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마트놀이. ^^
울짝지는 제가 마트중독이래요.
뭐.. 장볼때마다 나눠서 돌아다니는게 얼마나 잼있는데요~
여름이면 운동삼아 마트가서 둘러다니면 시원해서 좋코, 걸으니 운동되서 좋코 일석이조인데 왜그러는지.. --*
인근에 까르푸, 월마트, 이마트, 아파트 재래장이 있어서 장볼때 나눠서가요.
월마트는 유제품.
까르푸는 과일, 야채
이마트는 그외 제품을 사러 가죠.
아파트장엔 싱싱한 야채가 싸서 제일 좋지만, 5일장이라 날짜 봐서 가야되거든요. ^^
이렇게 돌아다니니, 마트마다 가격비교가 자연스레되죠.
이마트엔 타마트보다 비싼 제품가격신고하면 건당 5000원 상품권주거든요. ㅎㅎㅎ
이름하야 일명 이마트놀이. ^^
월마트/ 까르푸에서 물건사면 영수증을 지갑에 뒀다, 이마트장보는날 영수증보면서 가격비교해요.
찬찬히 비교하면 이마트가 비싼게 분명히있거든요.
그럼 쌩~~ 허니 신고합니다.
당일 영수증이면 바로 5000원 상품권받고, 지난 영수증이면 신고뒤 이마트직원이 직접 가격확인해서 상품권 줘요.
3월에 그렇게해서 받은 상품권이 3만원.
총 8건 신고했는데, 2건은 가격변동되서 못받고 6건만 받았어요.
유치한가요? --;;
음.. 그냥.. 저의 작은 놀이랄까.. 생활의 활력소랄까.. ^^;;
이마트직원이랑 이야기하다 요구르트값이 비싸다궁시렁거리니, 신고하면 상품권 준다고 알려줘서 한번 해봤죠.
공짜로 받은 5000원 상품권.. 얼마나 좋은지 안받아보면 몰라요.
상품권으로 간식사서 짝지한테 자랑하거나, 짝지한테 선물해요. ^^
5천원짜리 상품권으로 생색 팍팍- 내면서 인심쓰면 얼마나 뿌듯한지~~ ㅎㅎㅎ
유치하다 놀리지 마시고, 이마트쇼핑하러 가실때 가격 유심히 보세요.
잠깐 짬내 신고해서 상품권 타면 좋~~ 쟎아요. ^0^
ps
오늘보니 이마트에 호주산 양고기들어왔어요.
moon님꼐서 올린 삼각양갈비생각나 저도 사왔어요.
지금 향채랑 양념뿌려 재워뒀는데, 내일 구으면 어떤맛이 날까.. 기대됩니당..ㅎㅎ
1. 제임스와이프
'04.4.22 11:25 PM (211.186.xxx.220)저두 마트놀이 중독이랍니다..
글구여..팽님.짝지란 표현 울신랑이 막 죽네여..울신랑 부산사람인거 아시져..^^2. 깜찌기 펭
'04.4.22 11:28 PM (220.81.xxx.235)왜 죽..으시나요?
(발음하기가 참 거시기하네요. ㅋㅋ)
짝지~울짝찌~~ ㅎㅎㅎ
원래는 왕자님~이라 깍듯히 불러 모셨답니당... ㅎㅎㅎ
집에선 왕자- 라 불러요.
부르는 저보다 대답하는 울짝지가 더 엽기라는..--*3. 핫코코아
'04.4.22 11:28 PM (211.243.xxx.125)너무 멋진 놀이로군요 돈이 생기는 ...ㅎㅎ
역시 깜찍이 펭님은 하는 것두 깜찍~
언젠가 펭님이 서울 사시는줄 알고 거기는 어느 동네냐고 혼자 이상한 질문 했던 기억이 있어서 부끄럽군요^^
전 일산에 사는데 저도 펭님처럼 월마트 까르프 이마트 거기다가 코스트코 하나로까지 두루 섭렵하는 마트 중독자입니다
근데 가격은 기억을 전혀 못하니..
