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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1층으로 이사를...저도 걱정 만땅~ ㅠ.ㅠ
검색해보니
하수도역류, 냄새까정~ 헉쓰 @@
여름 모기..크헉~
낼 잔금치루는 날인디...이론...우째야쓰까나~ ㅠ.ㅠ
아이들때문이라도 1층에 살아야 맴이 편하긴 할꼬만...
하수도 냄새는 ..도저히 참아줄수 없는뎅....ㅠ.ㅠ
(저는 그래서 창문 없는 아파트 화장실이 싫더만여...큰거라도 볼라치면 우찌 민망스러워서리... --'')
분당 한솔주공으로 가는뎅....여기 사시는분...^^;;;
1. 모카치노
'04.12.27 8:53 AM (220.127.xxx.129)낡고 오래된 아파트같으면 1층에 여름이면 습기땜에 곰팡이가 신발장 가득 피고 이불에도 피고 그렇더라구요
볕 좋을때 말리는 모습이 꼭 피난온 것 같구 ^^;
아이 떄문에 1층 선택하신 분들도 나중엔 너무 안 좋다고 하시던데요(순전히 제 경험-.-)
잘 지은 아파트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주변 1층 사시느 분들께 염치불구하고 한번 여쭤보시던가요 ... 살아보니 어떻더냐고요..
집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크답니다, 또 엘리베이터 타는 소리 사람들 드나드는 소리 무시 못할거 같아요....2. 홍사랑
'04.12.27 9:56 AM (211.253.xxx.18)저는 1층에 사는거 좋은데요.. 1년전쯤에 이사했는데 전에 10층에 살때는 밑에층에서 아이들 시끄럽다고 수시로 인터폰질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아이를 때려서라도 조용히 시키라고 해서 제가 기가 막혔었어요.
너무 시달리다 더이상 못 견디고 대출받고 해서 1층으로 사서 이사왔는데 수리를 잘 해서 그런지 위에 쓰신 문제는 전혀 없어요.
물내려오는 곳이 모두 세곳인데요 세탁실 빼고는 모두 완전히 막아버렸고(인테리어 공사하시는 분한테 특별 주문해서) 세탁실은 완전히 못 막으니까 옆에 콘크리트를 바르고 타일한장정도 넓이만큼 틔어 논 다음 그걸 문처럼 열었다 닫았다 하니까 여름에도 냄새 안나던 걸요.
단 유일한 단점은 (제 생각엔) 햇빛이 위층만큼 안 들어오는 건데요 남향이라 왠만치 들어오니까 그것도 큰 불만 없어요.
남편이 늦게 오는 편인데, 늦은 시간에도 아이들하고 말타기 놀이하고 쿵쿵대도 아무도 뭐라 안하니 얼마나 맘편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저는 12시에도 가끔 청소기 돌리거든요(직장을 다니는지라~).
이왕 결정하셨으니 맘편하게 이사하시고요,, 1층이던 위층이던 장단점은 있는 거잖아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면 1층이 살기는 맘편한 것 같아요.
이사 잘 하세요~~3. 하늘아래
'04.12.27 10:10 AM (211.206.xxx.19)잔금 치룰일만 남았음 어쩔수 없이 1층에서 사셔야하지않나요??
첨부터 어쩌나?하는 맘으로 들어가면 하나부터 열까지 거슬리는게 많습니다..
나쁜것보다 좋은점을 생각해서 집을 이뽀하고 사랑해보세요~~
집도 거기에 보답할겁니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아래층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다는것이 그 어떤 것보담도
크다고 봅니다.
냄새야 어느정도 감내하면 되지만
사람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병의 근원이잖아요~~
맘껏 뛸수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지....^^4. 호호맘
'04.12.27 10:28 AM (219.255.xxx.107)저희집 1층이거든요 7년정도된 아파트구요~
이사온지 3년이 되도록 걱정하시던문제 하나도 없답니다. 하수도냄새 전혀없구요
여름에 모기때문에 고생한적도 없구요
제가 살아보니 장점은 여름에 무지 시원합니다. 아이들 아무리 뛰어놀아도 걱정필요없구요
엘리베이터 기다릴 필요없구 베란도 물청소 아무때나 해도 되구요
단점은 여름에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난방비가 조금더 나와요 아무래도 고층보다는 어두워요
해지면 블라인드 꼭쳐야하구요 현관에 중문이 없다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때문에 소음도 있을거구요 하지만 전 나름대로 1층에 만족하고 살아요
울아들 다른집가면 엄마 여긴1층이 아니라 뛰면 안돼지? 하고 물어보거든요5. 글로리아
'04.12.27 10:31 AM (210.92.xxx.238)제가 살던 옛날 아파트 1층에 미국 아저씨가 살고 있었는데
한국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불안하다며
꼬마들고 있고 해서 1층만 산다고 하데요.
