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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에 대해서...

추위잘타는...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05-01-05 11:52:05
피코마리프 님의 글을 읽지는 않았어요. 임신중이라서요.

근데 저도 20대때에는 모피반대주의자였거든요. 근데 애 둘낳게 되니까 마음이 바뀌네요.

일단 가죽옷(모피 포함해서) 입으면 너무나 따뜻해요. 코트를 두세개 껴입는 것과 비슷해요. (코트는 당연히 못껴입으니깐) 오히려 손, 얼굴등 가죽에 싸이지 않은 신체부분이 춥게 느껴져요.

저도 없는 살림에 둘 낳고 나면 뼈가 시린 아줌마 축에 속할 텐데 그다지 비싸지 않은 실용적인 밍크는 갖고 싶은 리스트에 올릴 것 같아요. 시중가 몇천하는 모피는 쳐다보지도 않을테고 가능한한 싸고 좋은 실용적인 모피를 사고 싶어요. 못사서 한을 품고 있다가 나중에 며느리 보고 예단으로 가지고 오라는 그런 시어머니는 되고 싶지 않거든요.(둘째 성별에 따라 며느리가 안생길지도 모르지만)

울 엄마가 지극히 헌 밍크 반코트 하나 갖고 계시거든요. 멀리서 보면 좋아보이는. 얼마전 배불룩해서 추운 날씨에 돈벌러 나가는 딸이 안되어 보였는지 갖다 입으라고 주셨는데 저도 못입겠더라구요. 아무리 허름해도 밍크는 밍크여서 입고 버스타기에는 제가 너무 소심하거든요. 나중엔 돈도 좀 벌어 놓고 밍크 입어도 신경쓰이지 않는 나이가 되면 꼭 입고 싶어요.

그리고 궤변일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도 모피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몇십만명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밍크나 여우나 온갖 동물들이 불쌍하고 비인도적, 비윤리적이라는 비난을 받지만 모피산업이 망한다면 그 또한 하나의 비극이 아닐까 싶어요. 그 가족들은 어떻게 먹고 살라구요. 그렇게 보면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는 어떻게 먹나요. 어차피 채식주의자가 되지 않을 바에야 마찬가지 아닌가요?

제생각에는 모피는 비싼데다가 여성들이 많이 애호하니까(남성들에 비해서) 약간 이상의 성차별적인 음모도 있지 않나 싶어요.(너무 진지하지 않게 받아들여주시기를......) 비슷한 예로 내전이 많은 남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이야기 나오면 또 여자들이 욕먹잖아요. 석유 때문에 전쟁난거는 그러려니 하면서.

피코마리프 님의 글 위에 적었지만 반론도 아니고 그냥 잡다한 제 생각이구요. 혹 기분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하여간 둘째 애가 나올 때가 되니 신경만 예민해지네요.
IP : 61.77.xxx.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5 11:55 AM (210.183.xxx.202)

    못사서 한을 품고 있다가 나중에 며느리 보고 예단으로 가지고 오라는 그런 시어머니는 되고 싶지 않거든요...저도 동감..
    피코마리프님 의견도 이해하구요..세상 한가지 생각으로는 굴러가지 않으니까요.
    전 돈두 없지만 솔직히 밍크 갖고 싶어요. 애가 태어나고부터는 토끼털이니 하는 값싼 모피류를
    못입잖아요..털이 너무 빠져서 호흡기에 나쁘니까.

  • 2.
    '05.1.5 12:14 PM (218.153.xxx.85)

    원글님 생각이 틀린 건 아니지만
    석유 때문에 전쟁이 난 건 석유는 인류가 문명생활을 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불가결한 것이고
    석유를 독점해야만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고 (물론 전쟁을 일으킨 미국을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모피나 다이아몬드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다지 사는데 지장이 없는 기호품이기 때문에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은 좀 어불성설인 듯 싶네요...

