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re] 잘못 알고 계십니다.
정형외과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4-10-02 15:49:42
>오래전 부터 허리가 아팠거든요?
>
>전에는 허리만 아팠는데,
>올 6월부터 다리가 저리고, 당겨서 한의원 다니며 침도 맞다가,
>물리치료(견인)도 받았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오늘MRI 를 찍었어요.
>
>결과는, 심한 디스크 래요. 수술해야 한다네요.
>
>그런데, 어떤 사람은 허리는 가능한 손 안대는게 좋다고도 하고,
>저도 수술이 두렵고, 수술하면 입원을 해야 할텐데 아이도 걸리고...
>
>레이저 수술은 잘못하면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네요.
>가격도 많이 비싸고...
>그래서 병원에서는 미세현미경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입원을 며칠 해야 하지만 그게 훨씬 낫다며...
>
>암튼, 척추 전문 병원 찾아 다니며 엠알아이 사진 보여 주고 다시 진단 받아야 할까요?
>만약 수술을 안한다고 할 경우, 대안으로 할 수 있는 치료는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
>그동안 다니던 병원의 물리치료사는 척추 교정하는 치료 받으면 된다는데, (한방의 추나요법이요)
>이것도 가격이 넘 비싸요.
>한번 치료 받는데 4만원. 평균 30회를 해야 하고,
>대부분 사업자가 아니기에 카드도 안 받고 현금내야 한답니다. 것두 목돈으로. ㅠ.ㅠ
>비용이 얼마가 들던간에, 확실히 낫는 다는 보장만 있다면야, 못 할 것두 없겠지만,
>물리치료사도 보장은 못하더군요.
>
>진작 MRI 찍어 확인 해 보지 않은게 좀 후회되네요.
>그랬으면 이렇게 까지 악화되진 않았을 건데...
>그동안 정형외과에선 괜찮다고 했거든요.
>허리 아프신 분들,,, 정형외과 말고 신경외과로 가 보세요. 더 정확하답니다.
허리 아프신 분들,,, 정형외과 말고 신경외과로 가 보세요. 더 정확하답니다.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신경외과는 brain에 관한 질병을 다루는 과인데 일반 개업의의 경우 brain환자가 외래에 거의 없다 보니 정형외과의 주영역인 spine을 마치 그들의 주영역인양 다루고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는 한의원, 통증의학과 (환자를 직접 보는 과가 아닌 마취과 전문의들입니다.), 신경외과, 다 아니고 정형외과의 주영역입니다.
IP : 218.52.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민미
'04.10.2 10:49 PM (220.117.xxx.150)통증의학과 (환자를 직접 보는 과가 아닌 마취과 전문의들입니다)...?
마취과가 마취통증의학과로 바뀐 건 모르시나요?
마취통증의학과에서도 통증 환자 외래 봅니다.2. 그렇담
'04.10.2 10:53 PM (218.52.xxx.150)진작부텀 마취과에서 환자 보시지 그동안 뭐했는지,,,,
3. 그리고
'04.10.2 11:01 PM (218.52.xxx.150)상관없는 말이지 싶긴 한데,,, 통증의학과란 말 참 이상하지 않나요?
무슨 과든 다 퉁증이 있으니 찾지 무통증인데 가는 과 있나요?
모든 병은 다 통증이 있으니 무슨 병이든 아프면 오란 얘긴지,원...4. 그리고
'04.10.3 2:55 PM (221.140.xxx.170)서양의학이야 쪼개고 쪼개다 보니 저런 문제가 생기지만 한의학은 인체를 종합적으로 보다보니 원글님의 시각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환자입장에서야 어디에 가서 치료를 받는 고치는 사람이 최고 아닌가요?
영역 주장하기 이전에 실력을 배양하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473 | 남자들 군대 가는것 VS 여자가 아이 낳고 키우기 12 | 푸우 | 2004/10/01 | 1,375 |
23472 | 먹는 피임약 어떤것이 가장 좋을까요? 7 | dios | 2004/10/01 | 955 |
23471 | 두번째 프로포즈 3 | 끌리면 오라.. | 2004/10/01 | 893 |
23470 | 유전자에 입력이라도 된건지.. 4 | 정말 | 2004/10/01 | 1,100 |
23469 | 얄미운.. 밉상인 시누이의 신세한탄 5 | 내가 시누이.. | 2004/10/01 | 1,749 |
23468 | 구구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3 | 구구절 | 2004/10/01 | 2,293 |
23467 | 어제 수술이 잘끝났어요.너무 다행이예요. 11 | 수국 | 2004/10/01 | 873 |
23466 | 자연분만 출산비 전액면제 <펌> 27 | 오이마사지 | 2004/10/01 | 1,081 |
23465 | 며느리와 올케의 어원에 대해서.. 7 | *** | 2004/10/01 | 1,225 |
23464 | 런닝머쉰으로 걷기할때... 9 | juju38.. | 2004/10/01 | 1,107 |
23463 | 이바구 보땨리 세번째 3 | 김선곤 | 2004/10/01 | 900 |
23462 | 너무나 안타까운 내마음..... 13 | 은혜 | 2004/10/01 | 1,380 |
23461 | 자기 입맛에 맞으면 되지 않는가 3 | 지나가다 | 2004/10/01 | 966 |
23460 | 개운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지웠어요) 25 | 마농 | 2004/10/01 | 1,997 |
23459 | 식혜 한 사발과, 그녀 이야기. 12 | 다시마 | 2004/10/01 | 1,341 |
23458 | 남편, 자폭하다.. 7 | 잠시만 로그.. | 2004/09/30 | 1,712 |
23457 | 근데 좀 놀랐어요.....시누이가 새언니한테 반말하는거... 12 | 김지원 | 2004/09/30 | 1,909 |
23456 | 쿡켄 10월호에 이야기 나왔어요. 7 | 여진이 아빠.. | 2004/09/30 | 1,552 |
23455 | 이바구 보따리 두번째 1 | 김선곤 | 2004/09/30 | 905 |
23454 | 심란하신데 저도 곁다리를 낄께요. 7 | 저도 | 2004/09/30 | 1,304 |
23453 | 어린이용 티머니 사보신분~ 2 | 티머니 | 2004/09/30 | 924 |
23452 | 돌맞겠지만.... 14 | 강금희 | 2004/09/30 | 2,098 |
23451 | 아들이 그렇게 좋으십니까(넋두리) 2 | 어이없는.... | 2004/09/30 | 1,476 |
23450 | 이바구 보따리 첫번째 2 | 김선곤 | 2004/09/30 | 895 |
23449 | 시누 흉좀 볼께요~ 14 | 줄라이 | 2004/09/30 | 1,751 |
23448 | 명절 때 남편들...-_- 13 | 익명으로 푸.. | 2004/09/30 | 1,435 |
23447 | 어떻해야 할지... 4 | 이럴땐익명... | 2004/09/30 | 1,265 |
23446 | 중국 여자 이야기 4 | 중국 아짐 | 2004/09/30 | 1,076 |
23445 | 아들녀석이ㅠㅠ 10 | 생크림요구르.. | 2004/09/30 | 1,180 |
23444 | 죽변에 다녀오다. 7 | 디저트 | 2004/09/30 | 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