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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이 너무 아파요

엉엉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04-12-16 11:45:14
사랑니를 안뽑고 방치했더니 이런 사태가 발생했어요.
사랑니 반을 잇몸이 덮고 있는데 치과가기 너무 싫어서 그냥 두었더니 말썽이네요.
잇몸이 퉁퉁 부어올라 턱뼈까지 뻐근해요.
부어있는게 가라앉아야 사랑니 뽑을 수 있다는데 그런가요?
병원에 가야하는지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가야하는지. 아 정말 괴로워요.
치통의 고통을 아시지요... 엉엉
IP : 220.76.xxx.1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브
    '04.12.16 12:08 PM (211.51.xxx.250)

    만약 사랑니가 똑바로 나고 있다면 부기가 가라 앉은 다음에
    뽑지 마시고 그냥 그 위에 덮여 있는 잇몸을 잘라내주면 뽑는것

    보다 간단하고 다시는 통증이 안나요. 위에 있는 잇몸을 잘라낸다고 하니
    대게 끔찍하지만 뭐 간단한 편이구 사랑니 뽑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 2. 자수정
    '04.12.16 12:08 PM (218.51.xxx.35)

    지금 치과 가세요.....

  • 3. 야옹이
    '04.12.16 12:19 PM (221.139.xxx.84)

    저도 사랑니 덮은 잇몸이 부어서 치과 갔었는데요 치과에서 일단 주사를 놓아서 부기를 가라앉힌 뒤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해서 수술했던 걸로 기억해요.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치과 가세요...

  • 4. 치과의사
    '04.12.16 12:23 PM (220.126.xxx.184)

    지금 치과 가셔서 부기를 가라앉히는 치료를 받은 다음 부기 가라앉고 나서 발치를 하도록 하십시오.
    아플때 치과가면 안된다고 생각하셔서 아픈 것 집에서 다 참고서 치과에 오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럴필요 없으세요. 아프니까 병원에 가야죠.

  • 5. 박가부인 민씨
    '04.12.16 12:24 PM (220.93.xxx.172)

    처음에 저도 잇몸만 갈라주었다가 결국에 뽑았어요
    윗니는 뽑기가 수월했었는데 아랫니는 이 크기가 올라올 공간보다 커서 조금씩 올라올때마다 아프고 염증이 종종 생겨 무척 고생하다가 뽑았어요
    이에 문제가 있을땐 무조건 칫과에 빨리 가보시는 게 제일 좋아요

  • 6. 이라이자
    '04.12.16 12:27 PM (12.221.xxx.137)

    사랑니가 재자리를 찾아 나지 않고 옆으로 난게 원인이 된 치주염일꺼예요..
    저도 전에 그런적이 있었는데 부기 가라앉는 약 먹고 가라앉은후
    잇몸믈 절개해서 사랑니 뽑은후 봉합했던 기억이 납니다.
    흔하다고 하더군요..

  • 7. 짱구맘
    '04.12.16 12:27 PM (222.235.xxx.192)

    저도 그래서 결국 뽑았어요..
    근데 사랑니가 완전히 올라온게 아니고 잇몸에 덮혀 있다면 그거 좀 큰 공사?거든요.
    그래서 구강외과가 있는 큰 병원에 가시는게 안전하답니다.
    잇몸째고,발치해야 하는데, 그게 쑥 빠지면 다행이지만, 잘 안빠져서 의사샘이 한참 낑낑거리는데,
    그걸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구강외과라고 하더군요..
    저, 구강외과샘,덩치가 거짓말 좀 보태서 강호동정도 됐었는데, 저~~~속에 박힌 사랑니 뽑으신다고
    제 몸을 그 덩치로 깔아 뭉개시면서 연장바꿔가면 몇십분만에 쉬어가며 뽑아 냈다는 거 아닙니까...
    그 샘,뽑고 나서 씩씩 거리던데,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됐겠습니까...ㅠㅠ
    며칠 정말 고생했습니다..
    아니,아니, 겁주는 것아니에요..그렇다는 거지..
    그래놓고도 저 사랑니 한번 더 발치했어요..그샘한테...
    안 뽑으면 클 난다는데..병원가세요..