이마트에 장바구니 들고 가면 얼마 깎아 준다는 것도 언니하고 같이 가서야 알았잖아요 ㅎㅎ
거의 매일 장보러 가면서도 정보에는 어두운 참으로 답답한 주부입니다
펭님 이마트 놀이 ~ 저도 함 해볼까요?ㅋㅋ4. 김혜경
'04.4.22 11:28 PM (211.201.xxx.162)부수입으론 짭짤한 거 아닌가요??이러다가 낼부터 전 이마트에 82cook 식구들이 모여 이마트 놀이?
5. 푸우
'04.4.22 11:32 PM (211.109.xxx.81)펭님,,서울서는 짝지라고 하면 못알아 들어요,,
제가 첨 서울쪽으로 와서 수업시간에 짝지라고 하니깐 아이들이 멍~~
짝이라고 해야 알아듣거든요,,
펭님,,그 놀이도 아이 없을때 말입니다,,6. 승연맘
'04.4.22 11:45 PM (211.204.xxx.62)제 친구는 롯데마트에서 주부모니터 비슷하게 가격 탐색 비교...그런 걸 해서 상품권
악착같이 모은 다음 지펠을 샀더군요. 대단한 쾌거죠. 전 그 열정에 박수 쳐줬습니다.
지금은 아마 그 제도가 없어졌다죠...7. 이론의 여왕
'04.4.22 11:46 PM (203.246.xxx.212)저두 짝지라는 말, 여기서 첨 들었어요.
8. 깜찌기 펭
'04.4.23 12:40 AM (220.81.xxx.235)음.. 짝지란 말이 사투리였구나..
그럼 왕자로 복권시켜줄꺼나..? ^^;9. 오로라
'04.4.23 12:49 AM (218.159.xxx.116)짝지가 아마 사투리 일껄요??
저두 대구에서만 들은 기억이...
펭님... 저두 이마트 놀이 즐겨 합니다.
의외로 짭짤하다죠?? ㅎㅎㅎ10. 아라레
'04.4.23 12:57 AM (221.149.xxx.7)진짜 알뜰하시네요. 근데 아기 생기면 하기 힘든 놀이네요. 후다닥 얼릉 장봐서 집에 가야지
가격 비교해볼 정신이... -_-;;11. champlain
'04.4.23 1:22 AM (66.185.xxx.72)ㅎㅎㅎ 여기 캐나다도 그런제도가 있으면 저 참 잘할꺼예요..
이상하게 전 제품 가격을 잘 외고 다녀요.
한번 본 것은 잊지를 않죠.. ^ ^12. La Cucina
'04.4.23 1:46 AM (172.200.xxx.113)아..그런 깊은 뜻이 담긴 놀이는 할 말하네요.
펭님이 현명하신거에요~
저는 다 차 끌고 가야는데다가 가는 마트들이 문어다리 마냥 사방에 이리저리...아니면 이쪽 끝에서 저쪽 끝이니 -.ㅜ ....게다가 저도 아라레님처럼 후다닥 해야 하는지라...
상품권이라도 주면 덜 힘들겠구먼... ㅋㅋㅋ
원래 가격 신경 안 쓰고 샀었는데요...좀 시간이 지나니 철?이 들어 가는지 영수증도 모으고 구지 노력 안해도 눈에 가격이 들어와...비교하게 되더라고요. (아, 이건 철이 드는게 아니라 아줌마 정신인가?)13. 홍차새댁
'04.4.23 6:12 AM (221.164.xxx.66)대단해요...저는 여러군데 다니는게 귀찮아서 한군데만 갑니다. 그것도 사람적은 월마트(성서점은 시지점이나 타 마트에 비하면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나 코스트코에만 가기 때문에...가격비교 절대 못합니다.ㅠㅠ
14. 깜찌기 펭
'04.4.23 7:35 AM (220.81.xxx.235)외국마트에 이런 제도가 있다면, 한국인의 우수성(?)이 번득일것 같아요.
La Cucina, champlain님 정말 아깝네요.
아라레님 저도 아기생기면 힘들듯..해요.
마트에 쇼핑온 아기엄마들은 가격보다 아기돌보기가 더 힘들어보이더라구요.
