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장보고 들어오는 길인데...
제 앞에 여고생 둘이 가더라구요.. 속으로 사촌동생 생각나서
재잘재잘 손잡고 가는게 넘 이쁘다고 생각하면서..
걔네 앞쪽으로 추월해서 가려는데
제 뒤통수에서 들려오는말..
'존나 ㅄ같애...'
'응? ㅄ?'
'응 존나 ㅄ...'
이하 위의 대화 똑같이 수번 반복 ...
첨엔 누군가 지들끼리 아는사람 씹고 있나..햇는데
계속 같은 말을 하는게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갈구는 듯한 -_-;
주변엔 나말고 없었고...
그걸 알아차리고 돌아서 얼굴이라도 보려는 순간.. 이미 다른 방향으로 사라졌더군요...
유난히 크게 ㅄ 소릴하던 여자애들 목소리가 아직도
울리는거 같아요..
아.. 이기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만약 잽싸게 알아챘더라도 내가 걔네 한테
뭐라고 할수있었을지... 정말 기분이 ㅂ ㅅ 같네요...
현명한 유부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셨을까요... 정말궁금해요..
그리고
이기분 어떻게 수습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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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욕먹는 기분...
초보아짐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04-10-04 19:00:06
IP : 219.248.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을&들꽃
'04.10.4 7:10 PM (221.164.xxx.219)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당황하지 않을까요.
그 기분 겪어보진 않았지만 상상은 됩니다.
잠시나마 엽기 걸들 구경했다 치세요~~~2. mina2004
'04.10.4 7:50 PM (61.74.xxx.38)어릴적 자주 쓰던 방법인데,
"ㅂㅅ 눈엔 ㅂ ㅅ만 보이는 법이지"라고 생각하시고
대범하게 넘기세요. 신경쓰면 피부에 잔주름만 생기지요. ^^a3. J
'04.10.4 10:25 PM (211.207.xxx.64)ㅄ....이 뭔지요....? --;;;
4. 레몬트리
'04.10.4 11:18 PM (211.199.xxx.156)J님...저도 한참을 머리 쥐어 뜯었습니다.. ㅂ ㅕ ㅇ...ㅅ ㅣ 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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