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풍수지리

[이사갈맘]

아파트 전세로 2주후면 이사가는데요..
풍수적으로 좋은기운이 들어오는 가구배치에 대해
잘알고 계신분이나 아님 좋은 사이트를 알고계시면
소개해 주셨음 함니다
올해 삼재가 끼었는지 저부터 애, 애아빠 까지 시련을 겪어서...

새 아파트라 새집중후군때문에 걱정이 되는데, 혹 거실에
키우기 쉬운 식물이 있음 소개도 해주세요..(여러가지라서 뭘
선택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연꽃]

현관에 노랑색꽃 있음 돈이 들어 온데요.저는 진짜루 좋은 일이 많이 생기네요.

[중앙일보]

최근 서구에 풍수(風水) 바람이 일고 있다. 야후 프랑스의 검색창에 풍수의 중국어 발음인 '펑수이(Fengshui)'를 입력하면 우리의 '네이버'보다 훨씬 많은 자료가 나온다. 서구의 풍수 바람은 오히려 종주권인 한국 등 동북아로 역수입되는 실정이다. 서구의 풍수는 묘터를 정하는 음택(陰宅)이 아니라 산 자를 위한 양택(陽宅)이 초점이다.

그 출발점은 '비움'이자 '공간정리(space clearing)'다. 쓸모없는 잡동사니는 기(氣)의 흐름을 막는 정체된 에너지다. 이를 비워야 기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사람도 건강해진다는 논리다. 양택의 이론체계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국내에서 '풍수 교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이버 풍수 전문가 이수씨에게서 '가정 풍수'를 들어봤다.

가정 풍수의 첫 단계는 정리수납. 이씨는 "부자가 되려면 청소 잘하는 아내를 맞아라"고 했다. "이미 생기가 사라져버린 쓰레기를 집 안에 쌓아두면 전체 생기의 조화를 무너뜨려 실내 에너지 순환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얘기다. 한 마디로 쓸모없는 물건은 빨리 집 안에서 추방하란다.

침실=인생의 3분의 1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침대는 가장 중요한 가구다. 침대 밑에 잡동사니를 넣어두거나 쓰레기·먼지가 수북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침대 옆 테이블에도 불필요한 물건들을 놔두지 않는 것이 좋다. 장롱 위에 물건을 잔뜩 쌓아두는 것도 기 흐름을 막아 매우 좋지 않다.

거실=자질구레한 물건들이 많다고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주인의 손길이나 눈길이 거의 가지 않는 물건들은 치워버리는 게 낫다. 게다가 고장 난 물건들은 바로 고치거나 그럴 수 없다면 버려야 한다. 고장난 물건은 에너지 흐름을 막는 주범이다. 시든 화초도 정성껏 물을 줘 살리거나 아니면 치워버려야 한다.

현관=집 안에 기가 유입되는 곳이니만큼 특히 중요하다. 신발장 공간만 차지한 채 신지 않는 구두는 당장 치워라. 바닥에 있는 신발도 가지런히 정리해야 한다. 나중에 버릴 요량으로 대문이나 현관 앞에 쓰레기 봉투를 놓아두는 것은 찾아오는 사람을 가로막는 행위다. 현관 바닥 타일을 윤기나게 닦으면 머지않아 반가운 손님이 찾아올 것이다.

욕실=집 안의 기가 새나가는 곳이다. 이곳저곳에 화장품이나 세제가 널려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바닥을 드러낸 샴푸나 린스 등은 남은 양을 다른 통에 옮겨 담은 뒤 바로 버리는 게 좋다. 젖은 화장실 바닥은 바로 말려 습기를 없애야 한다. 가지런히 정돈된 수건을 놓아두는 것도 습기 제거에 좋다. 수납장에 양초를 놓아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주방=안주인의 건강과 직결된 곳이다. 낡은 칼을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화덕인 가스레인지 위에 너저분한 물건이 올려져 있거나 음식물 찌꺼기로 불결하면 예부터 '가장을 밖으로 내몰게 된다'고 한다.

이처럼 가정 풍수는 상식에서 출발한다. 잡동사니들이 정리되고 청결한 공간에 살면 기분도 좋아지고 일도 잘 풀린다는 식이다. 이씨는 "풍수는 간단한 가구 배치나 주변 정리를 통해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생활정보"라고 말한다.

[고은옥]

혹시 수맥 잡아 보셨어요?
세탁소용 옷걸이 잘라서 해보시고 수맥지나는 곳엔 침대 놓지말고 애들 책상도 놓지마요,,,
수맥위서 자면 불면증 암도 발생,,등등 많은 얘기가,,
애들 책상에 앉기만 하면 조는 애들 ,집중이 안 되는 애들,,,
그 수맥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