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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무쇠팬은요?

비비아나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4-10-01 21:03:56
님의 무쇠솥 길들이기 거의 죽음이네요.
전 올봄에 무쇠 전골팬을 하나 개비했는데요
열심히 열심히4개월째 길들이기를 하고 있습니다.(아직도)
이제 제법 반질반질하기는한데
생선을 한마리 구워내고
주방세제로 씻어 내고 말리면
거뭇거뭇 또 뭔가가 묻어나네요.
이게 정상인가요?

음식하고 약간씩 눌어 붙은거 물 부어 조금 불려서
살살살 씻어내는데요
이렇게 하고 열 가해서 닦아보면 항상 조금씩 거뭇하게 묻어요.

대체 무쇠 후라이팬은 어떻게 질내기를 하셨나요?
IP : 211.106.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ngineer66
    '04.10.1 9:46 PM (220.124.xxx.126)

    후라이팬은 기름을 사용해서 하는 거라 따로 길들이지는 않았어요.
    제가 처음에 잘 지킨게 충분히 가열한 다음 반죽이나 내용물을 넣고 익을때까지는
    절대 뒤집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 두가지를 명심해서 지켰어요.
    후라이팬에 반죽을 넣어서 자꾸 들춰보게 되는데 그러면 눌러붙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처럼 반죽에게도 시간을 주어야지요. 익을때까지....^^
    그리고 맵고 짠 음식을 볶은 다음 부침개를 하면 눌러 붙어요.
    그럴때는 기름을 살짝 두르고 연기가 날때까지 태우고 식혀서 다시 지지면
    깨끗하게 잘 부쳐집니다.
    이 방법은 모든 종류의 후라이팬에 적용이 돼요.
    그리고 저는 후라이팬을 쓴 다음 팬이 식은 다음 닦아서 보관하고
    생선같은 거 지진다음에는 키친타올로 닦은 다음 소주로 닦고 보관해요.
    팬을 일일이 수세미로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하지는 않는답니다.
    위생문제가 염려 될 수도 있겠지만 사용하기전 휴지로 한번 닦아주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그래도 팬에 눌러붙은 검은 것들이 전혀 묻어 나오지 않아요.
    설령 세균이 있다고 한들 뜨겁게 달구면 다 해결이 되니까요^^

  • 2. lyu
    '04.10.1 9:56 PM (220.118.xxx.98)

    전 눌러붙은 것들은 왕소금 뿌려서 키친타올로 쓱쓱 닦아주고 써요.
    무쇠라서 긁힐 염려 없어 좋습디다.
    불 켜고...... 기름이 약간 있으면 더 잘 닦인답니다.

  • 3. 비비아나
    '04.10.1 11:17 PM (211.106.xxx.26)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두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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