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는 미혼처자입니다.
일요일에 이천을 댕겨왔어요..
혜경샘님 족적을 따라댕기기 시작하는 걸루 봐서
따라쟁이모드 돌입인가요? ㅎㅎㅎ
날씨 좋고 차도 안밀리고...
기분좋게 드라이브하고가서 도자기축제 기념공원이 있데요.
관광안내소 가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잘 둘러보고 그릇파는 가게 모여있는 동네(이름을... --;;;;)
에 가서 그릇도 구경하고...... (넘 비싸서 구경만 했음...)
기분좋게 마지막 코스 혜경샘님 추천 쌀밥집으로 향했어요..
오후 3시쯤 갔는데 4시쯤 밥이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이 먼저 밥을 먹고 있고 T.T
너무 화가나서 사장님한테 어떻게 한시간만에 밥을 먹게 할수 있냐고
그랬더니... 사람많을때 와서 그럴꺼라고.. 그러시데요...
그래서 사람많을때 와서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이 먼저 밥을 먹냐고...
그랬죠...
밥먹을때 너무 화나서 먹었더니..
체했어요...
밥은 나름대루 맛나구 괜찮았는데..
사실 기분 별루 였어요..
다른분 혹시 임금님 쌀밥집 가시면..
구석자리 앉지마시구..
밥 늦게 나오면 한번 재촉하심도 괜찮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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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임금님쌀밥집 한시간 기다려 먹다
이지영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04-04-06 13:10:07
IP : 61.77.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코코샤넬
'04.4.6 3:25 PM (220.118.xxx.251)예 알겠습니다. 담에 밥먹으러 갈 때.. 구석엔 절대 안앉을께요^^
저도 요번 휴가때 고창 선운사엘 다녀왔는데,1시간이 넘도록 밥이 안나와서...속상했었어요.
밥도 먹는둥 마는둥 @@2. 김혜경
'04.4.6 7:52 PM (211.201.xxx.38)에구...사장님이 왜 그러셨을까...
담에 가면 가자마자 82cook얘기부터 하세요...3. 이지영
'04.4.6 8:28 PM (211.195.xxx.65)헉..
혜경샘님 리플...
아라레님 만화처럼.. 감동의 눈물이 흐릅니다..
수둡..
글로 혜경샘님 만났으니 담엔 정모가서 직접뵐께요...
혜경샘님..알라뷰...4. 김혜경
'04.4.6 8:46 PM (211.201.xxx.38)m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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