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글올렸던 적이 있는데 바로 이게 아빠가 연수갔다오시면서 사오신 칼이예요~
중식요리사들이 네모난 큰칼로 요리하잖아요. 그게 멋져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하테 지난번에 나도나도 그런 큰칼 사달라했더니 옆에있던 절대미각이 아빠가 사오신 칼이 있다는거예요. 오빠한테 "아니이 그런 칼 말고 네모난칼 있잖아 크고 딱 직사각형인거~~~~" 그랬더니 오빠가 장금이가 쓴칼이 바로 아빠가 사온 그런거라면서 그게더 좋다는거예요. 그말을 듣고보니 장금이에서 그 칼이 생각나더라구요.~ (한박자가 참 늦죠~~) 저 바로 네모난 칼 싹 잊었잖아요.
그래서 바~~~로 이칼로 저의 요리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답니다!!^^
오늘도 역시 어김없이 이칼로~~ 지난번부터 생각했던 오징어 순대만들어보려구요~~
궁금하신 분들 없겠지만~~ 지금 저희집 식구은~~
# 아빠->옥상에서 화분정리(아빠가 동&식물을 좋아하세요~ 엄마요??? ㅋㅋㅋ 매우~ 아주많이 귀찮아하시죠~~ 우리 이사할때 포장이삿짐센터에서 했는데 보통 오후가 되기전에 다 끝나잖아요 저희집 저녁 6시까지 했다는거 아닙니까~~~ )하시고
#엄마->빨래 널고 계시고~ 엇! 지금 막 옥상에 가시려구 현관문여셨어요
#오빠->제 뒤에서 잠자요~( 전 아침형 인간~ 오빤 밤형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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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요리칼공개(오징어순대야 넌 대기하고있어!)
수국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04-09-12 07:57:29
IP : 211.221.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연주의
'04.9.12 11:54 AM (220.89.xxx.73)회원님,
회원님,
회원님의 경우는 8월22일부터 9월16일까지 14회 글을 올리셨는데요,
나중 4개를 올리신 날짜가 9월8일, 9월9일, 9월15일, 9월16일이십니다.
그러면 10월7일이전에는 이미 쓰신 글이 4개가 있기 때문에 글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10월8일 이후에 글을 올리실 수 있게 됩니다.2. 나나
'04.9.12 12:57 PM (61.98.xxx.80)저건 대바칼이라고..
생선 토막 칠 때 쓰는 일본식칼이랍니다..
저거 관리하기..다른 주방용칼보다는..거시기 하죠..ㅋㅋ
일단 사이즈도 크고..
칼 상태 보니,,한번 그라인더로 갈아서 녹 부분 다듬어 줘야 겠네요^^3. 수국
'04.9.12 1:25 PM (211.221.xxx.75)장금이가 쓰던게 아닌가요??
주방칼 관리 하는거 저희 아빠 담당입니다 ㅋㅋㅋ
아빠가 요즘 바쁘시다보니~~
그럼 저건 주방용칼(?) 이 아니예요?4. 쵸콜릿
'04.9.12 2:08 PM (211.35.xxx.9)칼이...무시무시해요 ^^;;;
5. 선화공주
'04.9.13 11:13 AM (211.219.xxx.163)벌써 칼의 위력에 오징어가 한판 지고 들어가네요
반항안하고 순순히 순대로 탈바꿈하길 대기하고 있으니 맛있는 순대가 되겠어요
저도 장금이에서 저칼 본것같아요...장금이가 저 칼이 너무 잘나가서 손 베었다는
전설이 있던데... 잘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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