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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밤새워 줄설 때 필요한 도구들 부탁해요.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4-11-25 14:08:59
아무래도 밤새워서 줄서야할 것 같습니다. 원하는 종일반이 있는 유치원에 보내려면요.
저와 남편이 번갈아 해야할 것 같은데,
12월 1일 한겨울 밤을 무사히 심심치 않게 밖에서 지낼 수 있는 준비물 좀 부탁드려요.
오리털 파카에 한겨울 스키장 모드로 옷 입고,
간단한 의자같은 거 준비할까요? 또 뭐가 필요할까요? 지혜 좀 주세요. ㅠㅠㅠ
IP : 210.183.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11.25 2:13 PM (211.204.xxx.134)

    그래도 뼈속으로 스미는 추위를 막을 담요, 심심할때 들을 라디오나 MP3. 뜨거운 차를 담은 보온병.간식....

  • 2. mina2004
    '04.11.25 2:21 PM (61.82.xxx.200)

    붙이는 핫팩 사용해보세요. 12시간 지속되는 건데요. 맨살에 붙이면 화상입지만, 옷 위에 붙이면 뜨끈해요. 뜨거운 차나 물도 많이 준비하시구요.

    저는 10개 한세트로 파는걸 코스트코에서 샀는데 수입상품 파는데나 약국에도 있을거에요.
    내용물은 일제고 포장만 한글로 되어있고

    '옷 위에 붙이는 온찜질팩 하루'라고 써 있어요.

    최고 온도 63도, 평균온도 52도래요.

    파이팅입니다.

  • 3. 헤스티아
    '04.11.25 2:23 PM (220.117.xxx.121)

    오락기, 노트북(무선 인터넷 되면 정말 좋음),,,,

  • 4. 하니하니
    '04.11.25 2:58 PM (220.81.xxx.171)

    제가 얼마 전에 저의 아이땜에 줄 섰거든요
    두툼한 담요,털 부츠,장갑,모자,따뜻한 차,간식거리들,책등...
    제다 아는 분은 컵라면까지 가지고 오셔서 맛나게 드시더라구요 ^^
    꼭 성공하세요!!!!
    전 11시 반부텀 줄서서 성공했답니다...

  • 5. applepie
    '04.11.25 3:26 PM (210.120.xxx.129)

    아.. 저희 엄마도 저 유치원 보내실때 밤새 줄섰는데 .. 20년이 지나도 줄서기는 여전하네요.
    저도 나중에 애 낳아서 보낼때 줄서야 할래나 ㅠㅠ

  • 6. 핫쵸코
    '04.11.25 3:38 PM (218.237.xxx.140)

    2년전의 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정말 추워요...단단히 무장(?)하셔야 할거예요
    따듯한 차종류는 기본이고...
    우린 어떤 할머니께서 엄마들 힘들겠다고 손수 오뎅탕을 한냄비 끓여오셔서 넘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격려(?)차 오는 친구분들이 회다 족발이다 찜이다 등등 많이들 사오셔서 너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었다죠^^
    마른 오징어랑 땅콩도 좋아요,,, 주변에 있는 엄마들이 나눠먹으면서 수다떨다보니 추위도 잊고 재미있었어요...

  • 7. 가을하늘
    '04.11.25 8:45 PM (220.127.xxx.194)

    저도 5년전에 밤 10시에 줄 서서 아침 8시까지 동태 되도록 줄 서 있다
    원하는 유치원에 넣었어요.
    갑자기 그 때의 감회가 생각 나네요.
    간간이 차 안에 들어가셔서 몸도 좀 녹이구요.
    위의 분들이 워낙 자세히 적어주셔서 전 알려드릴게 없군요.
    Good luck to you.

  • 8. 소피아
    '04.11.27 11:13 PM (221.157.xxx.81)

    목도리(방한에 짱!)...방석(밑바닥의 한기를 막기 위한것) ...돗자리 여러개(한기 막고 여럿이 앉을수 있음), 의자 (등받이가 있어 편함..오래 앉아 있다보면 등이 매우 불편함..)...유자차(커피보다 훨씬 나음)..야식거리(우동,짬뽕..오뗑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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