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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식교육 잘 시켜야겠습니다

어휴..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04-12-14 19:34:24
얼마전 SBS모닝와이드에 이번 성폭행가해자 부모들 인터뷰가 나오느데

정말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표현이 딱 맞더군요.

여자애가 꼬리쳤다는 둥.. 기세등등해서 얘기하는데 정말 입이 딱 벌어지더이다.

보통 상식있는 부모라면 내가 죄인이오하면서 아무말도 못했을텐데

정말 가정교육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겠더군요.
IP : 211.190.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2.14 7:54 PM (211.178.xxx.25)

    제가 내 아이들과 하는 말이있습니다.나쁜 아이들은 없다.
    나쁜 환경이 있을뿐...가게 할때 담배 도둑을 서너번 맞았더랬습니다
    범인은 잡고 보면 늘 올망졸망 꼬맹이들.연락받는 부모들에 반응을 보면.
    물어 주면 되지 몇푼이나 한다고 그러냐 등등 부터...

    원하는걸 다 들어 주어야 부모 노릇 제대로 하고 있다 여기는 부모들보면
    안타까움 느낍니다.

  • 2. 마당
    '04.12.14 8:21 PM (211.215.xxx.193)

    귀여울수록 엄격하게.. 맞는 말이지요.
    정말 요즘 티비 보면서 아들 교육 잘 시켜야겠다고..다시 한번 다짐했더랬답니다.
    내 소중한 아이들이 다른 소중한 아이를 상처 주면 안된다구요..

  • 3. 저도...
    '04.12.14 8:42 PM (211.177.xxx.141)

    아이반에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다른 아이 하나를 꼬붕처럼 부리면서 친구들 왕따 시키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는...
    그 아이가 우리 아이까지 괴롭힌대서 좀 알아보니까 피해 본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몇명 엄마가 그애 집에 전화해서 이야기 해보니까 "애들이 놀면서 그럴 수도 있지." 이러더랍니다.
    한 피해엄마가 선생님께 바로 이야기를 했다고 피해본 아이 집에 전화해서 따지기도 했었다네요.
    제가 전화해도 이런 일이 처음 있었다는 듯이 "애들이 놀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우리 아이가 그런 말을 안했고 같이 다니는 친구가 나빠서..." 이러더라구요.

  • 4. 지나다
    '04.12.14 8:50 PM (211.212.xxx.80)

    그렇게 말했다니 어이가 없네요
    그럼 그 자식들은 맞을짓하면 아무나 막 때려도 되는거겠네요
    정말 하늘이 무섭지 않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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