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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선물로 어떤걸 받으면 좋을까여? ^^
결혼해서.. 제대로 음식 잘하게 되면 사진 올릴께여 ~~~ ^^
아..제가 1월에 결혼하거든여.
그래서 한창 준비중인데, 친구들이랑 이래저래 연락하다보니 결혼이라고 선물을
해준다고 필요한걸 말하라는데.. 받는것보다 주는게 편해서 그런가?
딱히 찝어서 뭐 해줘~ 이렇게 말을 잘 못하겠더라구여.
(제가 원래 실속, 얌체(?) 이런거랑은 거리가 멀어서리..)
제 친구들이 지방에 있는 애들이 많고, 또 하나둘씩 따로 만나는 케이스들이 많고
더구나 결혼 안한애들이 훠얼~ 씬 많아서... ^^ 참고로 할만한 경우가 없네여.
선물도 크게 하고 이랬던 기억들이 서로 없어서..
해준다고 말하래도.. 축의금 하는정도 3~5만원 정도의 선물가격대에 딱 떨어지는 물건이
막상 떠오르지도 않고... 더 바라면 혹시 욕먹을까싶어 쫌 조심스럽고......^^
모 없을까여?
밥솥, 청소기, 무선주전자, 다리미는 샀거나 준다는 사람이 있거든여..
딱히 떠오르는건 없고, 그냥 소형가전 믹서기, 핸드블렌더, 가습기 이정도밖에 생각안나는데
혹시 위 아이템중에 추천해주실만한 브랜드 제품 있거나...
아님.. 다른 선물 받을만한 아이템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여..^^
다양한 가격대(?)로요..
1. 로가웃
'04.12.27 8:41 PM (194.80.xxx.10)1. 야채 탈수기(=샐러드 스피너, 질리스 껀 4만원대로 알고 있어요)
2. 락앤락 선물 세트 (웨딩세트인가 하는 것 있어요)
3. 전자 저울
4. 요구르트 제조기 (3~5만원대 오바 할지도 모름)
5. 핸드 블렌서 (3~5만원대 오버 할 거에요)
* 참고로 저는 부담 없는 선물로 요리할 때 쓰는 타이머랑 계랑스푼, 계랑컵 선물했어요.2. 123
'04.12.27 9:52 PM (211.212.xxx.80)인터넷에서 원하는 물건 고르고 그거 사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제 친구들은 다 그렇게 했거든요
커피잔셋트, 다리미판, 벽시계, 거울, 앞치마, 쟁반, 목욕가운 뭐 이런것들 다 사면 꽤 목돈 들거든요3. 오렌지피코
'04.12.27 10:18 PM (211.208.xxx.62)주방용품으로는 오븐토스터기, 믹서기, 핸드블랜더(믹서와는 다름.), 주방저울, 이쁜 티스푼티포크 세트, 양식기 세트(외제 말구 국산은 비교적 싼편...), 커피프림기, 와인잔 세트, 머그잔 세트,
또, 그 밖에는 커플 잠옷(--> 브랜드는 매우 비싸고, 마트표는 싼 편인데, 아주 격의 없는 친구라면 부탁할만함. 전 사준적 있거든요. 본인이 싼걸로 알아서 부탁하더군요...근데, 솔직히 잠옷 비싼거 필요 없잖아요?), 앨범&액자(신혼여행 사진 정리를 위해서), 방수 카메라 케이스(역시 신혼여행때 필요함. 일명 아쿠아팩), 이쁜 타올세트, 커플 슬리퍼, 침대 옆에 놓을 스텐드...등등
...근데요, 친구들이 그렇게 물어봐서 선물 사주면 참 좋은거랍니다.
제가 결혼할때 생각나는 선물중 최악의 경우는 신랑 친구들이 돈을 모아 무지 비싼 이발소풍 시계(정말 감각도 지지리도 없는 친구들.ㅠ.ㅠ)를 사줬는데요,
크기는 엄청나고, 촌스럽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아직까지도 우리집 최고 애물단지랍니다. 선물로 준걸 버리자니 양심에 찔리고, 벽에 걸어 놓고는 있으나 볼수록 촌스럽고...ㅋㅋㅋ4. 달님안녕?
'04.12.27 11:48 PM (222.110.xxx.12)제가 친구들 결혼할때 축의금 안하고 선물한걸로는(친구들과 합해서 산 것까지 포함해서),
유무선전화기, 벽시계, 커플옷, 핸디형 청소기, 냄비세트, CD장 등등이네요.
다 결혼하는 당사자들이 요청한 품목들이었죠.
그러면서 제가 결혼할땐 가습기, 전자렌지 같은거 친구들한테 받았구요,
물론 제가 모델명 아니면 회사까지는 찍어줬지요.
그리고는 뭘사줄까 물어보는 친구들 대부분에겐 축의금으로 하라고 종용했어요.
혹 마음에 안드는 선물 사오면 어쩌지 하는 노파심에서였는데
(선물하면 돈으로 받는게 제일 요긴하긴 하겠지만,)
그 물건들을 사용하다 보면 그게 더 인상깊고 사준 사람들 생각나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오렌지피코님, 그 시계 보고 싶어요. ㅋㅋㅋ5. 저는
'04.12.28 12:00 AM (211.58.xxx.198)벽시계, 식탁보(색깔까지 대충 지정해줬었어요..), 충전식 미니 전기 청소기 (핸디형...하나 있으면 디게 편해요), 식탁매트 같은거... 받았었어요.
6. 그냥 저경우
'04.12.28 9:13 AM (211.253.xxx.36)저도 겨울에(11월) 했는데 후배가
선풍기 사줘서 여름에 자∼알 씁니다.7. raykay
'04.12.28 11:18 PM (211.110.xxx.21)^^ 우왕 넘 감사드려여... 역시 제가 생각한거 말고도 많이 있었네요 홍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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