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본 동경으로 가는데요...고민 좀 들어주세요!!!!!!!!!!!

heidi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4-12-24 00:35:08
일본동경으로 여행을 가는데요...
25일날 떠나거든요.
나름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가겠다고 친구랑 둘이 계획짜고
비행기표도 사고, 숙소도 정했는데...

숙소를 신오쿠보역 근처에 있는 '서초민박'으로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께 말씀을 드렸더니..(여행간다고..^^;)
신오쿠보가 좋은 동네도 아니고 민박집도 믿을 수 없다며...
숙소가 확실치 않다고 가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이틀전에 취소하기도 그렇고, 친구랑 그동안의 노력도 그렇고...
'서초민박'을 이용한 적이 있으셨던 분이나..
아니면 좋은 숙소 아시는 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7.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란
    '04.12.24 8:20 AM (211.119.xxx.119)

    음 저는 우리 엄마가 그렇게 걱정할 때마다 노파심은 노파들이나 가지는 거라고 말하고 걍 제멋대로 해버립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호텔서 잔다고 말씀드리고 일정 그대로 추진하시는게 안 좋을까요?
    왜냐면 친구 입장에서는 출발 이틀 전에 계획이 틀어지면 여행 첫날부터 기분이 별로일거 같아요.

  • 2. ...
    '04.12.24 9:12 AM (211.201.xxx.91)

    저도 일본 갔을때(배낭여행식으로다가..) 잘 모르는 한국인 민박집에 가서 잤는데요
    별일 없었거든요.. 아침도 한국식으로 대접받았구요..
    시설이 조금 떨어지긴 해도 싼맛으로다..
    젊을때 여행은 그런맛이 좋죠.

  • 3. ..
    '04.12.24 9:50 AM (211.203.xxx.127)

    신오쿠보, 그닥 좋은 동네라고는 못해도 뭐 그런대로 그냥그냥 하던데요.
    신주쿠도 가깝고... 그리구 서초민박 많이 이용하는거 같던데요.
    일본은 그다지 위험한 곳이 없어서요. 걱정없이 다녀도 괜찮더군요.
    어른들이 정 걱정하시거든 겨란님 말씀처럼 호텔이름하나 알려주시고 떠나셔욤. ^^

  • 4. 안나돌리
    '04.12.24 10:08 AM (218.39.xxx.171)

    지난 여름 동경에선 숙소 못 정해 민박이용했는 데요
    여름이라 더워서 문 다 열어 놓구 자도 괜챦았어요...
    정말 보안은 잘 되었던 것 같은데요?
    호텔도 알아 보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배낭여행한다 치고, 또 어른들 말씀은 조심하라는
    걱정으로 아시구 그냥 다녀오심이~~ 좋치 않을까요?

  • 5. 생크림요구르트
    '04.12.24 11:23 AM (218.145.xxx.137)

    신오쿠보가 뭐가 어때서...^^;;
    JR 야마노테센이 바로 옆에 있어서 교통도 얼마나 편한데요.
    민박집은 불편하긴 합니다만 그 저렴함이 역시 매력이죠.
    아 부러워랑...재미있게 다녀오세요~

  • 6. 헤스티아
    '04.12.24 1:11 PM (220.117.xxx.84)

    그래요.. 친구에게 할아버지핑게대면서 숙소 바꾸자고 하면 황당해할거에요.. 할아버지 안심시켜드리시구, 그저 일정대로 하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부럽부럽

  • 7. 라떼
    '04.12.24 2:48 PM (147.6.xxx.194)

    음.. 친구랑 간다면 어디든 좋지 않겠냐만은 굳이 다른곳을 소개하자면...

