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식 자리에서 많이 안먹는 비법 질문

겨란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04-05-20 10:02:47
안녕하세요
란이예요 -.-

오늘 회식이 있는데 제가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저 지난번 개인목표관리 카드에도 상반기 목표를 '5kg 감량' 이라고 적어서 냈는데 외려 2kg 가량 찌고 있어요 우후후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안먹고 82에서 요리 사진만 보는데도 쪄요 아 진짜로...

암튼 회식 자리에서 깨작거리지 않으면서 안 먹는 방법
그런게 있을까요 세상에?

IP : 211.119.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5.20 10:08 AM (220.81.xxx.226)

    술권하고 음식권하고 심부름 다하세요. ㅎㅎ
    먹을시간이 없어요.

  • 2. 뽀로로
    '04.5.20 10:09 AM (211.211.xxx.2)

    열심히 써빙을 도맡아 한다. 고기집이면 열심히 고기를 굽고, 전골같은 게 있으면 끓이고 퍼주기, 떨어진 거 있을 때마다 사람 부르지 말고 직접 가서 가져오기... 이미지 메이킹도 하고 음식으로부터 가능한 떨어져 있을 수 있지요^^

  • 3. 키세스
    '04.5.20 10:10 AM (211.176.xxx.151)

    고기 먹는 회식이면 고기랑 야채만 실컷 먹고 밥이나 국수는 안먹으면 오히려 살이 조금 빠져요.
    대신에 술도 안되구요.
    황제다이어트가 몸에 나쁘다지만 한끼정도 그렇게 하는거야... ^^

  • 4. 이론의 여왕
    '04.5.20 10:13 AM (203.246.xxx.228)

    미리 요기를 좀 하고 가세요. 근데 이 방법, 가능성이 좀 희박하긴 하죠?
    회사인데 어디 숨어서 뭐 먹긴 그러니깐요.^^
    방울토마토 같은 걸로 배를 좀 채우고 가시면 좋은데...

  • 5. 짱여사
    '04.5.20 10:21 AM (211.229.xxx.16)

    거의 안 먹을 방법이 있을까나 만은.....
    젤루 좋은 방법은 회식에 참여 안하는 것이고..^^
    메뉴가 삼겹살이나 고기 종류면 고기 작은거 한점에 상추,깻잎등등 야채 듬뿍 넣고 쌈장 넣고 크게 쌈 싸먹고, 당근.오이등 야채만 먹어도 남들이 보기엔 많이 먹는거 처럼 보이는데....
    다요트 방법이나 좀 갈케 주세요..^^

  • 6. 강금희
    '04.5.20 11:11 AM (211.212.xxx.42)

    갈쳐 주세요, 갈켜 주세요, 가 아니고
    갈케 주세요, 하는 표현을 쓰시는 거 보니 짱여사님 겡상도 출신이시니껴?

    지도 시방 점심 모임 나갈라꼬 하는 중이시더.

  • 7. MIK
    '04.5.20 11:46 AM (210.95.xxx.206)

    샐러드나 무우생채..채소같은 접시들을 제 앞으로 슬금슬금 갖다놓고는..
    남들 고기먹을때 열심히 고기 뒤집어 주는척 하면서 정작 나는 야채만 계속 먹습니다요..
    그런다음 "아줌마.. 샐러드좀 더주세요.. 크게 말하면서.. 주위 사람들이 듣게시리
    오늘 내가 왜 이리 많이 먹지? 합니다..ㅋㅋ

  • 8.
    '04.5.20 1:07 PM (61.84.xxx.231)

    겨란님 남자분 아니십니까.?

  • 9. 겨란
    '04.5.20 1:59 PM (211.119.xxx.119)

    왜 이러세욧! 아 저는 정말로 여자라니까요. 밑에 답글도 달았어요 -.-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방울토마토를 쫌 사먹고, 오늘은 심부름의 날로 정해 보겠사옵니다.... 근데 아무도 나한테 심부름 안 시키면 어떡하지 흐)

  • 10. 피글렛
    '04.5.20 7:17 PM (194.80.xxx.10)

    '란' 님, 글 재밌어요.
    그 '사' 님이랑은 어떻게 되셨어요?
    고기 조금에 야채 많이 싸서 아주 천천히 꼭. 꼭. 씹어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98 문자메세지 19 익명할게요 2004/05/20 1,663
283197 소장하고 싶은 만화책 24 메텔 2004/05/20 1,232
283196 빕스에서 알뜰하고 푸짐하게 식사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7 똘똘이 2004/05/20 1,240
283195 아이에 관한,,,바람이기보단 햇빛을 택하죠 12 김흥임 2004/05/20 1,388
283194 일산분들, 서산에 버스로 갑시다 32 다시마 2004/05/20 1,054
283193 [re] 아들 두신 분들~ 20년 후에 제 딸 이런 꼴 안당하게 좀 도와주세요~ 2 딸가진 엄마.. 2004/05/21 890
283192 [re] 시어머님이랑 한판 할것 같습니다. 나도 한판하.. 2004/05/21 900
283191 [re] 여러분들의 답글 고맙습니다. 익명 2004/05/20 906
283190 [re] 시어머님이랑 한판 할것 같습니다. 8 나도 한판하.. 2004/05/20 1,514
283189 시어머님이랑 한판 할것 같습니다. 17 익명 2004/05/20 2,432
283188 동원에서 주부 모니터 모집해요 아이스크림 2004/05/20 890
283187 코스트코 홀 세일이요.... 10 애슐리 2004/05/20 1,768
283186 학습지요, 4 홍이 2004/05/20 897
283185 일산 뉴코아에 2001아울렛 모던하우스 오픈한데요. 6 교하댁 2004/05/20 943
283184 [re] 때리기 보다는... 엄마는 힘들.. 2004/05/20 907
283183 아이에게 매? 드십시오. 단 ... 11 무우꽃 2004/05/20 2,409
283182 아직도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때리는 사람이... 8 벚꽃 2004/05/20 1,019
283181 사무실에 허브들 어찌할까여??(급질) 4 ms. so.. 2004/05/20 899
283180 부부란 무엇일까... 13 동경미 2004/05/20 1,566
283179 아이를 때리는 것에 대해 10 나쁜엄마 2004/05/20 1,061
283178 쯔브벨에 대한 나의 단상 4 언젠가는 2004/05/20 1,222
283177 혹시 아세요?? 1 푸하하 2004/05/20 894
283176 회식 자리에서 많이 안먹는 비법 질문 10 겨란 2004/05/20 1,430
283175 ㅋ 귀여운 것들... ^^ 14 키세스 2004/05/20 1,268
283174 나를 잊는다는 것에 대하여 1 귀여운 토끼.. 2004/05/20 896
283173 jasmine님 글이 있었는데.. 11 champl.. 2004/05/20 1,459
283172 제 고딩때 황당한 선생님들 12 아라레 2004/05/20 1,088
283171 부정교합에 대해... 6 소아치과 2004/05/20 955
283170 이런 화장실 2 3 이희숙 2004/05/20 908
283169 효도합시다 8 이론의 여왕.. 2004/05/20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