  • 8. 봄이
    '04.12.16 1:21 PM (61.109.xxx.219)

    저두 사랑니가 기형으로 났었는데 걍 동네치과에서 뽑았어여....
    님처럼 부었었는데..부어도 뽑을수 있는줄았고 갔더니 가라앉히는 주사놔주구
    일주일안에 가라앉는다구 해서 몇일 가라앉기를 기다린다음에 뽑았지여...
    일단 병원 가세여...선생님이 가라앉히게 해주실거예여...

  • 9. 선화공주
    '04.12.16 1:57 PM (211.219.xxx.163)

    저두 님처럼 먼저 부워서...휘경동 위X병원 치과병동에 갔었는데...
    먼저 약을 주면서...부기 가라앉으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부기 가라앉고 보니...뽑아야 한다고
    뽑는데...40분동아 쥐고 흔들었답니당...그러면서.."이거 너무 쉽게 봤는데.."하는거예요
    그후..1주일동안 마비가 와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밥도 못먹었는데...
    자신들이 잘못한 부분이 분명 있었을텐데...그 차후 치료비까지 다 받더라구요
    만약...주거래 치과가 없으시다면...큰병원보다...그냥 잘 하시는 동네치과에 가시는게 낫습니다...

  • 10. 열쩡
    '04.12.16 2:27 PM (220.118.xxx.232)

    사랑니 전문으로 다루는 치과가 많지 않아요
    잘 뽑는 곳에서는 매복치이고 아래 쪽이였는데도
    잘게 쪼개서 5분도 안되서 뽑기도 하구요
    어설픈 동네치과에서는 윗니였는데도
    1시간 가량 울면서 마취 다시 해가면서 뽑아야 되는 경우도 있었요
    인터넷으로 사랑니 검색해보면 사랑니 전문으로 뽑아주는 곳은 많지 않거든요

  • 11. 원글녀
    '04.12.16 2:31 PM (220.76.xxx.191)

    방금 사랑니 뽑고 왔어요.
    보건소 다녀왔는데 의사샘이 보시더니 잇몸 때문에 뽑아야 겠다고, 조금 부어서 괜찮겠다 하셨어요,
    간단했는지 5분만엥 뽑았구요 보건소라 오백원 들었답니다. 오백원이란 소리에 깜짝 놀랬어요.^^
    3일치 약타오는데 1500원. 총 2000원에 아픈 사랑니 잇몸 다 해결했지요..
    다들 감사드려요, 몹시 고민중이었는데 아주 속시원하게 뽑도록 하셨잖아요~

  • 12. 현석마미
    '04.12.16 3:34 PM (70.56.xxx.46)

    사랑니 뽑는게 무지 힘드나봐요..
    전 다자라서 잇몸이 없어진(?) 사랑니를 뽑았는데...이를 네등분해서 뽑더군요..
    뿌리가 길어서 그랬나봐요...이도 무지 크고..
    사랑니 안 뽑고 그냥 뒀더니 음식찌꺼기도 끼는 것 같고해서 결혼식 한달전에 양쪽 아래위 일주일 간격으로 네개 다 뽑았답니다...
    혹시나 임신했을 때 속썩일까봐요...^^;
    여긴 사랑니 뽑고 치료하는데 3000불 가까이 든다더군요...
    우리나라는 2000원에도 뽑으니...정말 좋은 나랍니다...^^

  • 13. 마키
    '04.12.16 4:55 PM (211.204.xxx.44)

    삼천불.........................뜨아~~~~
    3000 꼽하기 1100원....삼백삼십만원이여?
    하나 뽑는데요?
    아니 왜요?
    차라리 한국와서 뽑는게 훨씬 싸네요...
    혹..미국갈일 있으면 나머지 사랑니 그냥 뽑아버리고 가야겠군요..
    근데..보건소에서도 사랑니를 뽑아주네요..
    누운 사랑니가 아니었나봐요..
    전 누운 사랑니 동네병원에서 거짓말 안보태고 4시간 동안 뽑았습니다..
    죽다 살았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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