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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이많은 남편 혹은 남친 친구의 호칭..

난됐어 조회수 : 3,702
작성일 : 2004-09-06 23:22:01
오빠라는 호칭은 좀 거시기한것 같고, 앞에서는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부를일 별로 없긴 하지만)

XX씨라고 해도 되는지..

82cook에 별걸 다묻죠? 헤헤
IP : 222.106.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6 11:28 PM (211.192.xxx.202)

    ~~씨...

    남편친구 부인이 울남편을 비롯하여 모든 친구들한테 '오빠'라고 하는 여자가 있는데.
    여자들끼리 뒤에서 흉봤어요. 자기 오빠냐구. ^^;;;
    그냥 누구누구씨가 가장 무난하지 않나요?

  • 2. 마농
    '04.9.7 1:02 AM (61.84.xxx.22)

    홍길동씨. 이연걸씨... 좀 많이 친하면..성빼고 길동씨 연걸씨.....

  • 3. ....
    '04.9.7 1:13 AM (211.225.xxx.250)

    헠..오빠.......이건 좀 확실히깨네요..
    지 오빤가?
    뭐..오빠친구랑 연애한다면 또 몰라두요.
    제 남편 고향 ..고교모임중에서.. 친구동생과 결혼한 사람이 두명이나 되거든요?
    남자 10명중에 2명은 친구동생과 결혼..
    어렸을때부터..00오빠라고 부르던 사이라 (10명) ,연애하면서 갑자기 00씨로 부르는건 좀 이상하더라고요...

  • 4. 웃음보따리
    '04.9.7 1:22 AM (219.240.xxx.181)

    그거 진짜 애매한것 같아요..친구 남편이면 씨~ 하면 모를까...
    친구 남친한테는 씨 하기도 뭐하고 오빠 하기도 뭐하고..
    근데 오빠라는 호칭을 더 많이 쓰는것 같아요 그게 친해지기도 쉬운것 같아요

  • 5. 지나가다
    '04.9.7 6:41 AM (218.152.xxx.218)

    오빠라는 호칭, 말 나온 김에 평소에 쌓였던 유감 풀어봅니다.

    제가 구시대의 유물이라 그런지
    글 읽다보면 헷갈리는 경우 종종 있어요.
    전 지난 번에 다른 사이트에서 오빠 영양제 걱정하는 거 보고
    참 착한 동생이구나 생각했는데
    ㅜㅜ 아니었던 거지요.

    근데 남편에게도 오빠, 남편 친구에게도 오빠...
    그럼 친오빠까지 모두 있는 자리에선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둘이 있을 때는 오빠라 부르더라도
    제발 남들 앞에서는 바른 호칭을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 6. stella
    '04.9.7 10:03 AM (203.240.xxx.20)

    ..씨 라고 하는게 맞긴 한데 전 남편과 7살이나 차이가 나 한번도 남편 친구한테 그리 불러본 일 없네요..
    앞에선 왠만하면 호칭 안부르고,
    없을때 제3자로 지칭할때만 ..씨 라고 하게 되네요

  • 7. 방긋방긋
    '04.9.7 10:44 AM (168.154.xxx.60)

    전 예비신랑과 6살 차이나요.
    같은 학교 같은 써클이었던 터라, 써클에 있는 예비신랑 친구들한테는 오빠라 하구요. (예비신랑과 사귀기 전부터 그사람들과는 선후배로 오빠동생 했으니...)
    예비신랑 학과 친구나 후배처럼 제가 예비신랑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은 아무리 예비신랑과 가까워도 ~~씨 합니다.
    제가 워낙 보수적이라 그런지, 원래 잘 알지도 못했으면서 여자들이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친구들한테 오빠오빠하는걸 보면 정말 보기도 않좋구 사람 헤프게 보이더군요.
    그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 8. 동감
    '04.9.7 11:17 AM (220.42.xxx.88)

    제3자가 있거나 말거나 결혼했거나 말거나그저 오빠라는 호칭 밖에 모르는여자들...
    골빈인간으로 보임남편보고 오빠라니.. ?
    오누이 끼리 결혼했나?

  • 9. 아침 키위
    '04.9.7 11:26 AM (202.30.xxx.200)

    요즘은 오빠랑 결혼 하는게 유행인가 했다지요?^^
    차라리 '형'이라 부르면 친 오빠랑은 구분이 되겠구먼...
    '..씨' 가 가장 무난 하죠.

  • 10. 앨리엄마
    '04.9.7 11:37 AM (61.253.xxx.11)

    씨가 맞습니다.
    오빠라고 부르시는 당사자들은 뭐가 문제이고 어떻게 이상한지를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씨도 엄연히 존칭이거든요. 그렇다고 님으로 부를순 없쟈나요?ㅎㅎ
    저는 연예인들이 오빠오빠 하는거두 듣기거북하고
    엄청 차이나는 중견연예인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는거두 이상하더만요.

  • 11. 휴~~
    '04.9.7 11:42 AM (221.143.xxx.24)

    저 회사 다닐때 한살 많은 언니(친한 사람도 아님).에게 ~씨 불렀다가 혼난적이 있어요..
    솔직히 말 걸기도 싫었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에 얘기했다가.. 혼났는데
    나이도 어린것이 ~씨라고 불렀다고...
    ~씨가 자신보다 같거나어리거나 위로 한두살 차이라면 불러도 되고...
    나이가 많은 사람은 오빠 언니라고 꼭 불러야하나요???... 회사에서???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억울했어요..

  • 12. ..
    '04.9.7 11:53 AM (141.223.xxx.143)

    휴님.. 이상하게 나이많은 남직원한테는 ~~씨가 이상하지 않은데, 여자끼리는 나이많은 사람한테 ~씨라는 것이 참 거슬리더군요. 남직원한테는 오빠라 하지 않지만, 여직원한테는 언니, 혹은 선배님으로 불러야 하죠. 왜 그런지 모르지만요.

  • 13. 엘리사벳
    '04.9.7 12:06 PM (218.52.xxx.10)

    저는 00씨라고 부르다가 이젠 아이들이 있으니 00아빠라고 부릅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 이름 아빠를 부른다는게.........
    한만호-택우 아빠 이렇다면 그냥 택우아빠 불러야 하는데
    한동안 만호씨 했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인지 만호 아빠!!가 먼저 튀어 나옵니다,

    그래서 한번씩 웃긴 하지많요.

  • 14. 원글이
    '04.9.7 1:16 PM (61.32.xxx.33)

    저도 휴~~님처럼, 나이많은 사람에게 XX씨 가 적당한지 몰라서 글올린건데, 많은 분들이 괜찮다고 하시나봐요.

    나이많은 사람에게 XX씨라는 말이 잘 안나와서요...

    ;;;

  • 15. 소금별
    '04.9.7 1:37 PM (218.53.xxx.66)

    저희는 동갑내기 부부그등요..
    연애할땐, 아무개야~~ 신혼초엔.. 누구씨~~
    이젠 4년차인데, 여보~~ 이렇게 부릅니다..
    다들 홀딱 깬다고..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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