    동경에 유스호스텔(고쿠사이(국제) 유스호스텔) 알아보세요
    맥시멈 3일까지 되는데 가서 말만 잘하면 연장도 가능해요.
    방을 벙크베드 형식으로 일본인들과 공유해야 하니까 불편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잘때는 침대마다 완전히 가려지는 커텐이 있어서 전 혼자서 넘 편하게 다녀왔거든요
    그리고 지하쳘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고 큰 건물의 고층을 유스호스텔로 쓰고
    있어서 지하에 식당/서점도 있었어요.
    야경도 좋고 공짜로 목욕탕도 이용할 수 있어서 여행의 피곤함을 달랠 수도 있고
    아침식사도 꽤 괜찮았어요.

    참 시부야에 가시면 1500엔 짜리 회전초밥집에 가세요. 길가다 보면 2층인가 3층에 보이는데
    자판기에서 식권을 사서 들어가면 회전하는 초밥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어요.
    과일도 있고 꽤 괜찮은데 제한시간은 1시간이랍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하세요~~^^ 부럽네요.

  • 8. heidi
    '04.12.24 3:07 PM (211.106.xxx.154)

    감사합니다...이왕가는거 잼있게..이쁜 추억 많이 만들구 올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05 부동산 복비가 궁금해서리... 6 담임 2004/12/24 901
28104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토끼과자는? 크리스티 2004/12/24 875
28103 '12월 열대야' 최종회 보셨어요? 13 깜찌기 펭 2004/12/24 1,533
28102 미리 결산(?) 그리고 미리 크리스마스 1 cherry.. 2004/12/24 875
28101 메리크리스마스... 2 서짱홧팅!!.. 2004/12/24 893
28100 드롱기~드롱기~드롱기~ 정말 지겹다! 21 드롱기 2004/12/24 2,109
28099 피부과 실속있는 곳 찾으시는 분... 7 J 2004/12/24 1,931
28098 평촌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서 3 평촌 2004/12/24 886
28097 급 질문..유희왕, 포트리스 팽이 파는 곳~~ㅠㅠ 2 J 2004/12/24 893
28096 이런 조건은 피해서 결혼해라 9 한마디 2004/12/24 1,556
28095 24개월 체리가 갑자기 변한 이유?가 뭘까요 ㅠㅠ 3 체리맘 2004/12/24 882
28094 82식구 여러부운~~~메리크리스마스~~~~~~!!!!!!!!!*^^* 2 미소 2004/12/24 899
28093 산타 노릇 2 진짜산타 2004/12/24 880
28092 서울에서 자궁암으로 유명한 병원 좀 알려주세요. 너무너무 급합니다. 11 정말급해요 2004/12/24 1,182
28091 분당의 베어케슬에 촉감 좋은 곰돌이 파나요? 1 산타선물 2004/12/24 914
28090 어젠 8자에..오늘은 2자에 싼타모자를 바꿔쓰다~ 7 강아지똥 2004/12/24 887
28089 산타 모자가 안보이는 나는 왕따? 7 프림커피 2004/12/24 883
28088 강원도로 이사온 부산사람의 일기(펌) 10 헤이나 2004/12/24 1,089
28087 사람의 성격(천성)이 시간이 지나면 바뀔까요? 12 고민쟁이 2004/12/24 1,501
28086 분당 수내동의 돌고래 상가.. 2 돌고래상가 2004/12/24 1,017
28085 플레이스테이션2 필요하신분이여.. 2 돌리걸 2004/12/24 887
28084 결혼기념일 13 함윤경 2004/12/24 898
28083 돌아이 책 추천해주세요.. 5 김자영 2004/12/24 628
28082 연말 선물이 왜 이렇게도 많은지(감동의 선물) 9 정말 미남 2004/12/24 941
28081 네비게이션 쓰시는 분, 추천바랍니다. 3 고릴라 2004/12/24 882
28080 제발 저랑 결혼해 주시소!! 3 지혜와 2004/12/24 987
28079 우리 시어머니^^ 14 레드샴펜 2004/12/24 1,501
28078 답답................ 8 익명 2004/12/24 1,073
28077 일본 동경으로 가는데요...고민 좀 들어주세요!!!!!!!!!!! 8 heidi 2004/12/24 911
28076 오늘일진은 아침부터 이상했따..ㅡㅡㅋ 2 술공주 2004/12/24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