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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잘 다녀왓습니당.
사진들 보니 정말 너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셨을 듯..
담 번엔 저도 꼭...근데 음식들 모두 장난이 아니신 것이....
전 가서 설겆이나 해야할까봐욤...ㅡㅡ;;
슈님, 우렁각시님, 또 맛집 추천해주신 분들 넘넘 감사드려요...
추천해주신 곳 중에..."소문난 회초밥"집과 다리집 만 갔습니다..
부산엔 하루 있다가 일욜 오후에 남해로 내려왓거든요...
특히, 회초밥집...와..그 가격에..그 반찬들하며...정말 맛났답니다...
회덮밥이 한그릇에 육천원,회초밥이 한접시에 칠천오백원이엇고욤..
반찬들이 한 8가지 나오고..매운탕을 줍니다...
가겐 그냥 동네 초밥집인데...유명한지 손님들 꽤 있더군요,..
부산 들르시는 분들 함 가보세욤...
글고 다리집...여긴 겨우겨우 찾아갔는데...
오징어가 너무 커요....
전 마른오징어를 팅팅 불려 튀김한걸 좋아하는데..얘는 걍 물오징어 잘라서 하는거 같더군요..
근데...떡볶이가 예술이고요...오뎅도 맛잇고..더군다나...다 일인분에 천원이드라구요..
머 물론 오징어튀김도 달랑 두개주지만..그 크기 짐작되시죠?
워낙 유명한 곳이라 부산갈떄마다 함 가보고 싶엇는데...무사히 잘 찾아...먹엇슴다...
아..부산에서 너무 끗발이 좋았던 나머지 남해에서는 완전 다 실패엿답니다...
남해는 맛집이 별로 없나봐요...
간만에 바람쐬고 왓으니 이젠 공부열심히 해야겟죠?
모두들 화이팅~
1. 꿀벌
'04.3.23 5:59 PM (211.226.xxx.50)다리집 너무 맛있죠?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ㅎㅎ 작년여름휴가때 남해갔다가 숙소도 못찾고 세상에서 태어나 제일로 맛없는 매운탕 먹고
상당히 실망했었던 곳이네요^^
잘찾아보면 맛난집도 많을터인데..어쩌다...ㅋㅋ
그래도 남해대교 멋지죠?
야경이 좋더라구요!!2. 키세스
'04.3.23 6:05 PM (211.176.xxx.151)ㅜ.ㅜ 같은 날 부산가서 허름한 한국콘도에서 밥만 해먹고 온 사람도 있답니다.
안주거리 사러 이마트 갔다가 이것저것 막 사서 감당이 안돼서...
담엔 우리식구끼리 조촐하게 부산에 꼭 갔다오려구요. -_-3. 김혜경
'04.3.23 7:53 PM (219.241.xxx.38)재미있으셨죠?? 부럽습니다...전 자갈치시장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이에요. 고속철도 개통하면 한번 가볼 수 있으려나...
4. 신유현
'04.3.23 9:21 PM (211.189.xxx.221)울 시댁이 부산이여서..신랑한테 자갈치시장을 가자고 꼬셨더니...옆에서 다들 하시는 말씀이 그 낡아빠진델 왜가냐구...-_-
하여튼 여기 나온 시장이름대니까..다들 가지 말라고 하셔서..말도 못꺼내고 왔어요.
다리집은 저희시댁이랑 가까운데...담에 갈땐 다시 한번 꼬셔봐야 겠군요.5. 쭈야
'04.3.24 11:58 AM (211.207.xxx.100)저랑 똑같은 날 부산에 계셨네요..전 친정이 부산이라..저도 그덕에 포트럭 참석은 못했죠 뭐
6. 우렁각시
'04.3.24 5:08 PM (65.93.xxx.107)엇, 울 신랑 자갈치 가자고 꼬실때 제가 늘 그
7. titry
'04.3.24 6:29 PM (61.76.xxx.105)저기 소문난회초밥집 위치가 어떻게..
부산살아도 헛살았지 외지인한테 이런걸 물어보다니..
그래도 꼭 알려주세요.8. 딸기
'04.3.24 9:09 PM (220.71.xxx.230)티트리님...
그 초밥집이 어디잇냐면요..
해운대 신시가지 건영2차아파트 110동 바로 앞에 잇어요...
찾기 쉬우실겁니다...9. titry
'04.3.25 1:18 PM (61.83.xxx.167)고맙습니다
접수는 됐는데...거리가 흑흑(부산끝과끝)
그래도 맛있다는데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하지는 못하면서 맛있는 것은 꼭 밝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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