물론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우리 엘리베이터도 안전도가 훨씬 높아졌겠지만
그렇게 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서양 사람들은 안전을 더 철저하게 따지니까 그럴수도 있겠죠.
유사시에 뛰어나올 수 있는 높이고 1-2층이잖아요.6. 마당
'04.12.27 10:32 AM (211.215.xxx.186)엥.. 전 1층에서 살아요.
전 8층이나 15층 살때도 목욕탕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맡고 살았기에..(저 후각이 무지 예민해요. 정말 죽을 지경이죠. 본인은.. 사소한 냄새에도 코가 삐뚤어지는거 같은고통..) 1층 왔을땐 오히려 냄새 안나서 좋다고 했거든요.
지금 집은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바로 전 집보다는 나는 편이네요.
바로 전집은 1층인데도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참 배관이 깨끗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겨울을 1층서 몇번이고 났지만.. 역류..한번도 경험해본일 없는데요..
그리고 단언코..이번 여름에 전 모기 한번 물린적 없어요..
미친 가을모기뇬 (보통 무는 모기는 임신한 암모기래요.)이 울 아들놈 귀랑 얼굴을 죄다 물어뜯어놓은 일이 있긴 하지만.. 문앞에 방이 있던 큰놈한테만 그런거 보면..현관 열린걸로 들어온거 같았지요..
근데 그 직후 물어보니 9층 사는 친구 아이도 귀가 물려서..당나귀 귀가 되어있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전 1층 매니아인데..
1층을 잘 고르면 다른데보다 더 좋아요.
저처럼 수줍음도 많고 낯도 심하게 가려서..이사온지 6개월은 지나야 반상회 나가는 처자로선..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또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 쉽고..
애들이 발광을 하고 뭐 끌고 다니며 놀아도 밑에 사람없으니 좋고..
(뭐 뛰는 애들은 없어서..)
그리고 일단 땅에 붙어 산다는게 이렇게 마음 편한지 몰랐어요.
동간거리 넓고.. 뒷베란다쪽으로 현관이 나있다면.. 그리고 남향이라면 그야말로 너무 좋은 조건이랍니다.
전 고층도 저층도 골고루 살다..1층에 안착했는데..
정말 냄새는.. 8층 살때.. 그 아파트가 짱이었어요...흑흑..
지금도 생각만 하면 괴롭다는..
그때 하수구로 내려보낸 방향제..(소용도 없지만.. 나중엔 그런 미친짓도 하게 되더이다.)값만해도 얼마인지.. 나중에 칙. 하고 뿌리는 방향제로 정착해서.. 연한 유자냄새때문에 좀 가려지긴 했지요.
전 지금도 인공향이 훨씬 좋아요. (누가 날 이리 만든겨.)
위에 말한 조건 만족되면..고층에서도 매우 좋은 조건이지만..
고층에서 좋은 조건의 동이라면..1층도 참 좋거든요.
단독에서 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대충은 만족되실거고..너무 좋답니다.
전 너무 편해요.
다시 이사가도 1층을 구하려고 해요. (최소한 3층밑. 저 이집 너무 오래 기다려서 들어왔답니다.)7. 레몬트리
'04.12.27 6:50 PM (211.225.xxx.253)오잉?
하수도 역류 냄새 없는데요?
7년된 아파트임8. 벚꽃
'04.12.28 12:36 AM (61.85.xxx.186)아이들 있으면 1층이 정말 왔다죠.
다른 모든 문제들을 커버하고도 남아요^^
아파트 1층에 놀러가봐도 냄새나는거 모르겠구요
냄새 난단 얘기도 안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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