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3개월 된 아이에게 홍삼을

초보엄마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4-05-13 12:50:28
홍삼 달인 걸 팩으로 받았는데...

먹여도 될런지요.

용를 포함한 한약을 지어 먹을 참이었는데
선물로 홍삼달인 물이 잔뜩 들어와..고민중입니다...

괜찮을까요..?

제가 너무 아는게 없네요....
IP : 61.252.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5.13 12:57 PM (211.211.xxx.109)

    먹이시는 분들 간혹 계시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애들한테 인삼류 먹이는건 반대라
    열을 많이 뺀 것이 홍삼이라곤 하지만...인삼이 어디 가겠나 싶더라구요.
    안그래도 열많은 애들...별로 인것 같아서요.
    직장맘인 관계로 울아들도 환절기마다 한약 해서 먹이긴하는데
    용은 안넣거든요.
    용이 좋다고는 하는데...걍 저는 안아프고 밥 잘먹는데 제일이다 싶네요.

  • 2. 키세스
    '04.5.13 1:51 PM (211.176.xxx.151)

    저는 아이한테 홍삼 먹이거든요.
    그런데 우리얘는 여섯살부터 먹였는데...
    한의사선생님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13개월아이는...
    아는 한의원이 있으면 물어보심이...

  • 3. 아모로소
    '04.5.13 2:01 PM (211.185.xxx.251)

    앗 저의 전공이...ㅋㅋㅋ
    어른아이 아니 남녀노소 상관없이 먹을수 있는것이 홍삼입니다.
    그런데 양이 문제이지요~
    13개월이면 이유식 할때 쥬스먹이듯이 숟가락으로 아주 조금 떠먹이세요.
    물론 진짜 홍삼액은 좀 씁쓰름하거든요. 꿀을 조금 타서 먹이세요.
    절대로 홍삼은 열과 상관이 없어요.

  • 4. 구지현
    '04.5.13 4:40 PM (220.99.xxx.116)

    네 저는 8개월 경부터 먹였습니다
    물론 한의원 가서 물어보고 아주 묽게 끓여서 우유도 타서 먹이고
    보리차 대신 전 가족이 마시고
    1년 정도 꾸준히 전 가족이 먹었더니
    아이들이 감기 잘 안걸리고 좋습니다
    지금도 먹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모로소님 말씀대로 홍삼 절대로 열과 관계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3개월 정도면 한의원에서 말하길 정량은 밥숟가락 한숟가락이라고 했습니다
    그냥 먹이기 찜찜하시면
    가까운 한의원에 한번 물어보고 먹이시길

  • 5. 무우꽃
    '04.5.13 9:56 PM (210.118.xxx.196)

    ㅋㅋㅋ 대장금에 나왔는데 기억 못하실라나 ...
    홍삼은 인삼과 성질이 달라서 열 있는 사람이 먹어도 괜찮습니다.
    잘 아시는 감초도 생감초와 쪄서 말린 것과는 성질이 다르죠.
    이처럼 처리에 따라 성질이 변하는 게 있으니, 뭐는 어떻다더라 하는 상식은 접으시고
    그때 그때 알아보고 드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제 가까이서 있었던 일인데, 시어머니가 애 돌보시면서, 선물 들어온 녹용을 아이한테 달여먹였다가(그것도 양이 좀 과했던 듯) 아이가 열 펄펄 나서 병원 실려가고... 아무래도 후유증이 오래 갈 듯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티비에서 본건데, 우리의 유전자가 채식에 적합해서(정확히 말하자면 고기를 소화하는 물질이 덜 분비된다는데, 그렇게 길들여져 왔다는 거죠) 육식을 많이 할 경우에는 소화기 계통에 이상이 생기는 비율이 서양인보다 높다네요.
    야채 많이 멕이고 밥 잘 멕이면 그게 보약일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003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한개를 공짜로 8 조용필팬 2004/05/13 1,126
283002 13개월 된 아이에게 홍삼을 5 초보엄마 2004/05/13 931
283001 저 밑에 채식으로 살이찐다고 하기에 6 채식으로 2004/05/13 894
283000 피아노 미국에선 비싼가요? 2 쿠키 2004/05/13 916
282999 밀려오는 잠=.=;; 4 깜찍새댁 2004/05/13 883
282998 어떤 아로마 오일 쓰세요? 1 웰빙족이 되.. 2004/05/13 902
282997 김치찌개때문에 싸운 사연 6 푸른양 2004/05/13 905
282996 꿈에 나타난 깜찌기 펭님... 4 김민지 2004/05/13 879
282995 [펌] 어느 젊은이 한번쯤 2004/05/13 879
282994 최고의 케잌 7 푸른나무 2004/05/13 1,182
282993 전기압력밥솥 폭발 13 최은주 2004/05/13 1,486
282992 새소리... 빗소리.... 맘소리 8 집이야기 2004/05/13 891
282991 재혼했는데도 맘이 편치가 않네요... 11 재혼부부 2004/05/13 2,447
282990 교복 입으셨나요? 33 jasmin.. 2004/05/12 1,917
282989 코스트코에 다녀오다. 12 yuni 2004/05/12 2,001
282988 '와인강좌' 첫 강의 날짜와 기타등등... 8 김새봄 2004/05/12 877
282987 아이들 데리고 오세요.그리고 시음한 와인 구입문제.. 김새봄 2004/05/13 903
282986 어찌 할줄을 모르겠어요. 어쩜 좋아요? 6 어찌하죠? 2004/05/12 1,417
282985 5월의 편지- 이별과 그리움을 위하여 귀여운 토끼.. 2004/05/12 890
282984 뉴스를 보다 11 깜찌기 펭 2004/05/12 1,155
282983 무료 쇼핑몰 분양이 있네요 1 무우꽃 2004/05/12 890
282982 묵은 쌀로 지은 밥 냄세 제거하기..<--요즘 이런일 없나요? 1 yorizz.. 2004/05/12 882
282981 살해된 토끼[펌] 5 여우별 2004/05/12 891
282980 오늘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5 푸른나무 2004/05/12 932
282979 으이구... 6 ^^ 2004/05/12 988
282978 밥 태운 건 마찬가진데(펀 글입니다) 3 테디베어 2004/05/12 918
282977 척추 교정에 대한 정보... 8 2004/05/12 928
282976 시집때문에 속썩이는 글을 보면 19 어휴 2004/05/12 1,932
282975 넌 이집 사람이다. 이제... 11 스마일 2004/05/12 1,415
282974 무엇을 보고 배우자를 선택하셨나요? 20 생각하는 2004/05/12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