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림돋보기의 화제는 역시 드롱기군요.(어떤 분이 드롱기관련 글 좀 그만 올리자는 지적도 하셨던데...)
저도 마침내 드롱기(그런데 이번에 판매된 제품이 회원분들이 지난번에 공구하신 것과 같은 건가요? 잘 몰라서리...)대열에 동참한 입장에서 전 무쟈게 반가운데...
(사실 받아놓고 제대로 열어보지도 않았거든요.)
남편은 과연 저걸 언제 쓸거냐고 의심스러워하고...
저도 사용빈도나 활용도 높이기는 자신없지만...
아뭏든 방학하면 시간내서 레시피 열씨미 검색해서 써볼랍니다.
오늘 글 올리는 이유는 낼이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또 월요일이면 드뎌 방학이기에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부러우시죠?^^)...
사실 올 한 해 제겐 기쁘고 즐거운 일보단, 짜증나고 우울하고 기분나쁜 일이 더 많았었는데, 며칠전 제생일(1222, 축하해주신 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을 전후로 해서 오늘까지 즐거운 일들의 연속이네요.
제 행복과 기쁨에 이곳 82쿡과 혜경샘 그리고 파리지엔 여러분들의 도움이 상당히 작용했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다들 복받으실 거예요.
비록 올해만 지나면 운명의 그리고 소위 불혹의 나이인 4학년대열에 들어서지만, 그외엔 다 좋은 일들 뿐입니다.
남들보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야 비로소 교사생활에도 여유가 생겼고, 멀어졌던 남편과의 관계도 아직 완벽한 건 아니지만 많이 회복되었고, 아이들은 비교적 잘 자라주고 있고, 제 몸 물론 건강하고 주변에 친구나 동료들, 가족들도 대부분 절 아끼고 사랑해주고...
(제가 더이상 뭘 바라겠어요?)
내년에도 계속 이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라며(물론 제가 많이 노력해야 되겠지요? 내년에도 많이 많이 도와주시고 저의 마음과 영혼의 작은 쉼터가 되어주세요.)다들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시고요...
***### MERRY CHRISTMAS & A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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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결산(?) 그리고 미리 크리스마스
cherry22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4-12-24 11:07:26
IP : 211.248.xxx.1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펌킨
'04.12.24 1:25 PM (211.178.xxx.113)체리22님.
좋은 하루 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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