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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익명8899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4-10-25 08:50:32
저를 괴롭히던 사람이 있었어요.

거의 2년 반 가까이...

한순간의 제 실수로 이 사람을 만났고, 그 이후로는 만나지 않겠다고 해도 듣지 않고

점차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무지 큰 돈이 건너갔지요

그래도 끝이 나질 않아서 결국은 경찰에 신고했고, 교도소에 갔어요.

이일은 남편도 알고 용서해주었지요..



1년형을 받고  나왔는데, 또 찾아 오네요

마지막으로 할말 있다고 해서

한번 만났고,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힘들 때는 보러오겠다..

전과자라 일 찾기가 힘들어 막막하다... 하더니

그래도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니...

어찌할 줄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211.185.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4.10.25 9:08 AM (221.138.xxx.61)

    한번은 왜 만나죠?
    늘 미련 둘 기회를 주니까 빌 붙는건데...

    요즘 같은 세상에 누구 전화인지 바로 확인 되고 알면 받을 이유 없는거고
    어차피 신랑이 아는 사안이면 ...

    무상대
    무응답
    철저한 무관심이 최고의 방법인건데
    이미 실수를 하셨군요.

  • 2. 아줌마
    '04.10.25 9:45 AM (61.42.xxx.82)

    힘드시겠어요.
    힘든만큼 독하게 맘 먹어야 합니다.
    원글님 표현대로 남편이 용서해주었다면 남편의 그 마음을 봐서라도
    아주 독해지셔야합니다.
    남편한테도 오픈 시키세요.
    이러저러 해서 전화번호를 바꾸겟다고 허락 받고 바꾸세요.
    자꾸 찾아오면 험한말로 대처 하시고
    원글님이 정말 안만나고 싶으면 싸움도 하시고 녹음도 해 두세요.
    이사 하는것도 생각해보시구요
    적극적으로 행동하셔야 합니다.
    정말 미련도 없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잘 못하면 내 인생 남편 인생... 아이들까지 전부 망가진다고 수 없이 되뇌이세요.
    그 사람 일 년 형을 살았다면
    원글님이 그리워서 오는게 아니고
    엇나간 자기 인생을 덧붙이기 위해서 오는겁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만나주신것.... 혹시 그것 때문에 남편에게 말 하는게 겁 나신다면
    협박 받았다고 하세요... 거짓말일지라도....
    질질 끌려다니다가 몇 번 더 만나주게 된다면그 후에는 이미 사태가 더 심각해집니다.
    만나자고 전화 오면 남편을 바꾸어 주는 방법도 좋겠군요.
    힘 내셔요....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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