    모피가 고가품이 아니라 아무나 마구마구 살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였다면
    과연 그렇게들 입고 싶어하거나 이런 찬반 논쟁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3. -_-
    '05.1.5 12:25 PM (202.30.xxx.200)

    모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음 세상에 모두 밍크로 태어나시길 ...
    그래야 그 고통을 알겠죠.

  • 4. 지나가다
    '05.1.5 12:35 PM (220.118.xxx.63)

    -_-님 말씀한번 섬찟하게 쓰셨네요 님의 마음은 잘 알겠는데요
    님에게 돈이 있어도 그런 말씀을 하실까요?
    보아하니 밍크 살 돈도 없으 신 것 같고 밍크 입는 분들 부러워서 비꼬시는 말투로 들리네요

  • 5. ㅎㅎ
    '05.1.5 12:36 PM (210.183.xxx.202)

    -_-님도 죽어서 좋은데 가고 싶으면 남한테 하는 악담부터 줄이세요.
    밍크를 그토록 아끼시는 마음으로
    같은 인간한테도 좀 너그러워지시죠?
    기호품인데 뭘 그리 민감하실까나..

  • 6. .
    '05.1.5 12:48 PM (210.183.xxx.202)

    좋아하는 것도 안되나요? 어휴 되게 무섭네..ㅎㅎㅎㅎ

    하긴 값이 비싸지 않으면 남이 모피를 입던말던
    아예 관심들도 없겠죠? 요즘 경기가 어렵긴 어렵나봅니다..

  • 7. 에혀
    '05.1.5 1:00 PM (210.183.xxx.202)

    드디어 82도 갈때까지 가는구나..별별 악플이 다나오고..

  • 8. 또..또..
    '05.1.5 1:14 PM (211.227.xxx.209)

    또 시작이군..
    이제 재미없는데.. 고만들 좀 하시지..

  • 9. 그럼..
    '05.1.5 1:15 PM (211.227.xxx.209)

    -_-님..
    닭 좋아하는 사람은 닭으로 태어나야겠네..
    님은 뭐 좋아해??

  • 10. 저도
    '05.1.5 1:51 PM (218.152.xxx.204)

    모피 좋아하는데...
    넘 뜨시잖아요? -_-;;
    정말 오리털 파카 입는 거보다..밍크도 아닌..그냥 토끼털 잠바만 입어도 훨씬 따뜻해요.
    밍크는 털 때문에 죽인다 쳐도,
    토끼나 양..같은건, 고기도 먹고...털을 좀 입어도 되지 않아요?
    오리털 잠바도, 오리고기 먹고 털 뽑는거 아닌가요??
    소가죽 지갑도, 소고기도 먹고 가죽지갑 만들고..
    어그 부츠도 양고기도 먹고 부츠만들고..

    하긴..외국에서 동물 애호가들이 난리쳐서..울나라 같은데 싸게 막 풀리는 거라고 듣기도 했는데..
    그래도 뜨신게 좋은걸 어쩝니까...
    그렇게 동물사랑, 환경사랑하시며 남 매도하시는 분들..
    여름에 에어컨도 안키고 환경사랑 하셔야죠..온난화 막고 남극 동물도 살리고..
    에어컨 빵빵 키면서 핵발전소는 결사 반대..원자력 필요없게 전기를 아끼시며 그런 말씀들 하시는지..
    말이 좀 엇나갔는데..
    좀..삶에 일관성 없이 무조건 그러시는 분들 좀 웃겨요.
    -_- 님이 일관성 있게 사실지도 모르지만..

