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뼈가(?) 아파요.;;

[☆롤리팝☆]

먼저 디카에 대한 답글들 올려주신거 너무 감사하구요.
(싸이트에서 원하는거 몇개 뽑았답니다.이번주 안으로 걸졍하고 구매할려구요.^^;)

에...제가 하는 일이 컴퓨터를 잡고 세월아 내월아~ 시간이 멈추어다오~ 이런일이라
한번 앉으면 기본이 6~7시간 많게는 10시간 이상에다 성격성 한번 일하기 시작하면
왠만하면 자리를 뜨지 않고 해치우는 타입이라 식사도 일하면서 (책상위에 라면이나 김밥등을
올려둔뒤 일하면서 큼큼히 집어먹죠.)간단하게 때우는 편이 많습니다.

얼마나 심하냐면...생리적 욕구가 아주 참기 힘들정도까지 참았다 쏜살같이 일보고 돌아온다는...;;;
성격이 급하다보니 남들처럼 쉬엄쉬엄 일 하는게 안돼고요. 꼭 한꺼번에 다 해치우고 나야
속이 시원하다보니 남들의 배 이상으로 앉아서 일을 하게되네요.

그동안은 그냥 장시간 앉아서 그런지 허리만 조금 결리고 어깨가 쑤신 정도였는데 그리 심하지 않고
일 다 끝내고 나서 푹 쉬면 곧 나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꼬리뼈(맞을까요? 암튼 엉덩이 끝쪽의 뼈부분이...)가 너무 아파요.
앉아도 아프고 서있어도 아프고...뭔가에 쿡쿡 쑤시는듯이...

지금 응급조치로 그부분에 크림 파스를 발랐는데 별 소용이 없네요.
혹시 이거 침이라도 맞아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허리쪽에 제가 이상이 있는건가요?
이상하게 다른 부분은 그냥저냥 괜찮은데 그부분만 유독 아프네요;;

허리에 좋은 음식이나 약은 뭐가 있을지...그거라도 먹으면 좀 낳아질까요?
최근에는 일때문에 병원에 갈 시간도 빡빡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보석비]

저도 첫애 낳고 꼬리뼈가 아파서 정형외과 갔답니다
샘 왈 꼬리뻬가 정상인보다 많이 휘어서 그렇다고 그러면서 일주일치 약 먹고 낳은 기억이 있어요
일단 외과부터 가보세요

[충고]

저도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치질이었습니다.
아무튼 병원에 가 보세요.

[샤코나]

꼬리뼈에 대해서는 윗분들 말씀대로 얼른 병원에 가보시구요. 병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되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가를 배우시거나 어설프게 비슷한 스트레칭이라도 늘 해주셔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에 둘이나 목디스크로 병원다니는 걸 봤거든요.
저도 컴퓨터 많이 쓰고 하루종일 머리 싸매고 끙끙대는 직업을 가져서 주변에 그런 분들 많이 보고 저부터도 한두해 지날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