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옮긴지 2달 조금 넘었네요...
저희가 이사오자 마자 주인이 집을 부동산에 내놔서..
2달동안 이부동산, 저부동산 전화도 많이 오고...집보러 수시로 오고..
맞벌이 하는데 참 힘드네요...
어떤 사람은 꼭 낮에 집을 봐야한다구 난리쳐서 평일 오후에 집에 있으라질 않나...
회사 있는 사람 휴대폰으로 계속 전화하질 않나..
어쩌다 평일에 휴가내구 좀 쉬고 있을라치면 부동산 전화가 넘 많이 와서 아예 전화선을 뽑아놨어요..
이게 전세살이의 설움인지...
맞벌이라 집안꼴도 말이 아닌데....또 저혼자 있을때 부동산에서 오면 겁두 나구요...
요새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어서 팔리기 싶지 않을꺼 같은데...
넘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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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집을 내놔서..
전세살이설움 조회수 : 980
작성일 : 2004-12-28 13:35:22
IP : 210.92.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조숙녀
'04.12.28 2:05 PM (61.79.xxx.249)싫은 내색하세요. 어차피 2년게약이니까....
우리도 작은 집이하나있었는데 1년쯤월세를주었는데 저희사정이 그집을 팔아야되서 부동산에 내놓았는데 미안해서 혼났어요.
한달 월세안받고, 이사갈집 도배까지해주고, 이사비용물어주고 겨우겨우 사정해서 이사보냈습니다.
할짓이 아니더만요.
눈치 엄청보이던데 2달만에 집을내놓다니 황당하군요.2. 강북구
'04.12.28 2:50 PM (218.158.xxx.231)설움님~~
미안하지만.... 사시는동네가 어디쯤인지요?
저의 친정집은 소형평인데, 지난가을 부터 내놨어도 전화한통이 없어 걱정이 태산같은데요.
강북구라 그런가요?
요샌 부동산경기가 바닥이라고 해요.
어느지역이 경기가 그리 활발한지 궁금합니다.3. 원글이..
'04.12.28 2:51 PM (210.92.xxx.86)2달만도 아니예요...지금 이사온지 두달된거구요..이사오자마자 내놓았답니다...ㅠㅠ
4. 원글이..
'04.12.28 2:52 PM (210.92.xxx.86)강동구 암사동이구요..
보러오는 사람만 많고 매매가 안되나봐요...ㅠㅠ
차라리 보러오는 사람도 없었으면 좋겠어요...전세사는 입장에서는...5. 암사동
'04.12.28 4:09 PM (218.158.xxx.231)원글이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다니시면.....
부동산에 좀 냉랭하게 대하시면 손님데리고 오는거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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