  • 11. 맘마니아
    '05.1.5 2:31 PM (218.39.xxx.233)

    근데 그 모피라는게 일년에 몇번 입나요
    주부들이 그렇게 외출많이 하나요?
    결국 추워서라는 이유로 산다고 하지만
    남에게 보이기위해서라는 이유도 있잖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서 맨날 날씨가 따뜻하면 장농보고 한숨 푹푹 쉬고 있을거 같어요

  • 12. 정의
    '05.1.5 2:35 PM (210.183.xxx.202)

    남이 사면 사치,
    내가 사면 필요..
    제발좀 이러지 맙시다..
    남에게 보이든 말든 그걸 왜 신경씁니까..
    가만보면, 갖고 싶은 사람일수록 욕도 쉽게 하더군요.
    내가 아는 모 부인, 평소엔 모피입은 사람 욕 정말 심하게 하더군요.
    기껏 마트갈때나 입는다, 일년에 몇번 못입는다, 동물학대 등등..(여기 있는 말 다
    나온 거죠?)
    그러더니, 아들 장가갈때 되니 바로 밍크코트 요구합디다..쯧쯧.
    말로는 나이들어서 모직코트만 입으니까 초라해 보이더라나..쯧쯧.
    이렇게 관심들이 뜨거우니 나도 내년겨울에 한벌 사볼까요? ^^

  • 13. 모피코트
    '05.1.5 2:49 PM (211.201.xxx.119)

    말고도 따뜻한옷 많은데 추워서라는 건 변명으로 들리네요.
    더구나 모피회사 망할것 같아서 모피를 사입어야 한다구요?
    님말은 별로 수긍이 않가요.

  • 14. 음..
    '05.1.5 2:57 PM (210.183.xxx.202)

    왠지 저번에 아임***님 글이 생각나네요.
    여자들은 남의 치장에 대해 절대 관대할 수 없다죠.
    생리적으로 다른 암컷이 나보다 더 돋보이는 걸
    용납할수 없기 때문에..

  • 15. 생크림요구르트
    '05.1.5 3:32 PM (218.145.xxx.236)

    저도 왜 밍크가 소나 돼지보다 특별히 더 불쌍한지는 잘...;;;
    인간을 위한 동물의 희생, 어느 선까지가 정당하고 부당한지 누가 판가름하겠습니까.
    물론 동물이 불필요한 고통은 당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만
    그러려면 차라리 낚시를 반대하는 것이 더 이치에 닿지 않을지...

  • 16. -_-
    '05.1.5 3:52 PM (220.127.xxx.76)

    저, 돈 있어요.
    많아요. 진짜루...

  • 17. 채식주의
    '05.1.5 3:59 PM (211.191.xxx.188)

    육류는 꼭 필요불가결하다면 그만큼만 섭취하고 .. 치장을 위한 살생은 안했으면 좋겠다..이거겠죠
    근데 모피 옹호하시는 분들..어쩐일인지
    반대의견가진 분들의 진실성을 애써 외면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돈있어봐라 그런말하나.. 이런식으루.. 왜 그런거죠?
    그건 모피갖고 싶어하는 님들 생각이고 , 돈이 넘쳐나도 아닌사람들도 많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 18. .....
    '05.1.5 4:15 PM (222.121.xxx.204)

    윗분말씀처럼 다들 너무 남의 진심을 왜곡하시네요.
    그런 삐딱한 맘으로 남을 공격하는 분들의 마음이 밍크보다 더 불쌍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소신으로 밍크를 반대하는 마음을 왜 '자기가 못가져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러면서 자식 논술이며 도덕 공부는 어떻게 시키시는지요?
    올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이 돌맞는 세상.. 참.. 코미디네요.

  • 19. 겨란
    '05.1.5 4:15 PM (211.119.xxx.119)

    앗 -_-님 돈 많으시군요
    친하게 지내요 히히히

    엄마가 준 밍크 목도리 있는데 쪽팔려서 안 하고 다닙니다... 괜히 -.-

  • 20. 1234
    '05.1.5 4:20 PM (222.121.xxx.204)

    밍크가 왜 소나돼지보다 불쌍한지 모르시겠다구요?
    마치 보신탕매니아들이 소돼지는 먹으면서 개는 왜안되냐 합리화하는거랑 똑같네요.
    물론 소돼지닭 모두 불쌍합니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사육환경, 무자비한 동물공장화를 막자는 겁니다.
    그리고 자기털을 몽땅 한낱 치장을 위한 인간들에게 뺏기는 밍크야말로 잔인화의 극치이기 때문이지요.
    잘못이다라는것을 알면서 '소돼지는 왜잡아먹나'하면서 반문하는것은 문제의 핵심을 벗어난, 아주 옹졸한 태도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잘못을 저지르고도 '그럼 수많은 범죄자들은 다 머야'라고 합리화 시키는것과 똑같네요.

