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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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이트 들어오면
근심걱정 잊게 됩니다.

제가 영판 살림하는 주부인가봐요.
살림하는 이야기..주부들 이야기에는
넋을 잃고 빠져들거든요.

사소하고 간단한 질문에
아주 자세하고 긴 리플을 달때도 많습니다.

그 순간만은 즐겁거든요.

그런 아무런 걱정없는 살림이야기 할때도
있지만....
종종은 죽니 사니하는 이야기 울면서
여기 올리기도 해요.

현실은 참 암담하지만.....
암담한걸 잊고 싶을때 들어와서
밝게 좀 머물다가 나가는 싸이트입니다.

로그인 안하고 익명으로 글을 적을 수 있다는
점때문에....이곳을 편하게 여기는 것이겠지요.

운영진분들이 게시물을 볼때는
아이피 주소가 나올까요?
혹시나 그러해서....제가 쓴 푼수같은 글과
우울한 글이 동일인 몫인걸 아시더라두
이상한 사람이라고 비웃거나 하지말구
이해하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어요.

저..익명으로라두...굳이 거짓말은 안하거든요.

[익명이]

많은 분들이 그러실꺼라고 봅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키세스]

그리해서 스트레스 풀리신다면 쭈욱~ 그렇게 하심이... ^^

[하늬맘]

아이피 주소 나와도 그냥 숫자일뿐 ..맘먹고 뒤지기전에는 모르시겠죠!!

[김혜경]

ip가 보이는 사람, 저랑 울 아들 둘뿐인데...유심히 보지도 않습니다. 봐도 소용이 없는 것이 가정집 ip는 아무 의미 없어요...회사나 학교는 모를까...
맘놓고 스트레스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