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미디프로 너무 저질스럽지 않나요?

아이비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4-11-02 14:09:34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지만요...
웃찾사인가 그걸 보고 있었는데
강성범이 럭셔리 강 이라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상대방이랑 얘기할때

넌~~~~~~~~하면 뒤~~졌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좀 놀랍더라구요..
제가 특별히 예쁜말만 쓰는 사람은 아닌데도
어떻게 저렇게 "뒤졌어" 라는 하급 저질 언어를 저렇게 방송에서 매주 내보내는지
어이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 싶어서..
남편에게 좀..저질스럽지?그랬더니
"그러네...좀..."
그러더라구요..

애들도 보는데...미취학아이도 보는건데..걔네들이 또 이런건 쉽게 따라하잖아요....
아무리 먹고 살라고 하는 짓이지만....
저런 비속어 남발하면서 돈벌어야 되나 싶구요.

꼭..저만 생각한것도 아닐텐데 방송에 계속 내보내는 저의가 뭔지..원..
IP : 218.235.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jm
    '04.11.2 2:16 PM (210.204.xxx.253)

    웃찾사 보면서 웃기도 하지만 하이코메디를 지향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완전 비정상적인 캐릭터들과 과장된 모습등...기괴한 느낌? 그나마 그런거야~하며 하는 군인나오는 것이 재미 있던데요

  • 2. 맞아요
    '04.11.2 2:31 PM (211.209.xxx.44)

    울나라 코미디프로 저질같아요..
    웃기기는 커녕 짜증만 나니까
    근데 주말에는 방송 3사가 짠것처럼
    모두 프라임 타임에는 어김없이 저질오락프로가
    편성되어있던데..정말 이유가 뭔지 궁금하기 짝이 없어요..
    시청율 순위에 들지도 않는것 같은데 말이죠..
    연얘인들끼리 짝짓기 아님 저질 말장난 아님 가학성프로..
    그 시간대는 볼게 없어 아예 티비 꺼놓습니다..

  • 3. 마키
    '04.11.2 2:34 PM (218.235.xxx.83)

    짝짓기 프로그램..^^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맨날 짝만 짓는지..원..
    사귀는것도 아니고..

  • 4. 마자마자
    '04.11.2 2:46 PM (221.154.xxx.158)

    차라리 개콘 보심이.. 저도 짝짓기프로그램은 혐오해요. 맨날 운동 같은 거 하는 것도 싫고.. 저희 부부는 주말 저녁엔 TV 잘 안봐요.

  • 5. 콜라
    '04.11.2 3:08 PM (218.51.xxx.163)

    개그콘서트. 웃찾사 코미지프로 거의 안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토-일 8시까지는요.
    너무 저*스럽고 말도 상스럽고 도대체 애들이 봐서 뭘하라는 건지....
    도대체 왜그래야 하는지 되려 궁금해요....

  • 6. 리모콘
    '04.11.2 3:44 PM (211.237.xxx.208)

    애 웃찾사랑 개콘 보지 않게 그 시간 아예 티비를 켜지 않습니다....
    그것도 신경 쓰이더라구요.....친구들 농담 잘 못 알아 들으니까
    애도 신경질 내고...원 코미디가 소재가 그리 궁한지...

  • 7. 사랑공주
    '04.11.2 4:11 PM (219.241.xxx.148)

    맞아요. 짝짓기 프로그램 정말 짜쯩나요. 완전히 자기들끼리 놀고 자기들끼리 웃고.
    sbs생방송 뉴스투데이를 보는데, 그 남자아나운서가 주민등록증 까보자고 그게 아나운서가 할말입니까? 황당하더라구요.

