그정도까지 배우고 나서는
재료 패키지로 따로 안사고 그냥 있는 천에 또는 동대문에 가서 내가 따로 구매해서
있는 본으로 그려서 뚝딱 만들었습니다 ( 주로 선물용으로 )
조각보는 저도 좀 배워보곳 싶은데 조각보는 제가 알기로 더 꼼꼼하게 바느질선이 안보이게
하는 거라서 좀 실력이 있어야 되고 성격도 꼼꼼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4. 뚱이맘
'05.2.20 9:08 PM (210.126.xxx.15)테디베어는요..
섬유자체의 털이 있어서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이나 가족이 있다면 피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그리고 솜도 먼지가 꽤 많이 납니다..
만들기는 정말 쉽고 빨리 만들수 있어 성취감도 좋습니다. 다만 옷만들기가 약간 난이도가 있어요.. 예쁜 원피스를 입히려면 거의 아기옷 만들기 수준정도 됩니다.
조각보는 우선 천연염색의 원단을 사용할 경우 가격이 매우!
점점 큰 작품을 하고 싶어지니 역시 T.T....부담이 큼니다.
(비단, 양단,모시, 세모시,항라, .... 역시 가격이 비싼 원단들이 많습니다.)
조각보는 매우 섬세한 바느질을 요구합니다. 듬성듬성하면 맵시있는 작품이 안 나와요.. 보기도 안 좋고.
숙제의 부담도 있구요.. 매주 새로운 작품, 소품들을 만들어야 하니, 바쁜 분들은 밤새워 하신다는 분도 계셨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기도 하구요.
무얼 선택하시든 배우시면 정말 좋으실 것 같아요.
웃어른들께 조각보로 만든 작은 귀주머니를 선물해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셨구요
울 아들에게 테디베어(타올지로 만들었어요)를 만들어주니 그걸 안고 쓰다듬고 하는 모습을 보니 그또한 절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좋은 선택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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