홍차새댁님.. 제가 워낙 쓸데없이 관심많아서리 가능한것이랍니당..^^;
오로라님 저랑 마트 같이가요. ^^
두사람이 뭉치면 더 많은 성과가 있을것 같지 않으세요?15. 여니쌤
'04.4.23 8:21 AM (210.207.xxx.47)저는 주부자격이 없는거 같습니다.
복잡한건 딱 못해서요..-.-
존경스럽네요..16. 키키^^*
'04.4.23 8:58 AM (218.39.xxx.52)오오..이마트 상품권이면 그거 모아다가 신세계 가서 옷/ 화장품 사도 되겠네요..
펭님 어디 이마트 가세요? 바운더리 정해서 해요..전 김포공항 이마트 찜! ㅋㅋㅋ17. 햇님마미
'04.4.23 9:37 AM (220.79.xxx.98)그런데요... 같은 지역끼리만 되는거죠...가격비교...
저도 옛날에 그런것 해봤는데 팔다리만 아프고 신경무지 써야겠더라구요....
저도 집은 일산인데 공항이마트자주이용하거든요.. 좀 넓고 쇼핑그리고 기타.. 편하잖아요...
그런데 일산과는 가격비교 안되지요...18. yuni
'04.4.23 11:03 AM (218.52.xxx.169)조금 한가한날들 골라 이마트놀이 꼭 해볼랍니다.(언제나 오려나 그날들이.. -_-;;)
19. 이영미
'04.4.23 11:55 AM (211.250.xxx.2)펭님. 저 며칠전에 5000원짜리 상품권 탔어요
월마트 갔다가 이마트 갈 일이 생겼는데 새로나온 하마로이드가 이마트가 350원이나 비싼거예요. 당일 갔으니 기억했지 하루만 지나도 기억 못했을꺼예요
신고하면 상품권을 준다는 문구는 적혀 있었지만 이런거 누가 신고나 할까? 신고하면 정말로 줄까? 혼자서 별별 생각 다 하면서 고객센터에 갔더니 빳빳한 상품권을 주더라구요.
저도 앞으로는 놀이에 동참하렵니다...20. 키세스
'04.4.23 1:52 PM (211.176.xxx.151)여기는 이마트가 없다는... -_-;;
코딱지만한 단층짜리 홈플러스도 감지덕지하고 산답니다.21. 깜찌기 펭
'04.4.23 2:11 PM (220.89.xxx.30)어니쌤님.. 제가 아직 아기도 없고 철(?)도 없어 가능하죠. ㅋㅋ
키키님 맞아요. 모아서 신세계에서 써두 된데요. 저는 대구라서 만촌이마트가는데..김포는 좀 멀죠?
햇님마미님~ 대구만촌이마트는 대구시 전지역에 해당된데요. 아직 비교는안해봤지만..
유니님.. 한가한날이 어서오길 바랍니다.
이영미님~ ㅎㅎ 그 상품권 정말 좋죠? 전 너무 좋아요~
키세스님.. 조맣간에 경주에 이마트 생긴다던데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22. 민하엄마
'04.4.23 3:05 PM (220.118.xxx.164)저도 얼마전에 같은 빵인데 이마트가 40원 비싸더라구요
혹시나 신고했더니 바로 5000원 상품권 주대요,,,
근데 우리 민하 유희왕카드 사주고 계산했더니 7600원으로
2600이 제돈이 들어갔슴다,,ㅠ_ㅠ
결국 쓸데없이 인심을 쓰게 되었구요,,
그래도 공짜 5000원이니 기분은 좋습니다..23. 아임오케이
'04.4.23 5:26 PM (222.99.xxx.110)그렇게 상품권으로 나가는 돈이 한해에 수천만원이라네요.
그만큼 신고되는 건수가 많다는 거겠지요.
저도 두번인가 받아 먹어 본적이 있다지요.
넘 신납니다.24. 지나가다
'04.4.24 1:53 AM (211.212.xxx.211)펭님 참 건전한 놀이이십니다. 덕분에 저같이 게으른 수많은 사람들이 할인된 가격의 혜택을 같이 누릴수 있으니까요. 다른부문은 몰라도 가격비교가 가능한 공산품 쪽은 이마트의 바잉파워가 할인점 중 가장 크기 때문에 신고가 되면 바로 가격이 내려간대요. 일등 할인점의 자부심 때문에 이마트에서 유지하는 정책이라나 머라나....
