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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병원 갔다왔어요

과천댁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4-12-21 10:04:17
둘째 낳고 너무 통증이 심해져 남편일찍오라해서 아기 맡겨놓고  사당에 있는 대항병원에 갔다왔습니다.

임신중에도 한번 갔다왔었는데 그땐 급성치열이었고 이젠 만성치열이라 얼른 내일이라도 수술하자고 하네요

둘째 아직도 모유수유중이고 젖꼭지는 절대 안빠는데 1박 2일 입원하고 3일정도는 항생제때문에 젖 못먹인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겁도 나고 재발가능성도 있다고 하고 집에서 아이 둘을 봐야하는데 것도 걸리고 무엇보다 당장 젖꼭지를 거부하는 둘쨰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검사는 간김에 다 받고 수술날짜도 다음주로 잡고 왔는데
많이 걱정됩니다

꼭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IP : 61.100.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낭
    '04.12.21 10:39 AM (211.104.xxx.173)

    치질은 외과적인 문제라서 어느 병원을 가도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더라구요. 정... 마음이 불편하시면, 다른 곳도 한군데 더 가서 여쭤보세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두 곳에서 같은 진단으로 수술해야 한다면, 그냥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 대항병원처럼 좀 전문이고 큰곳으로 가서 여쭈셔야 합니다. ^^

  • 2. 이서영
    '04.12.21 10:46 AM (218.153.xxx.214)

    결찰술이라는 거 있어요.
    보통 외과 병원에서는 그런거 안한다고 해요.
    재발가능성도 높고.. 근본적이 치료가 아니고...어쩌고...
    하지만...
    임신중이나 수유중일땐 임시방편으로 해 볼만 해요.
    수술이 아니니까 약 같은거 먹을필요 없고...
    반드시 재발하는 것도 아니고...

    저두 애 낳고 젖먹일 때 그거 했어요.
    지금 다시 문제가 되고 있긴 하지만...
    한 동안은 괜찬았어요.

  • 3. 씩씩이
    '04.12.21 1:57 PM (172.198.xxx.164)

    대항병원 참 좋은 병원이에요.
    저희 어머니가 수술하셔서 저도 거기서 한 일주일은 살아봤는데.
    깔끔하고요. 저희쪽 층에 계시던 수간호원님은 정말 정직하시고 성실하시고 넘 좋았구요.
    간호원들이 다 진짜로 괜챦았답니다.
    병원도 꺠긋하고.
    근데.....치질.....정말 꼭 수술로만 고칠수 있나요?
    한의원에선 실로 어떻게 치료한다고도 하던대.
    저도 점점 치질이 심해져서.......

  • 4. 민망해서
    '04.12.21 2:10 PM (61.103.xxx.110)

    치열이면 쓰리고 피가 나는 증상이니 실로는 안 될걸요 좌욕을 열심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동호회에서 살이 떨어질 정도로 심했는데 막달이라 약도 못 쓰고, 암튼 그거땜에 제왕절개라도 해서 얼렁 낳고 치료하자는 지경이었는데 2시간마다(자다 일어나서도) 울면서 좌욕하고 많이 좋아져서 자연분만하신 분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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