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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께, 검은콩..

예비주부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04-09-06 11:29:58
남동생이 이제 대학교 2학년인데..머리빠질 징조가..아니 좀 진행되었네요 ㅠㅠ
울고싶어요~
나이차가 나서 너무 애지중지(돈없이, 엄청 때리면서..^^;;) 키운 동생인데..
아빠도 안빠지셨는데..그 윗대에서 유전을 받았나보더라구요..

cj몰에서 파는 모발력도 사주고,,(효과 없었음)
의사친구한테 부탁해서 X머리 약도 처방받아 먹이고 햇는데..
(전 ㄷ머리 라는 말 못쓰겠어요..ㅠㅠ)

자기도 취직하고 결혼할때까진 안빠졌음 하고 말하는데 얼마나 맘이 아프고 쓰리던지..
검은콩, 깨가 좋다하길래 오늘은 나가보려구요..
국산 콩, 깨도 마트가면 살수 있는가요?
오랜만에 부산 집에 왔더니 고민이 늘었네요..
엄마가 늦게 본 아들이라 그런지..여기 저기 몸에 탈도 많고..
그래도 얼마나 의젓하고 생각이 깊은지..너무 감사하답니다.

주변에 머리빠지시는 분들~
경험해보신 특효약좀 알려주세요~
민간요법 등등..좀 알려주세요~

모두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IP : 61.83.xxx.2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크
    '04.9.6 11:54 AM (130.126.xxx.33)

    미국에 Merck라는 제약회사가 있는데요, 그 회사에서 최근에 *머리를 치료하는 치료제를 내놨는데 이 약이 최초로 FDA에서 Approval 받은 약이래요..저도 약이름은 잘 기억안나는데 아마 Merck 홈페이지에 가시면 바로 아실 수 있을거에요

  • 2. ..
    '04.9.6 12:33 PM (61.84.xxx.206)

    초기시고 미혼이시면 프로페시아 처방받아 먹이세요
    제 시동생도 30대 초반에 머리가 성글하더니 많이 났어요 얼렁 먹이세요
    나중에 깨든 검은콩이든 먹이시고..

  • 3. 예비주부
    '04.9.6 12:39 PM (61.83.xxx.250)

    동생도 프로페시아 먹었어요~
    근데..별 효과 없는거 같다던데..꾸준히 먹으라고 해야겠네여~
    그리고..Merck 홈페이지에는 지금 가볼께요~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 4. 이영선
    '04.9.6 12:55 PM (222.117.xxx.218)

    저는 검정깨 날로 분쇄기에 갈아먹고나서부터 머리 안빠지던데요.
    머리가 새로 나는거는 아직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르겠고요.
    전에는 하수구 청소할때 걸리는 머리카락이 많았었는데 요즈음은 별로 없어요.
    잘씻어 말려서 분쇄기에 갈아먹던지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뺀후 얼려놓고 조금씩 꺼내서 꼭꼭 씹어먹어요.
    동생분도 빨리 드시구 효과봤으면 좋겠네요.

  • 5. 이영선님
    '04.9.6 1:50 PM (210.115.xxx.169)

    요즘 제고민이 바로 그거예요.
    너무 반갑네요.

    깨는 얼마큼이나 몇회나 드시는 지
    샴푸는 무얼쓰시는지요.
    그 요법은 어디서 구하신거예요.

    전 피부과에 가기보다는 그냥 식품으로 효과보고 싶어서요.

  • 6. 마농
    '04.9.6 3:51 PM (61.84.xxx.22)

    검은깨콩..가루를 물에 타서 챙겨먹는게 번거롭다면... 환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편합니다.
    학생이나 직장인 남자들같은 경우는 가방에 항상 넣어두고..때마다 꺼내서 먹으면되구요.
    저도..검은깨콩 효과를 좀 본 편인데... 환으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재래시장같은 곳에 가면..(한약재 많이 파는 곳..또는 근처 한의원가서 물어봐도 되구요..)
    환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어요. 밀가루환과 꿀환이 있는데..꿀환 당연히
    낫구요.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환만드는 비용..별로 안 비쌌어요.
    바짝 말른 상태로 주기 때문에...놔둬도 상하지않고..좋아요.
    검은콩깨가루...환으로 안만들고 그냥 놔두면...잘 상하거든요.^^....
    먹는 양은...하루 세번정도..대략 반주먹쯤 입에 넣고 물로 삼켰습니니다.

