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찌를 만들어봤습니다.
전 처음 해보는 장아찌에 감격하고
신랑과 같이 먹어봤는데, 신랑은 간장이 아니라 소금으로 한걸 찾더군요.
참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입니다 --;;
그래서 조금 김이 빠졌지만..
요번 추석에 고기 먹는데 필요하다는 생각에 한통(?)가지고 가서 다른 식구들에게
인기 만발이였답니다.
고기 먹는데 넘 개운하고 좋다고 하시면서 드시더라구요.
나중에 그 장아찌만 그릇이 비워진걸 보니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
아마 이런 맛에(?) 요리를 하나봐요 ^^;;
현석맘님 덕분에 잘 먹었으니 인사드릴게요.
잘먹었습니다 ^^
ps. 참 이걸 자유게시판에 써도 되는거겠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석맘님께 감사드려요 ^^
차동연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4-09-28 23:01:52
IP : 218.238.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빈마마
'04.9.28 11:18 PM (211.36.xxx.98)네에~~~~축하합니다.
만들어 준 음식 깔끔하게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힘들어도 또 만들고 기뻐하게 되나 봅니다.
추석 잘 보내셨지요?? 계속 진행중인가요??2. 이파리
'04.9.29 10:15 AM (211.59.xxx.139)늦었지만,저도 현석마미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제 남편이 장아찌 맛을 보더니, 이거 만든 분께는 표창장을 드려야 한다고 하네요^^
남편 입맛이 아주 둔해서, 배만 채우면 되니..... 평소 음식맛에 별 반응이 없거든요.3. 현석마미
'04.9.29 10:29 AM (70.56.xxx.78)*^^*
장아찌 맛있게 드셨다니...기분이 좋아요~~
전 첨에 이 레서피 따라하는 사람이 있을까~~했답니다..
저만 장아찌 좋아하는 줄 알구요...^^;
맛있게 드셨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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