25. 하늘
'04.4.24 10:08 PM (218.155.xxx.72)사실 저두 재미붙였습니다.
지난 겨울을 처음 시작으로 하여 이번 한 달에 까르프와 이마트 두 곳에서 2만원 벌였습니다. 처음에는 말리던 신랑도 약간은 즐거워(?)하는 것 같네요. 오늘두 1건. 내일 까르프갑니다. 신고하려. 이 달 수입 괜찮죠? 이달에 제가 신고했던 것 오늘 이마트가니 가격바로 내려갔던데요. 이러다 마트간에 가격담합이 있지 않을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2499 | 하루 남았다지요..*^ ^* (캐나다스페셜) 3 | champl.. | 2004/04/23 | 879 |
282498 | [re] 근데 캐나다 스페셜이 뭔가요? 2 | stella.. | 2004/04/23 | 891 |
282497 | 또 계모가 되어야 할까요? 7 | 아뜨~ | 2004/04/23 | 1,265 |
282496 | 이범수 이혼기사 보고.. 21 | 익명죄송 | 2004/04/23 | 2,891 |
282495 | 남편에 전화에서 여자번호가 찍혀있을때?? 8 | 이럴땐..... | 2004/04/23 | 1,290 |
282494 | 나의 새로운 드라마. 6 | 날마다행복 | 2004/04/23 | 1,121 |
282493 | 나도 저런 얼굴이고 싶다,,, 13 | 푸우 | 2004/04/22 | 1,789 |
282492 | 이곳은 익명이되서..넘 좋아요... 7 | .... | 2004/04/22 | 1,361 |
282491 | 이마트놀이. ^^ 25 | 깜찌기 펭 | 2004/04/22 | 1,718 |
282490 | 살뻬는거 어렵네요 13 | 살빼기 | 2004/04/22 | 1,374 |
282489 | 저희집 아이비가요~ 2 | candy | 2004/04/22 | 888 |
282488 | 딸내미이야기 8 | 공주엄마 | 2004/04/22 | 1,004 |
282487 | 제가 바보인가요.. 13 | 허탈 | 2004/04/22 | 1,568 |
282486 | 진짜루 신기한 일~~~ 12 | 도전자 | 2004/04/22 | 1,537 |
282485 | 분명히 시어머님도 계실텐데.... 11 | 3ysmom.. | 2004/04/22 | 1,498 |
282484 | 나를 맥빠지게 했던 것들 17 | 아라레 | 2004/04/22 | 1,933 |
282483 | 진짜로 맥빠지는..이라기 보다는, 거시기한 몇 가지. 7 | 빈수레 | 2004/04/23 | 887 |
282482 | 입덧탈출^o^ 10 | 생크림요구르.. | 2004/04/22 | 1,032 |
282481 | 나는 몇점짜리 아내일까.. 12 | 딸하나.. | 2004/04/22 | 1,489 |
282480 | 어버이날은 어찌하면 좋을까요? 10 | 돌무덤 | 2004/04/22 | 1,122 |
282479 |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17 | 오늘만 익명.. | 2004/04/22 | 1,754 |
282478 | 제가 기르는 꽃인데요... 11 | lois | 2004/04/22 | 894 |
282477 | 제가 속이 좁은가요? 25 | 궁금해요. | 2004/04/22 | 1,641 |
282476 | 벌한테 쏘였을때 된장이 특효약 1 | 어부현종 | 2004/04/22 | 945 |
282475 | 몸무게 변천사 12 | 커피앤드 | 2004/04/22 | 1,485 |
282474 | 5월이 두렵다. 10 | 투덜이 | 2004/04/22 | 1,019 |
282473 | 마음짠한 생일날 아침... 8 | 여우별 | 2004/04/22 | 894 |
282472 | 연꽃을 키워보세요 5 | 아테나 | 2004/04/22 | 890 |
282471 | 어제 해운대에서,,(뽀나스!!) 10 | 오이마사지 | 2004/04/22 | 943 |
282470 | 답답합니다. 5 | 답답이 | 2004/04/22 | 1,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