  • 8. 행인
    '04.11.2 5:44 PM (211.199.xxx.254)

    개그콘서트가 더심한거 같아요.웃찾사도 마찬가지고...
    저도 짝짓기 프로그램..
    아니 ..연예인들끼리 나와서 미팅하는 얘기잖아요.
    그래서 어쩌겠다는건지? 자기네들 즐기는 모임에..방송출연료 나가고..시간낭비하고.
    짝짓고 싶으면 ..여의도 근처 가까운 다방엘 들어가던지..
    사랑한다는 말,,남발하질 않나~.......
    가식의 극치..
    짝짓기에서도 연상되듯이..
    연예인애들 누구는 별명이..걸어다니는 물침대..누구는 농부..누구는..바다가보고싶어요...
    그런 말들 듣다보니 짝짓기 하고 나서도..
    쟤네들 여관가겠군..저절로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여자애들은 거의 다 벗고 나오잖아요..보기에도 민망하게..

  • 9. 헐..
    '04.11.2 7:02 PM (221.150.xxx.56)

    남자 개그맨끼리 입맞추는거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 10. 하하
    '04.11.3 9:47 AM (218.236.xxx.126)

    저도 어떤 때 그거 틀어놓으면
    거기 개그맨들 하는 소리 들으면서 짜증이 나는것 보다 그거보러 거기까지 가서
    박수치며 웃고있는 방청객들 보면 정말 신기했어요..저게 진짜 우스울까..?
    그런데 정말 웃는 사람들도 많던데요..참 신기해요.
    방청도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서요?

    스폰지 같은 아이들이 보면 어떤 영행을 주게될지 겁도 나고
    그런 초저질 프로그램이 시회를 이상하게 몰고가는것도 같고..하여간 씁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55 협박 받고 있는데...(조언바랍니다) 17 로그아웃 2004/11/02 2,066
24954 인대가 늘어났다는데..전문종합병원 추천부탁이요 1 행복맘 2004/11/02 980
24953 코미디프로 너무 저질스럽지 않나요? 10 아이비 2004/11/02 1,109
24952 82cook 중독순서 14 woogi 2004/11/02 1,066
24951 제주도 다녀왔어여..음식점 중심... 2 아영 2004/11/02 898
24950 놀이방 4 익명 2004/11/02 898
24949 단호박 찜 바다농원 2004/11/02 875
24948 2층침대 문의 7 정은맘 2004/11/02 1,184
24947 꿈해몽 부탁드려요 3 소나기 2004/11/02 955
24946 웰빙 라면은...? 3 라면 2004/11/02 880
24945 아이가 있으니까... 6 창원댁 2004/11/02 879
24944 연세가... 2 궁금이 2004/11/02 873
24943 어제 저녁. (닭;;일지도;;) 15 생크림요구르.. 2004/11/02 1,132
24942 거참..배만 찬 이유가 뭘까요? 2 고란주 2004/11/02 883
24941 뉴질랜드 날씨 , 사오면 좋을것들... 11 자운영 2004/11/02 937
24940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5 상담 2004/11/02 1,055
24939 창피함을 무릅쓰고~ 4 창피익명 2004/11/02 1,339
24938 홍천 근처 침 잘 놓는 절 아시는분 계세요? 2 첨익명 2004/11/02 931
24937 꼭 좀 읽어 보시고 객관적인 의견을 부탁합니다. 13 2004/11/02 1,432
24936 속터진다 4 휴~ 2004/11/02 845
24935 탁아모 월급고민 7 탁아모걱정 2004/11/02 1,277
24934 [re] 고양이 얼굴도 보고 싶어요.. 2 ?! 2004/11/02 885
24933 지웠어요.^^ 17 마농 2004/11/02 1,447
24932 미국서 30대 재혼 @ 2004/11/02 1,110
24931 홍화씨기름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lotus 2004/11/02 900
24930 한 큰술이라고 하면요 뿌요뿌요 2004/11/02 885
24929 내가 자주 가는 요리 사이트 목록... 8 런~ 2004/11/02 2,184
24928 급한질문... 궁금... 2004/11/02 881
24927 푸닥꺼리 한번 해야되는데 안해서 그런가 11 beawom.. 2004/11/02 1,112
24926 [re] 10년이 .....ㅠㅠㅠ 1 처음써본글 2004/11/02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