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애대장 아들놈...

김흥임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04-10-18 10:51:42
"엄마 사랑이란건요
내가 좋다고 매달리면 상대가 도망치고
싶어지고
상대가 좋다고 매달리면 내가 도망치고 싶은 건가봐요

유치원생때 아들놈의 말 .



"엄마 여잔 역시 마음이 넉넉한게 좋더라구요.

초등생시절 어느해 생일날 적당히 넉넉한
체구의<얼핏봐도 분명 아들놈 스타일은 아닌>
여자친구를 초대해 정식으로 지가 좋아 하는애라고
소개 하며 하던말 .



"엄마 여자친구에게 채였단 상처 줘가며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요.
여자 기분을 비참하게 만드는건 남자가 할일이 아니잖아요.

중딩 초에 여친이랑 헤어지기직전 선물을 챙기기에
헤어질 여친에게 뭔 선물?이냐 묻던 내말에 아들놈 대답
스스로 채이는 방법을 모색중이라던,,,,



중딩 마감을 앞둔 어느날  
성탄전야를 앞두고 여친이랑 깨졌다고 좀 힘들어 하길래
그냥 친구처럼 지내면 되지않냐는 내 조언에

"친구가 연인이 될수는 있어도 연인이 친구 되긴 어려운
거잖아요.

하던 놈이 ...

며칠전 헤어진 여친이 술을 진땅 마시고 우리집 근처와
애절하게 짱구야를 외치다가
갔노라고...

그애가 그럴성격의 애가 아닌데 그 자존심을
버릴정도라면
어쩜 재결합?을 해야 할것만 같다고...


IP : 221.138.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추마눌
    '04.10.18 11:17 AM (211.119.xxx.33)

    어찌하면 아드님이 연애사를 엄마에게 낱낱이 고배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까...
    울 아들 초2인데..아직도 여자친구 없다하고 누구 좋아하는 여자친구 없냐하면 화부터 버럭내는디....
    참 멋있어 보여요...엄마와 아들사이..멋진 시어머니도 되실 것 같아요...

  • 2. 향설
    '04.10.18 12:03 PM (221.139.xxx.80)

    굉장히 조숙한 아드님을 두셨군요...부럽습니다...^^

  • 3. 커피와케익
    '04.10.18 12:29 PM (203.229.xxx.176)

    자식농사 성공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김흥임님처럼 될랍니다..흐흐=3=3

  • 4. 랄랄라
    '04.10.18 12:52 PM (203.235.xxx.95)

    하하하하하... (훌쩍..)ㅠ.ㅜ

  • 5. 에이프런
    '04.10.18 1:41 PM (220.65.xxx.2)

    부럽네요
    고2 울 아들 지금껏 여자친구라곤커녕
    여자에 대한 관심도 없다는듯 보이는데
    공부하는 것외엔 답답한 구석이 많지요

  • 6. 김혜경
    '04.10.18 11:03 PM (211.215.xxx.98)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82 초콜렛 재료여... 이뿐겅주님 2004/10/18 905
24181 아이들 어릴 떄 3 걱정 2004/10/18 898
24180 솜이불은 어떻해야하나요 ? 2 coucou.. 2004/10/18 937
24179 부부간에 대화하는 방법 좀,,, 18 답답한 이 2004/10/18 1,470
24178 접시의 깊이 같은 시부모님의 마음 5 민들레 2004/10/18 1,122
24177 불이 무서워요.. 4 무서워 2004/10/18 901
24176 어찌해야 하나요 4 맏 며느리 2004/10/18 883
24175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업그레이드 시켰을때 발생하는 버그 5 꼬마천사맘 2004/10/18 903
24174 시댁 식구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23 맏며느리 2004/10/18 1,992
24173 6학년 남자 아이 3 저도 질문 2004/10/18 889
24172 경주 벙개 사진후기 (^^)v 5 깜찌기 펭 2004/10/18 1,197
24171 노래방 8 익명 2004/10/18 939
24170 가을여행 ^^ 3 떠나자! 2004/10/18 900
24169 집고치려는데 6 아파트 2004/10/18 890
24168 ▣ ***해외 구매대행 수수료 대폭 인하!!! (캐나다스페셜) champl.. 2004/10/18 889
24167 Panic Disorder라는데 4 우울 2004/10/18 890
24166 출산 선물이요... 7 sato 2004/10/18 895
24165 매실즙 먹으면 배가 아픈데.. 2 매실 2004/10/18 896
24164 혹시 땡감 우려 보신분 계세요? 5 땡감 2004/10/18 1,184
24163 혹시 산부인과에서 3 익명 2004/10/18 884
24162 시댁들어가서 살기 조언 구합니다. 11 사상활보호차.. 2004/10/18 1,278
24161 경빈 마마님 동치미 담기 1 수니 맘 2004/10/18 895
24160 흰모자에 물이 들었어요. 1 바보팅이 2004/10/18 895
24159 파주 어린이 책한마당 즐기기 6 6층맘 2004/10/18 908
24158 휴우... 11 익명 2004/10/18 1,112
24157 연애대장 아들놈... 6 김흥임 2004/10/18 1,349
24156 시할머니 팔순잔치에요 시댁에가는일.. 4 체중 2004/10/18 909
24155 김수진님 보세요. 2 비회원 2004/10/18 887
24154 브로콜리 요리법 알려주세요. 1 가을꽃 2004/10/18 889
24153 산후조리를 조리원에서 할지 집에서 할지 결정을... 5 2004/10/18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