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신랑 둔분 계세요???

답답이..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04-09-30 14:51:25
어김없이 후유증을 안고 돌아왔습니다...ㅜㅜ

지금 신랑은 싸워서 어제 저녁에 나가버렸죠...
꼭 이런식으로 시댁과 엉키는 일이 있으면 이렇게 싸우곤 하죠...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아님 남편이 예민한건지...휴...

저희집은 반포고 시댁은 일산이에요...
결혼하고 처음맞는 추석인데...저희시댁 모두 교회다니시기 때문에 일도 없거든요...
친척분들은 모두 해외에 계시구요...

전 당연히 월요일쯤 가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넘의 신랑이 일욜부터 눈치를 주네요...

주위사람들 보면 같은 서울이면 당일에 가는 사람도 많던데...

이런일로 시작하여 급기야 남편이 시댁가는길에 도로에서 절 버려두고 지하철을 타고 가더군요...
다행이 운전이 아주~~~많이 서툴지만 자유로를 타고 일산ㄴ까지 왔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말했고 신랑은 표현은 안해도 미안해했겠죠??잘모르겠지만...

그 사건을 발단으로 전 추석내내 마음이 내키지 않았고 신랑은 그런 내맘도 모르고 계속해서 저에게 장난을 치더라구요...지네 식구들은 항상 귀하고 저만 미천하고 만만한건지...항상 일산에만 가면 저를 슬슬 건드리고 이상한 남편성격때문인디 시댁가면 저랑 말도 잘 안하려 합니다...난감...

에휴...쓰려면 긑이 없네요...
이런 이상한 성격가진 남편둔분 있으세여??
무슨 심리일까여???시댁가면 저랑 말도 잘안하려고 하고...

정말 속상합니다...매번 그러니 전 당연히 그집 가는것이 꺼려지죠...
정말 여자가 뭘 원하는지 몰르는 우리 신랑...ㅜㅜ
IP : 210.109.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30 2:54 PM (211.215.xxx.219)

    혹시 시어머니가 두분 사이좋은것 시기하실까 되려 걱정되어 일부러 그런것 아닐까요?
    왜 그런 시어머니 있잖아요. 아들이 며느리한테 잘하는꼴 못보는...그래서 며느리 더 잡는 시어머니..
    그런것이 미리 걱정되어 그러신것은 아닌지요.

  • 2. 마조마조
    '04.9.30 2:55 PM (211.190.xxx.101)

    그쵸?
    남편들은 여자가 뭘 원하는 지 모르죠?
    집 나가는 것은 버릇이 된다고 하네요~~~ 더 이상 그런 일이 없어야 하는데......
    저두 요즘 신랑 때문에 너무나 속도 상하고 힘드네요~!
    시댁과 친정, 뭐가 이렇게 복잡한 건지......
    님~~ 우리 힘내요

  • 3. 답답이..
    '04.9.30 2:56 PM (210.109.xxx.129)

    에휴,...저희 시어머니는 저희 사이 떄문에 항상 걱정하세요...정말 이상한 남편이에요...
    뭐가 두려운건지...정말 확 이혼하고 싶어요...ㅜㅜ

  • 4. 쫀득이
    '04.9.30 3:17 PM (61.98.xxx.215)

    명절되니까 부모님이랑 지내고 싶어서 그렇겠죠. 꼭 일이 있어서 일찍 가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월욜날 가도 되지 않나요? 하는건 단순히 일거리없으니 천천히 가고 싶다로 들리네요. 결혼해서 독립적으로 살더라도 명절되면 어릴때 생각도 나고 부모님과 시간 더 보내고도 싶고 그렇죠. 멀리 몸고생해서 안가도 되니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세요

  • 5. 편안함
    '04.9.30 6:22 PM (211.199.xxx.248)

    아이고 그냥 봐주세요.
    울 남편은 안그러지만..
    그래도 시댁에 가니.. 제가 보기에 기운이 펄펄 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시어머님계신데..남편보구 한마디 했잖아요.
    "똥개두 홈그라운드에선 30%먹구 들어간다구 하더니만...당신이 딱 그모양이네~"
    그래더니만..그걸 이제 알았나.. 여기 내 홈이야.. 당신 조심해~ 흐흐흐 하면서 웃더라구요.
    내가 친정에 엄마보러 가고 싶어하는것이나..남편이 자기 엄마보러 시댁에 빨리 가고 싶어하는것이나 마찬가지...
    결혼 십년이 넘으니..울 남편이 집에 도착하자 하는말..
    "에효.. 천만금도 다 싫다..그저 굴속 같아도 내집이 젤로 편하네..내맘대로 해두 되고.."
    하더니 옷을 훌러덩 벗고.. 속옷차림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더이다. ^^;;