  • 21. -_-님
    '05.1.5 4:38 PM (210.183.xxx.202)

    전 님이 돈이 많은지 어떤지 관심없습니다..돈많으면 그런 막가파 인신공격이
    허용되나요? 괜히 게시판 물 흐리지 마세요.
    자기주장이 있으면 설득력있게 남을 움직여 보시구요.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욕이나 하려거든 그런 게시판 많으니 그리로 가세요.

    님이 물 흐리기 전까지 여기 막말한 사람이 누가 있었습니까??

  • 22.
    '05.1.5 4:47 PM (210.183.xxx.202)

    동물털을 입는 것이 동물고기를 먹는 것보다 더 잔인하다는건
    누가 정한 건가요?
    1234님이 말한 문제의 핵심은 여자들이 밍크입고 돌아다니는게 꼴보기 싫다는 건데,
    그건 핵심이 아니라 개인감정인디요?

  • 23. 지나가다
    '05.1.5 4:51 PM (210.183.xxx.202)

    여기 브리지트 바르도 나셨군..보신탕이 뭐 어때서? 우리 고유의 음식이다.
    도축환경만 위생적으로 바꾸면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보신탕 매니아들이 뭐 어때서? 무슨 범죄자인것처럼 얘길 하네..
    하긴 동물보호주의자인양 하는 바르도도 심각한 왕따에다 대인기피증상이
    있었대나 뭐래나...나? 보신탕집 딸이요.

  • 24. 헤르미온느
    '05.1.5 4:52 PM (218.145.xxx.108)

    엄마가 갖고 계신 진짜 오래된 밍크를 입어봤더니, 정말 가볍고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드시니 모직코트는 무겁고 추워서, 부산 사시는데도 밍크를 잘 꺼내입고 다니시는데, 생각해보면, 굉장히 경제적인것 같아요. 모직코트는 몇년 지나면 털빠지고 보플 생기고 낡아서 못입게 되는데, 그건 제가 어릴때부터 갖고 계시던거니까, 정말 오래입으시거든요.
    돈만있음, 좀더 긴걸로 하나 더 사드리고 싶을만큼 따뜻하고 가벼웠어요...

  • 25. 그냥
    '05.1.5 5:41 PM (211.209.xxx.180)

    밍크가 불쌍해요. 그래서 나는 밍크입은 족속들을 경멸합니다.
    그냥 돈만 많은 머리빈 족속 같거든요. 나는 돈이 있어도 밍크는 않입습니다.
    내가 느끼는 고통 그들도 똑같이 느낀다고 생각해요. 말은 못해도..
    조금만 덜 괴롭히자구요.. 그게 어렵나요?
    남들이 혐오하는거 그렇게 입고 싶나요?

  • 26.
    '05.1.5 5:52 PM (211.192.xxx.172)

    저도 전엔 솔직히 모피 별 생각 없었는데..
    몇년전에 토끼털 쟈켓 샀었거든요.
    근데 그게 생각보다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아무리 추워도 속에 반팔 입고 그 쟈켓 입으면 끄떡 없을정도로.
    대신에 조금 추운 날 입으면 쪽팔리죠. 땀나서.
    그 쟈켓 입고 모피.. 솔직히 입고 싶어요.
    이젠 나이도 있어서 날씨 추우면 허리도 아픈데.. 밍크도 불쌍하지만 내 허리도 불쌍해서 돈만 되면 입고 싶어요.

