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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열차

콩국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4-12-16 00:15:59
혹시...눈꽃열차여행 갔다 오신분들 있나요?...
칭구들이 가자고 난리인데 실망스럽지 않을까 걱정되서요..

하루코스에 36000 하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산에 덮힌 하얀눈들을 보면 기분전환에 좋을것 같은데
궁금합니다.
IP : 220.74.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4.12.16 12:32 AM (211.203.xxx.92)

    몇년전 가보았어요
    눈꽃이 너무 이뻐 좋았구요
    근데 올해는 이.렇.게. 따뜻한데 눈이 있을라나요?
    강원도쪽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뉴스 나오걸랑 가세요.
    안그러면 삭막한 겨울산밖에 볼게 있을까 싶네요

  • 2. 나도가고싶다
    '04.12.16 12:57 AM (211.191.xxx.251)

    맞아요.. 눈없으면 환상선 눈꽃열차가 환장선 된다고 하더라구요

  • 3. 예술이
    '04.12.16 8:45 AM (61.109.xxx.146)

    글쎄, 하도 좋다고들 해서 올해는 저도 꼭 가고싶은데 눈이 없어서 좀 그렇네요.

  • 4. 물레방아
    '04.12.16 9:32 AM (211.250.xxx.253)

    눈 없으면 괴롭지요.
    내년 가을에 단풍계절에 신청 해보세요
    겨울이라 해도 요즈음은 눈이 별로 오지 않아서요
    겨울에도 한번 타 보았는에--그대는 얼음이라도 얼어서--서운함이 조금은 작았지만
    처음 생길때-10년 전쯤에 단풍열차 탔습니다
    하루종일 단풍 보았지요
    기억에 남는것 중의 하나는
    경북의 어느 고장에 달려 있던 사과 꽃------사과였지요
    지나치는 그 사과가 그리 예쁠수가 없었답니다
    아이가 너무 어리면 힘들겠지요--거의 13시간정도 였으니까여

    식구들과 이야기 꽃을 나누는
    아주 한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친구들과도 차 밀릴걱정 없고 .....
    기차라 편안하고......
    기차를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은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춘천에도 기차타고 잘 갑니다
    아침에 갔다가 닭갈비 먹고 소양강 둘러보고 집으로....

    예매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 5. 저도요
    '04.12.16 1:00 PM (70.22.xxx.10)

    저도 눈꽃열차가 막 개통했던 초창기에 다녀왔는데..눈은 안왔지만 이미 눈덮힌 산을 구경하는게 좋더라고요..두번인가 역에 서는데..더덕 이런것들을 산 기억이 있네요..근데 대부분의 시간을 열차 안에서 보내게 될테니 먹을거리 넉넉히 싸가지고 가세요...전 그때당시 남자친구였던 제 남편과 제가 먹을 점심으로 김밥 조금 싸갖는데 나중엔 모자랐다는...옆에 아주머니 그룹에서 풍기던 김치전이랑 과일들 냄새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용 ^^

  • 6. mianz
    '04.12.16 3:42 PM (211.221.xxx.239)

    눈 쌓인 후나 눈 오는날 가세요..꼭!
    안그럼 정말 꽝이예요.

  • 7. 콩국
    '04.12.17 8:38 AM (220.74.xxx.20)

    넵...감사드립니다...긍데...예약을 해야 된다구 그래서 미리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눈이 없으면 환장선 되겠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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