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자격증 딸려구 하는데요

[김태임]

미래에 음식관련해서 일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생각까진 아니고 김치장사나 음식점위주로 생각하고 잇거든요..
그래서 조리사 자격증을 먼저 따놔야할거 같은데요..
자격증도 이름잇는 요리학원에서 따야 이득이 있나요?
여긴 분당이구요..전 아직 어린 아기도 잇어서 배우기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시작해볼까하는데
요리학원 등록전에 알아둬야 할게잇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나나]

이름 있는 학원 안 가셔도 따 실수 있어요,
여성회관이나 복지관 같은데서 강의 하는 것도 수준이 꽤 높아 졌데요.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같은데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아니면 검색엔진 같은데서,한식 조리 기능사로 검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필기는 혼자 하셔도 하실만 하구요,실기는 꼭 학원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한식 조리 기능사의 경우 시험도 비교적 자주 있어서 한번 도전해 볼만해요.

[김새봄]

www.sbwomen,or.kr 로 가셔서 검색을 하시면 전국적으로 어떤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지 아실수 있구요.여기는 여성인력개발센터입니다.
여성가장이나 예전에 직장에 근무하셔서 (이름이 생각 안난다..에구)
4대보험중 하나를 내셨던 기록이 있으면 재취업강좌를 들으실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청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울 동네 복지센터나 이런곳에서
하는 강좌도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사설학원보다 싸구요.그렇다고 수업에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산업인력관리공단에 들어가시면 각종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복지관은 아이가 몇개월인지 엄마가 수업듣는 2시간은 한시간에 2천원 정도로
수강생에 한해서 아이를 봐주는곳도 꽤 됩니다.
(단 아기가 24개월은 넘어야 가능합니다)

복지관 (서울같은 경우는 구별로 하나씩 있는데 그것도 동네마다 조건이랑
기타등등이 다 달라서..그리고 꼭 그 구에 거주하지 않아도 수강 가능합니다)
집 근처부터 알아보시구요. 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세요.

[현석마미]

요리학원 다니지 마시고 복지관같은데 잘 이용하세요..
저 예전에 학원 다닐때...한 10여년 가까이 되는데...그때 한 강좌에 45만원 했어요..
지금은 더 비싸겠죠??
그런데 양도 찌~~끔 주고...^^;
암튼 잘 찾아보면 공짜로 배우는데(재료비만 내면 되요..한 2~3만원??) 많아요..
그리고 필기는 걍~ 문제집 사서 보시면 되구요..
실기는 그 요리마다 심사관들이 보는게 있걸랑요?? 그것만 잘 지키시면 되요..
전 예전에 시험칠 때 나박김치랑 탕평채나와서(게중에 쉬운거라,,)쉽게 붙었죠...
그 전에 생선전 나왔을 때...생선은 찌끔하고 뼈 붙은거 주고선 6장을 만들라해서,,,
뼈 넣고 만들었더니..땡~~ㅎㅎㅎ포기하고 걍 내맘대루 만들었어요..
사실 6장 나올 것도 없었거든요...ㅜ.ㅜ
열심히 배우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랄께여~~

[깡총깡총]

저도 관심이 많은데, 문제집사서 풀면 필기는 혼자서도 가능한가요?
문제집은 어느출판사걸 사야 되는지 추천좀 해주세요~
실기는 시험장 안에 들어가야 알려주는거예요?(모두 똑같은 요리를 만드는건지도 궁금해요)

[현석마미]

음....
필기는 문제집 사시면 요점정리가 되어있거든요..
약간 생소한 단어들도 많이 나오지만...
그거 운전면허 시험보듯 외우기만해도 거의 합격해요..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종종 떨어지기도 하지만요...
전공이 아니더라고 고등학교때 가정가사 배웠기 때문에 그리 어렵진 않을꺼예요..
그리고 실기는 제가 시험칠때는 52개 요리였거든요..
아마 지금은 좀 더 늘어났을꺼예요..
그 중에 2가지를 내어서 시간내에 만들어야 하는데..
무슨 요리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예전에 시험 감독하시는 분(학교 선배)이 그러시던데...자기들도 그날 가봐야 안다네요...
극비~ㅋㅋㅋ
그리고 재료는 따로 나오지 않고 두 요리가 같이 나와요..
예를들자면 계란 1개가 나오면..
생선전이랑 비빔밥이 나온다면..
생선전에도 계란 옷 입히고 비빔밥에 고명도 해야하지요..
아무 생각없이 비빔밥의 고명만 생각하고 그 재료를 다 써버리면 땡~~이랍니다..
생선전이랑 비빔밥이 같이 나오면 아마 계란 2개는 주겠지만요..
보통 무라든지..그런건 한 토막줘서 나눠써야하구요..
재료에 불만이 있으면..(생선이 다른거에비해 작거나 뼈가 많거나 하는건..계란이 깨졌거나...)바꿔도 줍니다..
필기도 외워야 하지만...
실기도 요리과정을 다 외워야 한답니다..
조리 순서도 채점대상에 들어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