  • 6. ㅋㅋㅋ
    '04.9.30 7:51 PM (219.248.xxx.250)

    똥개두 홈그라운드에선 30%먹구 들어간다구....에서
    뒤집어집니다 ^^

  • 7. 뭘까나
    '04.10.1 2:47 AM (211.53.xxx.176)

    둘이 있을땐 알콩달콩 해도 시댁이나 다른자리에 가면 태도가 바뀌는 경우가 있긴하죠 ...
    그게 무슨 심리일까요 ...증말 ...?
    홈그라운드에서 기운이 나는 뭐 그런거라면 걍 웃고 넘어가겠지만
    뭔가 아주 기분 찜찜한 행태죠 ...그게 ..
    원글님 결혼생활 몇년쯤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님께 편치않은 맘을 갖고 있거나
    가끔이라도 다툴때 맘속에 담아놨다가 홈그라운드서 보복 ? 하는건 아닌지 ....
    아님 ...남편분이 본가식구들과 원만치 않아서 본가에 가면 긴장감때문에 오히려
    편한 와이프한테 장난하는건지 ....
    암튼 글로만 봐서 남편분이 차타고가다 중간에 내린일 .. 집을 나간일 등을 보면
    뭔가 두분 사이에 기싸움이 계속 되는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네요 ...
    글만 보구 쓴 느낌이라 틀린짐작일수도 있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62 너무나 안타까운 내마음..... 13 은혜 2004/10/01 1,382
23461 자기 입맛에 맞으면 되지 않는가 3 지나가다 2004/10/01 967
23460 개운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지웠어요) 25 마농 2004/10/01 1,999
23459 식혜 한 사발과, 그녀 이야기. 12 다시마 2004/10/01 1,342
23458 남편, 자폭하다.. 7 잠시만 로그.. 2004/09/30 1,712
23457 근데 좀 놀랐어요.....시누이가 새언니한테 반말하는거... 12 김지원 2004/09/30 1,933
23456 쿡켄 10월호에 이야기 나왔어요. 7 여진이 아빠.. 2004/09/30 1,553
23455 이바구 보따리 두번째 1 김선곤 2004/09/30 907
23454 심란하신데 저도 곁다리를 낄께요. 7 저도 2004/09/30 1,304
23453 어린이용 티머니 사보신분~ 2 티머니 2004/09/30 924
23452 돌맞겠지만.... 14 강금희 2004/09/30 2,098
23451 아들이 그렇게 좋으십니까(넋두리) 2 어이없는.... 2004/09/30 1,477
23450 이바구 보따리 첫번째 2 김선곤 2004/09/30 897
23449 시누 흉좀 볼께요~ 14 줄라이 2004/09/30 1,752
23448 명절 때 남편들...-_- 13 익명으로 푸.. 2004/09/30 1,435
23447 어떻해야 할지... 4 이럴땐익명... 2004/09/30 1,265
23446 중국 여자 이야기 4 중국 아짐 2004/09/30 1,077
23445 아들녀석이ㅠㅠ 10 생크림요구르.. 2004/09/30 1,180
23444 죽변에 다녀오다. 7 디저트 2004/09/30 902
23443 살 엄청 쪗어요ㅜㅜㅜ 15 게으른 여자.. 2004/09/30 1,254
23442 남자친구 부모님이 수술하셨을때 문병 가야할까요? 8 @@ 2004/09/30 2,095
23441 샘표지미원 10월메뉴 나왔답니다. 샘표지미원 2004/09/30 894
23440 얄미운 예비형님... 21 오늘만익명 2004/09/30 2,069
23439 감기로 목이 아주 팍 쉬었어요. 4 게으름 2004/09/30 889
23438 생각할수록.... 6 .... 2004/09/30 1,230
23437 제 시부모님같은분 또 있을까요? 24 다솜이 2004/09/30 2,064
23436 아들의 여자친구 20 엄마 마음 2004/09/30 2,228
23435 콘도1박으로 놀러가는데요 뭐 싸가야 하나요? 7 싸리버섯 2004/09/30 929
23434 [re] 저희 남편 얘기도 들어보실래요? 동감익명네 2004/10/01 912
23433 이런 신랑 둔분 계세요??? 7 답답이.. 2004/09/30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