  • 27. ㅋㅋ
    '05.1.5 6:32 PM (61.109.xxx.157)

    밍크입은 족속을 경멸할것까지야 있겠습니까...
    돈 많다고 머리 빈 것도 아니죠...
    밍크 입는게 그렇게 혐오스러우신가 보네요...
    전 회 먹는 사람들이 혐오스럽던데...ㅋㅋ
    또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넘 싸잡아 비판하는 사람들도....

  • 28. ...
    '05.1.5 7:50 PM (211.227.xxx.214)

    나이 엄청 많이 들어보슈....
    나도 젊어서는 왜 밍크 입나 했지요.
    이제 꼬부랑할머니에 가까워오니...
    등따신 것이 최고입디다.
    나이들면 왜 밍크를 찾는지 아시게 됩니다.
    좀 더 나이들도록 기다리세요

  • 29. ^^;;
    '05.1.5 10:18 PM (211.210.xxx.137)

    모피가 오리털보다 뜨신건 사실 아닙니까??
    5살 먹은 조카 이 추운날 산에 가며 할머니가 입혀준 할머니 밍크 밉다고 벗어 제끼고 제 오리털 입더니
    할머니 밍크 얼른 줏어입은 언니한테 그거 입고 땀이나 쫄쫄 흘려라 하고 미운 소리 합디다,.
    어쩄든 그 꼬마도 오리털보다 밍크가 더 뜨시다는거 아니까 하는 소리죠.

  • 30. 미스마플
    '05.1.6 2:45 AM (66.167.xxx.181)

    프렌즈의 피비 생각이 문득 납니다....
    밍크코트를 유산으로 받은 피비가 밍크란게 너무나 혐오스럽다고.. 버리겠다 어쩐다... 하다가 어느날 문득 우연히 걸친 밍크에 폭 빠지죠... 나중엔 길거리 사람에게 빼앗기듯 주는데...
    신디 크로포드도 밍크나 동물털에 대한 심한 반대입장이었다가.... 최근엔 모피모델도 하던데...

    절대로... 란 말은 무섭더라 이겁니다.. 자기가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저도 지금 형편 안 되고 해서 밍크욕심 안내고 있지만.. 남편이 미안해 할까봐 필요없다, 저런거 왜 입나 몰라.. 하지만.. 또 모르죠. 허리 졸라매지 않아도 하나 사입을 형편이면 오히려 다른 맘이 생길수도..

    전 미국에서 동물애호가, 동물권위를 위해 설치는? 단체들이나 환경보호론자들이 오히려 더 많은 해악을 저지르는건 아닌가 생각하는때가 많아요.. 동물보호를 위해 오히려 사람의 살권리를 빼앗는 사람들 진짜 있답니다... 전 인간이라서 그런지 인간이 우선이고 그 담이 동물입니다.

  • 31. 소심익명
    '05.1.6 8:40 AM (210.113.xxx.5)

    밍크 걱정 하기 전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원글 쓰신분 지금 임신중이신거 같은데 -_-님 너무 심하게 말씀하신거 같아요..
    -_-님은 본인 머리카락 엮어서 옷 만들어 입으세요.
    그래야 다음 생애에 사람으로 태어나져;;;

  • 32. 헤스티아
    '05.1.6 10:08 AM (220.117.xxx.84)

    전 잘 모르겠어요..
    굳이 미각의 사치를 위하여가 아니면 해지지 않아도 될 많은 어류며, 가축이며,, 그런것들에 대한 정리조차 힘들어요.. 회가 혐오스럽다는 분.. 제가 예전에 그랬거든요.. 그냥 안 먹으면 되는데, 살아있는 생선에 칼질을 해서, 굳이 먹겠다는 건 너무 잔인하다고 여겼어요.. 근데, 요샌 저 회 잘 먹거든요..
    잔인한 인간이 잔인하게 살고 있는데, 밍크만을 입지않으면 잔인함이 상쇄 되는건지...

  • 33. 그냥
    '05.1.9 11:54 AM (222.121.xxx.204)

    남의털뽑아 온몸에 두르고 따뜻하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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