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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신랑

미운신랑 조회수 : 906
작성일 : 2004-12-21 22:15:53
결혼 한지 만4년차 주부랍니다
저는 꿈이 현모양처랍니다 정말
저는 집에서 아이들 맛있는 밥해주고 제취미인 퀼트좀 하고
맛있는음식 만들어 주고 싶은사람이랍니다
근데,,,울신랑
연애때도 답답했지만 정말이지 요즘은 죽일듯이 밉네요,,,
정말 미워요,,,
무슨생각에 잠겨 있는지 말한마디 안하구요
먼저 말 걸어준적 없는양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뭐든 자기꺼는제가 다챙겨주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잇고..
시댁에서 정말 저한테 할소리 못할소리해도
한번도 저위해 말해준적없는사람이랍니다
이런신랑을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정말 요즘홧병이 생겨 죽을것같아요
IP : 221.164.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몰라서
    '04.12.22 9:35 AM (61.32.xxx.33)

    누가 이분 글에 답글 좀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미혼이라 경험이 없는데, 그래도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요......

  • 2. 글세요
    '04.12.22 12:27 PM (211.227.xxx.29)

    연애때 답답했다니 결혼하면 더 답답한 것은 당연합니다.
    저도 여기까지만 알 것 같네요.
    다음분이 조언을 해 드리세요.

  • 3. 죽지마세요
    '04.12.22 1:52 PM (222.236.xxx.65)

    뭔가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다른 분들이 뭐라 말씀을 못하시는 거 같네요.
    남편분이 말씀을 안해서 답답하다는 건가요?
    뭐 그렇다고 그렇게 미워하시지는 않으실테고, 사건들이 있을텐데...
    뭐든 일반화시켜서 뭉퉁그려 말하면 단순한 결론 밖에 안나죠.
    어찌해야 할지 알 수 있으려면 구체적인 상황을 말씀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 상황별로 해결책이 나와야 하구요.
    혹 남편분께 너무 의지하고 사시는 건 아닌지, 기대가 너무 커서 거기 못미치는 게 답답한 건 아닌지...
    현모양처라는 자신의 꿈에 필요한 등장인물로서 멋진 남편을 원글님이 소망하시는데,
    현재 남편분이 원글님 의도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그러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부 사이에 대화가 없는 것은 어느 한쪽만의 잘못은 아니잖아요. 서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구요.
    남편분이 흥미를 가질만한 대화 소재를 찾아서 말을 끌어내보려고 노력해 보셨는지요?
    세상일이 뜻대로 안될 때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자신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랍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은 절대로 내 뜻대로 바꿀 수 없지만, 자기 생각은 맘만 먹으면 바꿀 수 있거든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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