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은 들어오는데.. 그냥 님들의 글을 읽고 리플 달고,, 제가 요샌 사이에 가입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거 해요.. 칭구들이랑,, 근데 디카도 없고 폰카도 없어서 애들이 제 사진 올려 놓은것 그냥 퍼오구 그러는데 시스템이 넘 쉽게 되어 있더라구요..
요샌 일주일에 3일은 집으로 퇴근하고 4일은 시댁으로 퇴근한답니다. 왜냐면 우리 아이가 시골에서 올라와서 시댁에 있기 때문에 신랑이 경기를 들어가면 시댁으로 가야 해요.. 그러다보니 집 살림은 엉망이고
도시락을 못싸와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이 저의 일주이 내내 점심 이었어요..
담주에는 이테리에서 CEO가 온다고 인테리어 보수다,, 뭐 물건 정리다 얼마나 늦게 끝나는지,, 집에가면 물마시고 과일좀 먹고 바로 뻗어서 잡니다. 우리신랑은 너 요새 병든 닭같다.. 그러더라구요..
아침을 하루도 챙겨주지 못하고,, 제 도시락도 싸오지 못하고,, 울 신랑 경기 들어가도 저는 집으로 퇴근 해야 할까봐요.. 집 청소 빨래 반찬등등 모든게 엉망이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어떻게 사는건지도 모릅니다. 환절기라 옷장도 정리 해야 하는데.. 휴~~ 저 82쿡 식구 자격 디게 없죠?
어째뜬 여긴 정말 좋아요.. 언제나 이렇게 편안히 글도 남기고.. 근데 눈 약을 사서 먹는데 겉에는 식품 보조제로 써있떠라구요,, 약사가 그것을 권해줘서 먹고는 있는데 비타민 하우스 꺼에요,, 그래도 눈이 맑지 않네요.. 증말 만성 피로의 극치,, 먹는것의 빈곤,, 입니다.
이젠 또 열심히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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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컵라면점심..
상은주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4-10-16 12:49:40
IP : 211.104.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eawoman
'04.10.16 3:15 PM (61.85.xxx.85)몸을 너무 혹사시키지 마시고 잘 보듬어 부세요.
저는 피곤하면 나중에 꼭 어디가 아퍼요.2. 마농
'04.10.16 4:40 PM (61.84.xxx.22)버럭버럭!!
그래 먹고 우째 일하고 살림하는건지!!!
일단 먹고 죽으면 때깔도 곱다는데..!! 산 사람이 일주일내내
그 밥도 아니고 간식거리도 못될 걸 먹고 끼니를 때워서 됩니까.
이거 참.....상은주님 아기도 있는데...본인 건강이 어디 본인만의 건가요.
아이한텐 무엇보다 건강한 엄마가 최우선이쟎아요.
남편한테는 건강한 아내가 제일 먼저구....
하여간에...남편 새끼 먹일려고하고 돈 좀 들고 힘들어도
영양식 챙기면서...본인 먹을때는 그냥 허기만 면하는 습관 나! 빠! 요!
일하는데가 청 어쩌구하는 삐까번쩍 동네같던데..거기
된장찌개집이나 김치찌개집 같은데 없나요?
에구...보약은 못 먹더라도..밥은 제대로 챙겨서 드세요.
그러다가 진짜 병나요...아프면 얼마나 서럽다구요....3. 김혜경
'04.10.16 11:33 PM (211.178.xxx.149)은주님...몸이 마른편이던데, 그렇게 혹사시키고 먹는 것도 잘 안먹고 하면 안됩니다...뭐 보양이 될만한 음식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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