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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심각해요.. 지름신이...

신들림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04-12-10 19:12:05
연말이라 안그래도 돈쓸일 많은데..
왜 이렇게 사야할.. 또는 사고 싶은 물건들이 눈에 밟히는지 모르겟어요
저의 지름 원칙을 밝히자면..
1. 있는 물건은 절대 안산다 .. 비슷한 기능을 낼 수만 있어도 외면..
2. 삼일이상(보통 일주일) 생각한다.. 그래도  꼭 필요하거나 갖고 싶다고 느끼면 산다
이건데요..
요즘은 이 원칙들을 가뿐히 통과하는  물건이 왜이리 많아요 ㅠㅛㅠ
게다가 원칙에 벗어나는 행동도 슬슬하게 되는게..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는 .. 이거다! 싶어서 살떨리게 갖고 싶었던것..
2번 원칙에 맞게 며칠 두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날 품절되어있고.. ㅠ.ㅠ
이런일 몇번 겪다보니.. 이젠 세번째 원칙. 있을때 산다 .. 를 마음속에 품어버렸어요 ㅠ.ㅠ
정말 제 즐겨찾기의 쇼핑폴더에 하루가 멀다하고 늘어나는 번뇌의 흔적들...
지금도 쇼핑몰 여기저기 띄워놓고 열심히 들여다보며.. 이것저것 흠을 잡다가
그래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길래.. 여기와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쓰다보니.. 생각나는것이..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란 책을 읽었는데요..
그 책읽고 한동안 오래된 잡동사니 속시원히 다 버리고.. 마음에 안드는 물건도 버리고..
그래서 집도 마음도 개운해 진건 있는데..
물건을 버리는게 쉬워진 만큼 사는것도 쉽게 생각하게 된거 같아요...
또는.. 항상 쓰레기더미같다고 느꼈던 집이.. 좀 마음에 들게 되고 나니,
이젠 이쁜것들로 꾸미고 싶어진것도 있구요.. 사실 이게 더 큰 요인인듯해요...

그래도 좀 제동을 걸어야할 필요가 있을듯한데.. 어쩌죠...
지금도 그냥 사고 싶은 수십가지 중에.. 꼭 사야할것 서너가지를 꼽아 두고 있는데..
아무래도 조만간 질러버릴거 같아요 ..
어제도 마음에 품었던 녀석을 품절로 보내버린 아픈 기억이 있어서요...
저 이러는거 병인가요... ?
IP : 211.191.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4.12.10 7:18 PM (211.119.xxx.11)

    저두 같은 병인 것 같아요.
    불치병이라죠?
    우째야 쓸까나~

  • 2. 흑흑
    '04.12.10 7:20 PM (211.190.xxx.235)

    제말이 바로 그말입니다...
    어쩌죠? 지금도 옥션켜놓고 갈등하고 있어요..
    이럼 안되는데..자제가 안돼요..

  • 3. 케이트
    '04.12.10 10:11 PM (203.213.xxx.113)

    그게 뭐.. 다 물건욕심내는 거 같아요. 저도 이거 사고 나면 또 딴게 살게 보이고 한창 그랬죠. 이제는 아예 관심을 끄고 좀더 정신적인 거에 투자 할려구요~

  • 4. 헤르미온느
    '04.12.11 10:41 AM (61.41.xxx.4)

    확실한 1원칙...
    인터넷을 해지한다...ㅎㅎ...=3=3=3

  • 5. mayoll
    '04.12.11 1:00 PM (211.206.xxx.44)

    저두 여기서 '지름신'강림하다라는 얘기를 듣고 딱 제 얘기라고 무릎을 탁 쳤어요 ㅜ.ㅠ
    그런데 그렇게 그렇게 이 악물고, 허벅지 꼬집고 참다가 꼭 이상한데서 사고치더라구요...
    아이고오.. 이거 사느니 딴거 살걸 하면서...
    결국은 몇가지 리스트를 정해놓고
    이번달엔 이만큼의 액수만 쓴다. 생각하고 최상위를 구입하고
    목이 빠져라 다음달을 기달리는거죠

  • 6. 행복이가득한집
    '04.12.11 5:50 PM (220.64.xxx.73)

    무조건 사지 말아야 하는데 또발동걸리고 있으니........................
    남편은 경기없으니 자제하라고..........
    나의 머릿속에서는 갈등하고..............
    이기회에사야되는데.........싸게준다고.........
    몇칠 고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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