  • 7.
    '04.9.6 4:00 PM (81.205.xxx.243)

    그냥 먹는건가요?
    전 달달 뽂아서 깨를.....분쇠기 갈아놓고 요쿠르트에 타 먹는데...
    그래두 정말 두 달 째...확실히 머리숱이 좀 더 늘은 걸 실감...
    뽂아먹어도 상관없는거겠죵?

  • 8. 이영선
    '04.9.6 4:28 PM (222.117.xxx.218)

    그냥 약이 아니구 식품이니까 하루에 한번 식후에 밥수저로 수북히 하나정도 먹어요.
    볶아먹으면 맛있겠지만 그래도 자연 그대로인 날로 먹으면 더 좋을것 같아서요.
    이 요법은요
    82쿡에서 어느분이 알려 주셨어요.[찾아 보시면 있을거예요.]
    날로 드시면서 머리숫이 많아짐을 느낀다구 그리고 미용실에서 새로 뾰죽뾰죽 올라오는 머리가 많다구 미용사가 말해 주더래요.
    샴푸는요 2-3년 전에 미용실에서 댕기머리를 추천 하길래 사서 써봤는데 효과를 못봐서 그냥 슈퍼에서 세일 하는것 아무거나 사서 씁니당.

  • 9. ㅈㅇㅅ
    '04.9.6 8:24 PM (218.236.xxx.65)

    검은깨를 그냥 먹어도 좋구요
    검은콩을 먹어도 좋아요..검정콩을 매일 삶기도 그러니까 한꺼번에 좀 많이 삶아서 냉동해두고 먹을때마다 꺼내서(콩은 서로 안붙어서 냉동에 보관하기도 좋아요) 컵형 믹서에 넣고 검정깨 볶은 것 잣 열 몇알 쯤 설탕 조금 죽염 약간넣고 우유넣어 갈아줍니다.
    우유가 싫으신 분들은 물로 갈아도 좋아요.
    아주 고소하고 맛있다고 잘 먹는답니다 아침 대용으로도 좋구요..머리가 조금 덜 빠지더라구요.
    또 댕기머리 샴푸를 쓰는데 그건 머리가 난다기보다 머리카락에 힘이 생기고 훨씬 덜 빠져요.
    머리가 잘 빠지시는 분들은 좋아요..저는 마침 지금 또 사러갑니다 옥션으로요~

  • 10. 예비주부
    '04.9.6 10:10 PM (61.83.xxx.114)

    ^^ 오늘 우선 엄마가 검은깨랑 검은콩을 갈아오셨습니다.
    매번 아침에 갈기가 번거로우시다고 수공비를 들이셔서 갈아오셨네요~
    모두 시험삼아 우유에 타 먹어보았는데..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한게 동생도 좋다고 해요~
    댕기머리 샴푸도 당장 사줘야겠네요^^
    울 동생은 와이래 걱정투성인지..제가 엄마입니다요~
    애낳기 무서워요,,집착좀 보세요^^ 오지랍이 넓대요..엄마가..^^

  • 11. 민민
    '04.9.7 6:44 AM (218.51.xxx.18)

    저두 심한 탈모로 한때 맘적으로 고생했거든요 숱댕이 머리가 절반이 되서..
    그래서 음양감식법 이란걸 한달정도 했는데 지금은 머리가 나구 있구
    확실히 많져보면 머리숱이 풍성해 지는거랑, 빠지는 정도가 확연히
    차이날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구 족탕법도 좋아요 저녁에 잠자기전 30분간 뜨거운물에 발담그는건데
    혈행을 좋게해 상기된 열을 내려주는 방법이에요
    함 알아보시구 적극적으로 해보심 많은 효과 보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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