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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하혈을 10개월 째 하고 있는데요...

다섯째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05-01-06 17:21:55
지금 49세인데요. 워낙 몸이 약하긴 했지만 폐경증상이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 하혈을 합니다.
혹시 님들 중에 폐경기에 이렇게 오래 하혈 하신 분이 있나요?
산부인과에선 절대 안정하라고 하고요.
혹시 다른 질병이 있진 않나 걱정되고요.
자궁수축이 잘 안된다고 했다는데
도움되는 음식을 알아보고 있는데 어렵네요.
효과보신 음식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61.40.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6 5:26 PM (211.223.xxx.219)

    산부인과를 함 바꿔보세요
    보시는 선생님마다 견해가 다를수 있으니까요
    바꿔도 똑같다면 한의원을 권합니다
    양의쪽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가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몸이 너무 축나시겠네요

  • 2. yuni
    '05.1.6 5:34 PM (219.248.xxx.64)

    시어머님 일 도와 주시는 분이 그 연세에 하혈을 자주 하셨어요.
    병원에 갔더니 지혈이 잘 안된다고 전기소작술로 몇군데 혈관을 지지고서야
    하혈이 중지 되시더라고요.
    위에님이 말씀 하신것 처럼 병원을 한번 바꿔 보시지요.
    정말 언니분 몸이 많이 축나셨을텐데 걱정이 되네요.

  • 3. GY전문의...
    '05.1.6 5:49 PM (211.46.xxx.208)

    10개월째 하혈이라면 자궁 적출의 적응증까지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 달 내내 하혈을 한다고 하면 더욱 문제이지요.
    (폐경 증상에 하혈이 포함되지도 않구요)

    산모도 아닌데 자궁 수축을 언급한 것도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당장 철분제를 복용하시면서 대학병원급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 4. takuya
    '05.1.6 6:01 PM (220.73.xxx.105)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어떠하신지요...

  • 5. 용감씩씩꿋꿋
    '05.1.6 11:07 PM (221.146.xxx.113)

    저는 31살 정도에 하혈을 그렇게 했었어요

    병원에선 폐경 증상이라고 하고,
    윗분 말씀대로 단산했으니 자궁 적출을 권하더군요.

    난포가 난자로 생성되지 않고 하혈을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호르몬 치료를 하면 멎는데
    부작용을 우려해서 3일 이상은 치료하지 않더군요.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서 낳았는데
    너무 오래 하혈을 해서인지 몸이 회복하는데는 퍽 오래 걸렸습니다.

    다른 병원도 알아보시고요,
    한방적인 치료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 폐경은 하지 않았습니다^^

  • 6. 한울
    '05.1.6 11:13 PM (211.202.xxx.65)

    저희 엄마도 마치 생리를 한 달 내내 하는 것처럼 여러 달을 하혈을 하셨어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에 혹이 생겼다고..수술이 겁나서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혹이 많이 커져서 마치 임신한 사람처럼 배가 커졌을 때 아산 병원에 입원하시고 수술 받으셨어요.
    2년 정도 됐는데 아무 문제 없으세요.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셔서 진찰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하루라도 빨리요..

  • 7. 어떤분은
    '05.1.6 11:13 PM (222.109.xxx.12)

    산부인과로 유명한 SJ병원에 하혈 때문에 1달간 입원한 권사님이 계신데 수술한 뒤로도 하혈하고 퇴원 후에도 하혈하여 병원을 Y로 바꿔서 갔더니 자궁암이었습니다.

    하혈에만 1달간 신경썼고 자궁암 검사를 못한것도 오진에 들어갈까요?
    아니랍니다.

    치유가 잘 안될 때는 다른곳으로 바꿔봄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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