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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망친날.....
동네를 왔다 갔다 하다보니..
****개업기념*****
길이 상관없이 염색...이만원
혹해서리 오늘 갔었는데..너무 늦었다구 낼 오라하네요.
아이둘을 재워놓구 겨우 시간을 냈는데..
그런데...그 옆집 미용실.
덩달아 세일을 하고있네요.
염색 이만원.
오케~하구 들어가서 열심히 잡지를 보고 기대하며 거울을 본 순간..
기절했습니다.
머리 전체가 얼룩이..
절반 가격이라 절반의 약만 썼는지..
군데 군데 얼룩으로 못봐주겠네요.
그런데 이 쥔장의 표현이 너무 기가 막혀서..
...이런일이 없었는데..음..괜찮아요. 낼 다시 오세요. 다시 만져줄께..
군데 군데 생긴 얼룩을 어찌 해준다는건지.
일단은 계산은 내일 한다구하구 X씹은 얼굴을 하구 오긴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다시 그 미용실에 가서 나의 머리를 맡겨두 되는간지..
아니면, 피해보상을 요구해야하는건지..피해보상금으루 딴데..(그 옆집..) 가서 해야하는건지.
머리 망쳐보신분..어떻할까요?
참고로 저는 생머리여서 얼룩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어요.
아주 기분X같은 밤이네용..
1. 쭈니맘
'04.5.2 1:11 AM (203.235.xxx.184)전 염색은 아니고 파마를 했어요..
저 역시 2만원이란 말에 솔깃해서...
기가막힌 아주 멋진..머리로 변신 했었죠..
대책없고 묶을 수 도 없고..
층층히 레이어드를 쳐서 굵은 웨이브를 넣어서..
담날 아침보니 머리는 죄다 풀렸고..
너무 층이져서 어떻게 할 수 도 없는 사황..
당장 전화 돌렷죠..
태어나서 이렇게 기가막힌 머리는 첨 해본다며..
원장님께 서비스 부탁한다고..
그리고 일주일 후 갔더니 원장이 직접 시술을 해주며
온갖 앰플이며 트리트먼트며..
산소파마에다가 서비스 왕창 받앗답니다..
그래도 원낙에 대책없는 머리라 시술하던 원장님 조차
너무 층을 많이 넣어서 스타일이 안나오니 너무 죄송하다며..
계속 미안해하더라구요..
지금 제머리..
대책없긴 마찬가지네요..
또 다시 갈 수도 없고..머리가 길날만 손꼽고 잇지요..
일단, 제 생각은요..
그곳에서 다시 서비스 받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냥 돈 주시지 마시구요..
다른 곳에서 받으시는 게 낫지않을까요..?
믿을만한 곳에서...2. 이니스프리
'04.5.2 12:59 PM (220.86.xxx.50)저는 난생처음 파마한날.....제가 원하던 머리가 아니었답니다ㅜㅜ
[머리 길면 많이 빠지는 타입이니까 좀 잘라주시고요, 살짝 웨이브를 넣어주는 식으로해주세요~]
이랬건만... 제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몇번이나 물어보고 신신당부를 드렸었는데....
이게 왠일!!!!!!!!!!!! 머리를 푸는 순간 눈물이 나왔어요ㅜㅜ
마이클잭슨을 만들어 놨더라구요ㅜㅜ 감고나니까 그나마 조금 풀리기는 하는데 처음 할때 제가 설명한 것은 당연히 무시였구, 주인이 하기전에 보여줬던 사진의 머리하고도 전혀 다르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얼굴은 파래져서 돈은 주고 왔습니다ㅠㅠ 거금 5만원을여...
대학합격기념으로 제가 상상할수도 없는 돈을 주고 했지만...결국 입학식까지 집밖을 못나갈 정도였으니까 알만 하시겠지요....
견론은....
절대 돈 주지 마시고 1주일정도 지난후에 다른곳에서 받으세요
1주일도 안되어서 머리 다시해준다는 미용사가 잘못된거니까요
다른곳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랍니다 위에 쭈니맘께서도 1주일 후에 받으셨잖아요
1주일도 안되서 머리 다시해봤자 나오지도 않고, 색이 이상하게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머리도 제곱으로 상한답니다..
다른곳에 가셔서 받으시고 트리트먼트제를 린스데신 사용하시면 머리결도 좋아지고 색도 예쁘실거라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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